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요기요 익스프레스’의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에 이어 이달 부산광역시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성남시, 용인시(수지구) 등으로 서비스를 전격 확대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부터는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5대 주요 광역시는 물론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기흥구)에서도 요기요 익스프레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딜리버리히어로의 배달 서비스로 지난 7월 강남·서초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 정식으로 첫 선을 보였다. 딜리버리히어로의 글로벌 인공지능(AI) 로지스틱스 솔루션 ‘허리어(Hurrier)’가 적용된 배차 시스템으로 평균 주문 처리 시간을 20분까지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월부터는 서비스 지역을 서울 전역 및 경기권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강신봉 대표는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차별화된 주문경험으로 고객은 물론 레스토랑 파트너, 라이더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는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라면서 “전국 서비스 확대를 통해 요기요를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이제는 전국에서 혁신적인 새로운 딜리버리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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