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플래닛 황희승 대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황희승 대표는 잡플래닛과 제휴된 50여개 대학의 취업 센터에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
▲ 잡플래닛 황희승 대표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으로, 유명 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황희승 대표의 참여는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전무의 지명으로 이뤄졌다.

황 대표는 “코로나 피해가 사회 전반에 퍼져 있지만 특히 취업 준비생들과 그들을 돕는 취업센터는 힘들고 속상한 시기를 이겨내고 있다”며 “희망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좋은 일이 있을 때 받는 꽃바구니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황 대표는 "채용 시장이 얼어 붙었지만 제휴 대학 학생들의 잡플래닛 이용량은 늘어나고 있고 온라인 특강 요청도 많아졌다“며 ”포기하지 않고 당장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사람이야 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일’로 만드는 사람이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황희승 대표는 다음 차례로 윤인호 동화약품 전무와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의 서정훈 대표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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