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위성방송 전문 계열사 KT스카이라이프가 케이블TV 업체 현대HCN을 인수하기 위한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7일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을 인수하기 위해 신청한 주식취득·소유 인가와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건에 대해 조건을 부과해 인가·변경승인했다.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10월13일 현대HCN을 인수하기 위해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11월6일 주식취득·소유 인가(전기통신사업법)와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방송법)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전문가 자문단(통신분야)의 자문 및 심사위원
숫자들(Numbers)로 기업과 경제, 기술을 해석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정보의 원천입니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숫자 이야기를 로 쉽게 풀어보겠습니다.KT가 23일 구현모 대표, 강국현 커스터머 부문 사장 등이 참석한 기자간담회에서 '콘텐츠 중심 KT'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설립한 콘텐츠 전문법인 'KT 스튜디오지니'를 컨트롤타워로 △개방 △공유 △육성에 집중하는
KT스카이라이프가 인수가 4911억원에 현대HCN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인허가 절차만 통과하면 매각 작업이 마무리된다. 이로써 KT의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기존 31.52%에서 현대HCN의 3.95%를 더해 35.47%가 된다. 시장 1위 사업자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다.13일 오후 KT스카이라이프는 공시를 통해, 현대HCN 주식 100%인 700만주를 4911억원에 양수한다고 알렸다. 현대HCN이 방송통신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하는 신설법인(현대HCN)에 대한 지분을 존속법인(현대퓨처넷)으로부터 취득하는 형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현대HCN의 법인 분할 변경 허가 및 최다액 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분할 승인을 받은 만큼 KT스카이라이프와의 인수 협상에 돌입할 전망이다.어떻게 승인했나과기정통부는 분할 목적에 대한 타당성과 분할 법인 간 자산 및 부채 분할 비율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심사위원회 심사 전 전문가 자문회의, 회계 전문가 및 법률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했다.심사위원회의 경우 방송, 법률, 경영·회계, 기술, 시청자 등 5개 분야 총 5명의 전문가로 구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1위 KT가 케이블TV 사업자인 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됐다. 현대HCN 본입찰에는 KT의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와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참여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여왔다.당초 KT스카이라이프가 유력한 우선협상대상자였지만 발표가 수일 늦춰졌다. KT스카이라이프가 가장 많은 입찰금액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고,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그러나 현대HCN 측에서 이를 부인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추측성 분석이 나왔다.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합병에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HCN ‘방송(SO) 통신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 유료방송시장 재편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케이블TV(SO) 사업을 매각하는 대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 진출이나 인수합병(M&A)을 통해 현대HCN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그룹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HCN은 방송통신 사업부문을 떼어내 현대퓨처넷(존속법인)과 현대에이치씨엔(신설법인)으로 분할한다고 3월30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현대퓨처넷이 분할 신설회사 주식 100%를 보유하는 단순 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