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대표이사 공개 경쟁에 뛰어든 34명 중 지배구조위원회가 선정한 심사 대상자 윤경림·신수정·박윤영·임헌문 등 4명에 대해 분석한다.임헌문 전 KT 매스(Mass)총괄 사장은 통신 영업과 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과거 KTF 시절부터 현장을 누비며 이동통신 전문성을 쌓았다. 잠시 기업 현장을 떠나 대학에 몸 담았지만 그의 전문성을 인정한 황창규 전 회장의 부름으로 회사로 복귀했다. 1960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통신 마케팅·영업 전문가임 전 사장은
구현모 KT 대표가 연임에 도전한다.구 대표는 8일 KT 이사회에 연임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이사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연임 우선심사를 진행한다. 이사회는 구 대표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할 계획이다. 구 대표의 연임에 대한 심사 결과가 '적격'으로 나올 경우 내년 초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 안건이 상정되고 의결되면 연임이 확정된다. 구 대표는 지난 2020년 초 취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까지다.구 대표가 연임에 성공할 경우 2
'재무통'으로 알려진 김인회 전 KT 경영기획본부장(사장)이 국내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 MDM그룹 부회장에 내정됐다.3일 업계에 따르면 MDM그룹은 김 전 사장을 차기 부회장으로 내정했다. MDM그룹은 국내·외 부동산 개발과 컨설팅, 분양 마케팅 등 개발사업과 부동산신탁, 리츠, 기업여신 등 금융사업, 장학·복지재단 후원·문화예술 지원 등의 사회·문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MDM그룹은 재무 분야 전문가인 김 전 사장이 부동산 및 금융 사업을 재무적 관점에서 보다 효율화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