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마감- [블로터 컨퍼런스] 2014 ‘디지털 저널리즘+’ 컨퍼런스

성원에 힘입어 [블로터 컨퍼런스] 2014 ‘디지털 저널리즘+’ 컨퍼런스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사전등록후 결제가 늦어지신 분들도 더 이상 신청하실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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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위기라는 말이 이제 낯설지 않습니다. 디지털의 파고 앞에서 국내외 언론사들은 무력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선 하루가 멀다 하고 해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이 가져온 우울한 풍경입니다.

디지털 시대는 저널리즘에 새로운 철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취재하는 방식과 뉴스를 제작하는 프로세스를 바꿀 것을 강제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것인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라는 탄성이 절로 터져나옵니다. “수익은 어떻게 얻을 것이냐”는 질문도 쏟아집니다.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블로터가 '디지털 저널리즘+ 컨퍼런스'를 마련했습니다. 해외 사례를 둘러보던 기존의 컨퍼런스와 차별화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직접 현장에서 실험하고 적용한 사례들을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로봇 저널리즘, 드론 저널리즘, 뉴스 알고리즘, 해커문화 등 디지털 기술과 철학이 저널리즘과 만나 어떤 혁신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지, 그리고 제약은 무엇인지, 가능성과 전망은 어떤지 알려드릴 것입니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사례가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블로터는 지난 10월 차세대 저널리즘 연구를 위해 블로터미디어랩을 발족한 바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저널리즘의 미래를 탐구해보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블로터미디어랩이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언론인이나 미디어 관계자들, 특히 미디어 창업을 꿈꾸고 있거나 차세대 저널리스트에 도전하려는 젊은 언론지망생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번 행사는 구글코리아가 후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