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14일 게이밍 노트북, 데스크탑, 모니터 등으로 구성된  ‘리전(Legion)’ 5세대 라인업을 공개했다.

▲  /사진=한국레노버
▲ /사진=한국레노버

이번에 출시된 리전 5세대 라인업은 세련된 디자인과 향상된 게이밍 성능으로 구성됐다. 리전 5세대 라인업은 노트북 6종(리전 5Pi, 리전 5i·5, 리전 7i,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 등)과 데스크탑 3종(리전 T5i, 아이디어센터 게이밍 5 등)을 비롯해 모니터, 게임 기어(마우스, 키보드, 헤드셋)를 포함한다.

레노버가 2017년 처음 선보인 게이밍 브랜드 리전은 '게이머 퍼스트' 위주의 제품 개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지난해 리전 제품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고 론칭 당시 5종이던 라인업도 5세대에 이르러 25종까지 확대됐다.

국내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은 리전 노트북은 하드코어부터 엔트리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AMD 라이젠 4000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카드를 내장해 게임, 사진, 영상,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레노버 Q 컨트롤 3.0 기술이다. 퍼포먼스 모드를 선택하면 높은 전압과 향상된 초당 프레임 수(FPS)로 보다 빠른 구동이 가능하다. 콰이어트와 밸런스 모드의 경우 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리전 7i와 리전 5i에 최초로 탑재된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옵티머스는 가벼운 프로그램 운영 시 배터리 수명을 자동으로 유지해준다. 게임을 실행할 때는 최대 성능과 프레임 속도를 제공해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 역할도 수행한다. CPU와 GPU를 동시에 컨트롤하는 듀얼 번 기능과 통합된 베이퍼 챔버, 열 센서 배열을 개선한 리전 콜드프론트 2.0을 장착해 장시간 사용해도 소음과 발열이 적다.

소프트랜딩 스위치 기반 리전 트루스트라이크 키보드는 100% 안티고스팅, 초 단위 응답 시간으로 정확성과 경쾌한 키감을 제공한다.

리전 5Pi는 최고의 게이밍 성능, 차별화된 발열 시스템, 콤팩트한 디자인을 겸비한 리전 5세대의 대표 모델이다. 최신 10세대 인텔 코어 i7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GPU를 탑재했다. 최대 1TB PCle SSD 스토리지, 32GB DDR4 메모리로 고사양 게임에도 매끄러운 플레이가 가능하다. 리전 5Pi는 300니트(nit) 밝기, 144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며 리전 KM300 RGB 게이밍 키보드와 높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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