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가 없고 기준도 없고 전문성도 없는 파격 기획.
아무거나 골라잡아 내 맘대로 분석하는 10줄 리뷰.

▲  (촬영=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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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가끔은

▲  (촬영=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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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술 한잔하며 멜랑콜리한 감상에 빠지고 싶을 때가 있다.

▲  (촬영=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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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추천곡 먼저 던진다. 지금부터 美 싱어송라이터 엘리엇 스미스의 'Miss Misery(미스 미저리)'를 재생하고 기사를 읽어내려가시면 더욱 좋다.

혹은 더욱 우울해집니다.

▲  (촬영=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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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위스키 브랜드 '조니 워커'의 레드 라벨. 노래에서는 '독(毒)이 섞인 비가 불길한 생각을 부르는 하루' 중 마시는 독한 술로 표현된다.

▲  (촬영=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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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함께 '온 더 록(On the Rock)'으로 먼저 한 잔. 한 모금 넘기니 노랫말 하나하나가 감성을 파고든다.

▲  (촬영=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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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닉워터 등의 탄산수와 섞어 '하이볼'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토닉워터가 없음으로 '씨그램'으로 대체.

▲  (촬영=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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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레드와 탄산수, 1:3 비율로 맞춘 후 저어주세요.

▲  (촬영=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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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미스 미저리'는 영화 '굿 윌 헌팅'의 OST로도 유명하다. 영화의 마지막 부분, 윌(맷 데이먼)이 숀(로빈 윌리엄스)에게 남긴 편지와 함께 흐르는 음악이 이 노래.

끝도 없이 멜랑콜리해지는 곡이다. 햇빛이 짱짱해도 눈이 와도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이 노래 틀어놓으면 어떤 풍경이든 그에 맞게 울컥해진다.

조니워커레드의 씁쓸하며 깊고 건조한 향과 잘 어울리는 노래.

이거 쓰려고 아침부터 노래만 들었더니 정작 기자 혼자 엄청 우울해졌다는 후문.

내돈내산. 개인카드. 청탁 없음.

※'10줄리뷰'는 뒷광고 기사를 작성하지 않습니다.
※'10줄리뷰'는 건전하고 공정한 쇼핑문화를 지향합니다.

벌써 98회.

몇 번 쓰다가 접으려고 했던 '10줄리뷰'가 내일모레면 진짜 100회가 됐다.

독자분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100회 특집은 따로 없습니다(?).

…농담입니다. 영상 클릭.

유튜브에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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