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봤지?"…구글, 자바 소송서 '휴~'

발행일 2011-09-16 12:35:22
최대 인터넷 검색 회사인 구글이 오라클과의 자바 관련 소송에서 일단 한숨 돌렸다.

해당 사건을 맡은 윌리엄 알섭 미국 샌프란시스코 판사는 9월15일(현지기준) “오라클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자바 프로그래밍 관련 저작권 중 일부가 저작권의 보호를 받지 않는다”라고 판결했다.


이로써 구글은 오라클과의 소송에서 새로운 승기를 잡게 됐다.

이번 판결에 대해 알섭 판사는 “오라클이 구글이 복제했다고 주장한 12줄의 코드 라인과 37개에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사양은 저작권 보호를 받지 않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등 현지 주요 외신들은 “법원의 이번 판결로 오라클과 구글간 소송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법원의 판결에 대해 오라클과 구글은 모두 논평하기를 거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오라클은 썬 마이크로 시스템즈를 인수한 후 구글이 안도로이드 운영체제를 만들면서 자바 특허를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양사는 본격적인 소송을 10월31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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