한화시스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8.13% 증가한 3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443억원으로 23.86%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03억원으로 72.29% 감소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AI솔루션 전문 기업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정밀기계를 떼어낸다. 분할된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는 신설 지주사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로 편재하고, 기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전문 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지분을 각각 33.95%씩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회계와 법률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달 25일 금융위원회 감리위원을 역임한 정도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와 '판사 출신' 전휴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들의 등용은 부채 등 재무안정성 확보와 법적리스크 해소 등 두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부채비율 300% 돌파…차입금의존도 '빨간불'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회계통'인 정 교수가 관련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추고 있어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해 회사의 재무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적
한화시스템은 다음 달 25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을 논의한다고 23일 공시했다.이번 주총에서는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를 사내이사로, 황형주 포스텍 수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할 예정이다. 또 한화시스템은 보통주 1주당 280원, 총액 524억 원을 배당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에 관한 착수금 및 중도금 지급규칙에 의거해 알에프코어 외 12개사에 선급금 총 592억원을 지급한다고 16일 공시했다.거래일자는 오는 26일이며 지급 금액은 자기자본(2조190억원) 대비 2.93%에 해당한다.
한화문화재단이 16일 공시를 통해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비전 등 5개 계열회사로부터 총 50억원을 증여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증 가액은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1억6000만원, 한화시스템과 한화비전이 각각 7억6000만원이다. 한화문화재단의 직전 회계연도말 기준 기본순자산은 62억2800만원이다. 수증 누계 금액은 0원이며 2024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기간 중 순차적으로 수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문화재단은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설립 운영을 추진하고 있
한화시스템은 첨단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2021년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다. 육해공 합동작전 핵심 전술 네트워크 개발 착수한데 이어 연구개발(R&D)에 매출액 대비 20%대를 투자하는 등 통합 방위산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신규 성장동력으로 위성통신 등 우주 관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더욱 성장이 기대된다. 방위체제 ‘두뇌' IT 솔루션 제공…실적 상승세한화시스템이 지원하는 첨단 IT 기술 방산 분야는 △우주·항공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사이버 △해양시스템 △지상 △통합체계지원 등 육해공을 아
글로벌 10대 방산 기업 반열에 오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30년 매출 40조원, 영업이익 5조원 시대를 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룹 내 방산 사업을 통합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꾸준한 확장을 통한 기존 지상을 비롯한 우주, 해양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췄다. 계열사 한화오션, 한화시스템과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세계 방산 9위 도약…수주·수출 증가 조 단위 매출 성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불과 2년 만에 글로벌 방산기업 31위에서 2022년 9위 방산 기업에 오르며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838억원 규모의 '한국형 합동전술데이터링크체계(JTDLS) 완성형 함정 7종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JTDLS는 육∙해∙공군이 암호화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한국형 전술데이터링크(Link-K)를 운용하는 시스템이다.
한화시스템은 22일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함탑재정찰용 및 서부도서용 무인항공기 체계개발사업에 대한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계약금액은 1433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약 2조원) 대비 6.55%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21일부터 2028년 12월 20일까지 약 5년 동안 유지된다.
한화그룹은 '초격차 방산' 전략의 마지막 퍼즐인 한화오션에 대대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잠수함과 수상함 등 ‘특수선’ 부문에 9000억원을 투자하며 역량 강화에 나섰다. 특수선은 진입 장벽은 높지만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으로 이어져 장기 수익성이 뛰어나다.한화오션의 대대적 투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그는 잠수함 등 수주전을 직접 챙기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는 상선 사업의 수익성을 유지하는 일은 과제로 남았다. 팔 걷고 나선 김동관, 곳간 채우고
한화시스템이 최근 그룹차원에서 인수한 한화오션과 시너지를 모색 중이다. 한화오션이 추진하는 건조 함정에 참여해 방산 관련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등 투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다만 한화시스템은 한화오션 인수 과정에 보조를 맞추면서 현금성 자산이 크게 감소했다. 향후 유동성을 보완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건조 함정' 시너지 기대한화시스템은 한화오션과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다양한 해양 솔루션을 접목하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미 합작에 착수했다. 한화오션이 올해 79
한화시스템은 8일 공시를 통해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3400억원 규모 전기/기계 장치 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1880억원의 15.54%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8년 5월 31일까지다.
한화시스템은 현대로템과 2574억원 규모의 폴란드 K2전차 수출사업 조준경 등 17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7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한화그룹의 올해 최대 이슈는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 성공을 꼽을 수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인수를 추진했고 실제로 성사했을 당시 종합 방산업체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축포를 올렸다. 인수는 한화그룹의 방산부문 계열사들이 주도했다. 계열사들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담했다.한화오션이 인수 이후 추진한 유상증자 지원 역시 방산 계열사의 몫이었다. 이를 통해 한화오션은 신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하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방산부문 계열사의 유동성 부담은 커졌
한화그룹은 최근 수년간 방산부문에서 인수합병(M&A)과 구조개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종합 방산업체 체제를 구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실상 중간지주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방산은 그룹 승계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김동관 한화 부회장에게도 중요한 분야다. 대체로 수주 규모가 크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현금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외형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배당금도 대폭 늘리며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2021년 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점도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한 '육·해·공·우주'의 통합 방위 역량을 선보이겠습니다."한국 항공우주·방위산업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가 이달 17일부터 엿새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개막식을 하루 앞둔 16일 ADEX 행사장은 다소 분주했다. 이 가운데 한화그룹 통합부스가 단연 눈에 띈다. 이 곳에는 한화가 그리는 미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화는 이번 ADEX 현장에서 방산 계열사인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의 주요 기술을
한화오션의 최대주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유상증자 배정 물량을 100% 청약에 나설 계획이다. 책임경영 의지를 공식화한 셈이다. 그룹 차원에서 한화오션에 지원하는 투자금은 최대 7742억원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각 기업의 재무적 여력에 관심이 모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100% 청약한화오션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최종 발행가액을 확정하고 청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8일이다.이번 증자는 올해 초 옛 대
한화시스템이 1926억원을 투자해 한화오션 지분을 추가 취득한다. 한화시스템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한화오션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861만9261주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취득금액은 약 1926억원이며 취득 예정일자는 11월 16일이다.한화시스템이 이번에 한화오션 주식을 추가 취득하면 한화시스템의 한화오션 지분비율은 약 11.34%로 증가한다. 한화시스템은 “신사업 투자를 통한 사업시너지 강화 및 당사 보유지분 가치 제고 등을 위해 한화오션 주식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3992억원 규모의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명은 울산급 Batch-III 후속함(2~6번) 전투체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