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슈머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의 한국법인인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정식 사업자 변경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영국기업인 헤일리온은 지난 2022년 7월 GSK로부터 완전히 분사해 100% 컨슈머(소비자)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전문기업으로 출범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제품 포장재 변경 등 제반 작업을 준비해왔으며, 헤일리온 측은 2024년 3월부터 공식적으로 헤일리온 코리아로 출범하게 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코로나 팬데믹, 전쟁 등 공급망의
(영상 편집 = 박진화) 제리 카플란(Jerry Kaplan) 박사는 인공지능(AI) 학자, 창업가, 기술혁신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스탠퍼드대학교 법정보학센터 겸임강사로 컴퓨터 공학과 AI의 영향, 윤리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AI 스타트업 ‘테크놀리지’와 세계 최초의 온라인 경매 기업인 ‘온세일(Onsale)’을 포함해 실리콘밸리에서 네 개의 스타트업을 공동 창업했습니다. 그가 구상한 일부 특허 기술은 이베이(eBay)에서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 저서로는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를 예견한 『인간은 필요 없다(Human
BNH인베스트먼트(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가 적극적인 바이오 분야 투자로 올해의 벤처캐피탈(VC)로 뽑혔다. 전반적으로 바이오 분야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바이오 전문 펀드 운용사로서의 역할에 집중한 데 따른 것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BNH인베스트먼트는 한국벤처투자의 'Korea VC Awards 2023'에서 투자 부문 올해 최우수 운용사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바이오 분야 투자가 줄어든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집행해서다.BNH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말 1185억원 규모의 바이오헬스케어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의 새로운 체중 감량약이 미국과 영국에서 승인받은 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17일(이하 현지시간) 은 데이터 제공업체 반다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지난 8일 일라이릴리의 순매수액이 1440만달러로 급증해 2021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은 일라이릴리의 새로운 체중조절 치료주사인 ‘젭바운드’(Zepbound)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의 승인을 받은 날이다. 일라이릴리는 앞서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받은 ‘마운자로’의 임상과정에서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 자회사인 '삼천리인베스트먼트'가 신기술사업금융회사(신기사) 등록을 마치면서 벤처캐피탈(VC) 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천리는 현재 비에너지 분야를 포함해 신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미 뛰어든 신에너지, 환경(폐기물), 푸드 등의 분야뿐 아니라 반려동물,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삼천리인베스트먼트가 관련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마쳤다.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VC다.삼천리인베스트먼트는 자본금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인 데일리파트너스가 ‘티에네스’에 투자했다. 티에네스는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의 자회사로 디지털 기반 투명 교정 전문 치과기업이다.덴티스가 지난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데일리파트너스는 ‘데일리 크릭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를 통해 티에네스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26만869주를 확보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1만1500원으로 데일리파트너스가 티에네스에 투자한 금액은 30억원이다.티에네스가 이번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 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금융지주 계열 보험사들의 '헬스케어 전쟁'에서 KB가 승기를 잡았다. 서비스 정리 수순을 밟고 있는 신한과 달리 KB 계열 보험사들은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어서다. KB손해보험은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KB라이프생명으로 넘기고, 디지털 헬스케어 자회사 'KB헬스케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은 지난 6월 이사회를 열고 KB손보의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KB라이프생명에 매각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기로 의결했다. 이는 금융 계열사별 신사
신한라이프가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무빗을 돌연 중단한다.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애플워치(Apple Watch)를 이용해 사용자의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는 참여형 건강습관 개선 프로그램 'moobit(무빗)'을 중단하기로 했다. 서비스 중단 시점은 오는 10월 2일이다. 무빗 서비스가 지난 11월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약 1년도 안 돼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 셈이다. '무빗'은 사용자의 체력 상태에 따라 맞춤형 활동목표를 제안하는 프로그램
한국벤처투자와 보건복지부(복지부)가 바이오 분야 투자심리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수시 출자사업을 통해 350억원을 출자하고, 바이오뿐 아니라 헬스케어 분야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이 외 운용사(GP)와 민간출자자(LP) 등의 부담도 덜었다.1일 한국벤처투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모태펀드(보건계정) 2023년 8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했다.모태펀드의 출자 규모는 350억원 이내다. 운용사 한 곳을 선정하는데, 선정된 운용사가 결성해야 하는 펀드 목표액은 1500억원이다. 신청 가능한 펀드 형태
벤처캐피탈(VC)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등이 '퓨쳐메디신'에 프리 IPO(Pre-IPO, 상장 전 투자) 단계 투자를 마쳤다. 퓨쳐메디신은 신약 개발 전문 회사로 코넥스 상장사다.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마그나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등은 퓨쳐메디신이 진행한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마그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3일 드림스톤프라이빗에쿼티와 공동 운용하는 펀드인 '코리아바이오유니콘 창업벤처전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통해 13억5000만원(신주 발행가액 7205원), LSK
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닥터테일에 투자했다. 닥터테일은 한국 스타트업이지만 미국에서 비대면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셋인베스트먼트는 닥터테일에 30억원 규모의 프리A 단계 투자를 마쳤다.스타셋인베스트먼트는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초기 창업 기업에 투자를 전문적으로 해온 벤처캐피탈(VC)이다. 닥터테일은 앞서 2021년 말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닥터테일은 병원 의료 기록을 자동으로 동기화 하는 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에게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한다. 예컨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바이오테크 분야 기업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과 투자사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17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은 '2023 KVCI 리더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9월 5일 열린다.포럼 주제는 '바이오테크 기업의 혁신과 협력을 통한 성장(빌드업)'이다.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빌드업'을 주제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바이오기업의 빌드업'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패널토론엔 앞선 발표자들과 함께 금창원 쓰리빌
넘버스는 가 선보이는 기업분석·자본시장 뉴스 제공 서비스입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이 '펫팜'에 투자했다. 펫팜은 동물약국에 반려동물 의약품을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동물약국은 동물용의약품 판매 신고가 완료된 약국이다. 올 3월 기준 전국에 1만곳이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나파트너스 주도로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펫팜에 대한 32억원 규모의 시리즈A 단계 투자가 완료됐다.이번 투자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유진자산운용,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등도 참여했다.펫팜의 누적 투자
넘버스는 가 선보이는 기업분석·자본시장 뉴스 제공 서비스입니다. 차량용 레이다(Radar) 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다. 공모가가 다소 보수적으로 산정됐는데 기술특례상장인데다, 최근 상장한 기업들의 부진한 주가 흐름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증권신고서를 보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이달 7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공모가액은 이달 9일 확정된다.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 청약일은 이달 10일부터 이틀 간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넘버스는 가 선보이는 기업분석·자본시장 뉴스 제공 서비스입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씨엔티테크가 헥토그룹과 함께 '라이펫(Lifet)' 운영사 '십일리터'에 투자했다. 라이펫은 앱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펫 테크(반려동물+기술)' 사업 관련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헥토그룹은 십일리터와 협업 중이다.2일 씨엔티테크는 '헥토콘1호투자조합'을 통해 십일리터에 시드 단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기존 십일리터 투자사로는 초기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벤처캐피탈(VC) 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항공 사업 호황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6% 넘게 급등했다.25일(현지시간) GE는 2분기 매출이 15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48억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68달러로 이 또한 월가 전망치인 0.46달러를 웃돌았다. 2분기 잉여현금흐름은 4억1500만달러로 1년 전의 1억9200만달러에서 크게 개선됐다. 2분기에 GE의 전 사업에 걸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공 우주 부문 주문은
넘버스는 가 선보이는 기업분석·자본시장 뉴스 제공 서비스입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인라이트벤처스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맞춤형 청각 솔루션 '힐링비트' 개발사 '스트레스솔루션'에 투자했다.25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인라이트벤처스는 스트레스솔루션에 5억원의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스트레스솔루션은 개인별 의과학적 데이터인 심박동수와 심전도 파형 등을 분석한 후 시뮬레이션 맵핑 기술로 자율신경의 균형을 유도하는 맞춤형 사운드 소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이용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함께 힐링비트 앱에서 실시간으로
올해 3월 신발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던 LG전자가 이번엔 스트레스와 불면 증상을 개선하는 신가전 ‘브리즈(brid.zzz)’를 출시했다. 14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제품은 이용자의 뇌파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상태를 측정하고, 스마트폰에 기록된 생활 데이터와 연계해 숙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미국 CES 2023에서 수면케어 솔루션으로 브리즈를 최초 공개한 후, 제품 업데이트 과정에서 마인드 ‘웰니스(Wellness, 웰빙과 행복, 건강의 합성어)’ 솔루션으로 확장했다.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커지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기주식(자사주) 취득 관련 결과 보고서를 13일 공시했다.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자기주식 보통주 38만주를 취득했다. 취득가액 총액은 234억원 규모다.취득 후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는 보통주 445만1351주로, 보유 비율은 2.71%, 총가액은 3000억원 규모다.취득 전 후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의 보유 주식 변동은 없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인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가 관련 분야 창업자들을 벤처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새롭게 합류한 파트너들은 의료 인공지능 스타트업 '뷰노'의 공동창업자인 김현준 바이트 대표와 정규환 성균관대학교 교수, 웰니스 스타트업 '딜라이트룸'의 신재명 대표 등이다.김현준 대표는 뷰노를 2014년 공동 창업한 이후 2020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 2021년 뷰노의 기업공개(IPO)를 이끈 인물이다. 최근엔 안질환 관리 스타트업 '클롭(CLOP)'을 공동 창업했다. 벤처캐피탈(VC)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