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1심 중 일부 패소한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했다. 휴젤은 4일 공시를 통해 1심 판결에 대해 원고 항소 및 효력정지신청을 했다고 밝혔다.휴젤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보툴리눔톡신 간접수출 위법성 여부를 다투며 소송전을 진행해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원고 휴젤에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휴젤은 2021년 11월과 12월 서울식약청이 내린 제조ㆍ판매중지명령, 회수ㆍ폐기명령 등 5개 조치에 대해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했다. 법원은 이중 2021년 12월 내려진 처분 일부에 대해서만 취소 판
휴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게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Letybo) 50유닛과 100유닛에 대한 미국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휴젤은 지난달 29일 FDA에게서 BLA Approval 공문을 수령했다.품목허가 획득명은 레티 보툴리눔 톡신(Letibotulinum Toxin A 50 units, 100 units)이다. 휴젤은 품목허가를 바탕으로 현지 파트너사와 미국 내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보툴렉스가 허가받은 적응증은 눈썹주름근, 눈살근 활동과 관련해 중등증, 중증의 심한 미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안전한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제약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보툴리눔 톡신의 국가핵심기술 지정 해제가 논의되는 상황에서 품질 관리와 연구개발(R&D) 노력이 강조됐다. 6일 보툴리눔 톡신 안전사용 전문위원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문화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안전한 사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보툴리눔 톡신은 현재
9일 휴젤은 2023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공정공시)으로 매출 816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순이익 21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26.7%, 51.3%, 26.1%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론 각각 27.7%, 27.5%, 39.0% 증가했다.
휴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도카인 함유 액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HG102)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임상시험실시기관은 세브란스병원 외 2개 기관으로 대상질환은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이다. 임상시험기간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일로부터 약 15개월이며 목표 시험대상자수는 약 272명이다. 예상 종료일은 2015년 10월 31일이다.
17년 간 LG생활건강을 이끈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부회장이 보툴리눔 톡신∙HA 필러, 코스메틱 기업 휴젤의 회장 및 이사회 의장직에 선임됐다. 차석용 회장을 영입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휴젤은 인수합병(M&A) 및 글로벌 사업 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휴젤은 제2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차석용 기타비상무이사를 신임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차석용 신임 회장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LG생활건강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17년 연속 성장을 이끈
휴젤은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리도카인 함유 액상 보툴리눔 톡신 제제(HG102)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16일 공시했다.휴젤은 한국엘러간의 보툴리놈 톡신 제제 ‘보톡스주’와 대비해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에 대한 HG10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HG102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염산염(Lidocaine hydrogen chloride)을 첨가하고 동결 건조한 가루 형태의 기존 보툴리눔 톡신을 액상 형태로 만든 제형이다.회사 측은 HG102는 국소마취제를 첨가해 그동안 보툴리눔 톡신 사용시 가장 큰 불편으로
GS그룹이 '미지의 영역'이던 바이오 산업으로 발걸음을 내딪고 있다. 바이오 사업을 영위했던 경험이 전무한 만큼 M&A(인수합병)를 통해 성장성이 큰 바이오 회사를 사모으고 있다. 성장성이 기대되는 바이오벤처에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GS그룹의 투자형 지주사인 ㈜GS는 지난 24일 메디트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칼라일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GS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칼라일이 재무적 투자자(FI)로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이다.매각 대상은 메디트 최대주주인 유니슨캐피탈의 특수목적법
최근 성사된 주요 M&A(인수합병) 중 상당수는 지분 100%를 인수하는 딜이었다. 경쟁력 있는 기업을 인수하는 것은 가장 확실한 성장수단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분 전량을 인수할 경우 인수기업에 대한 완벽한 통제권을 갖게 된다. 지난해 있었던 DL그룹(옛 대림그룹)의 미국 화학회사 크레이튼(인수가격 8800억원)과 최근 있었던 LG화학의 미국 바이오 기업 아베오(인수가격 8000억원)가 인수기업이 지분 전량을 취득한 사례이다.GS그룹의 지주사 ㈜GS와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 컨소시엄은 약 3조원에 메디트 지분 전량
LG에서 독립한 이후 16년 동안 변하고 싶어도 변하지 못했던 GS가 올해 달라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결정적인 순간 머뭇거리던 모습에서 탈피해 수소, 이커머스, 바이오 등 신사업에 과감하게 진출했다. GS의 변화는 4차산업 혁명 흐름에 합류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연결돼 있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GS의 사업 포트폴리오 리모델링 작업을 점검해본다.GS그룹이 창사 이후 최근까지 벌였던 인수합병 중에서도 휴젤 인수는 확실히 ‘특이점’이 있다. 지금껏 많지 않았던 M&A는 모두 본업과 연관성이 있었다. 하지만 바이오
LG에서 독립한 이후 16년 동안 변하고 싶어도 변하지 못했던 GS가 올해 달라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결정적인 순간 머뭇거리던 모습에서 탈피해 수소, 이커머스, 바이오 등 신사업에 과감하게 진출했다. GS의 변화는 4차산업 혁명 흐름에 합류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과 연결돼 있다. 이제 막 첫 걸음을 뗀 GS의 사업 포트폴리오 리모델링 작업을 점검해본다.허태수 회장 부임 이후 GS가 창사 이래 최초로 조 단위 ‘딜(deal)’을 성사시키며 “GS가 드디어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그룹 안팎에선 여전히 그 변화의
아프로디테, 휴젤 지분 1조7000억원에 인수다국적 컨소시엄인 Aphrodite Acquisition Holdings LLC는 휴젤의 주식 615만6932주를 늘렸다고 밝혔다. 동사는 이번 거래로 1조7000억원의 지분이 증가했다.우리기술, 한국수력원자력 33억원 계약 체결…전년 매출 대비 6.54%우리기술이 고리3발 발전소감시계통(PMAS) 예비품의 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과 맺었다. 계약 금액은 33억원이다. 이번 계약이 2020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54%이다.오텍, 30억 자사주 취득 결정오텍은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