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의 위성(달) 중 하나인 유로파(Europa) 대기에서 수증기가 지속해서 관측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측엔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우주망원경 허블이 쓰였다.얼음으로 뒤덮인 유로파는 표면 아래 액체 상태의 바다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성분 역시 지구와 유사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태양계 내 지구를 제외하고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혀왔다. 앞선 2013년 연구에서 유로파 표면에서 수증기가 분출돼 대기에 일시적으로 물방울이 현상을 관측한 바 있지만, 대기에 상존한다는 분석이 나온 건 이번이
별이 가장 활발하게 만들어질 시기에 ‘죽어버린’ 은하가 발견됐다.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 앰허스트대학교 연구진이 활동을 멈춘 거대 은하 6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허블 우주망원경과 칠레천문대 ALMA(the 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 망원경이 연구에 쓰였다. 해당 연구 결과가 담긴 논문은 세계적 과학저널인 네이처지에 게재됐다.이 은하들은 가장 많은 별(항성)이 탄생한 우주 초기에 별(항성)을 만드는데 필요한 연료(수소)를 모두 소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