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이 31일(한국시간) 최신 확장팩 '불모의 땅'(Forged in the Barrens)을 출시했다. 

▲ (사진=블리자드)
▲ (사진=블리자드)
하스스톤 확장팩 불모의 땅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속 같은 이름을 가진 지역에서 영감을 얻은 콘텐츠다. 블리자드는 이번 확장팩을 통해 135장의 신규 카드를 선보인다.

불모의 땅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키워드 '광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광폭은 하수인이 처음으로 피해를 받고 생존할 때 강력한 효과를 부여한다. 덱 속에 성장형 주문을 추가하면 마나 수정이 5개와 10개가 될 때 강력하게 늘어난 힘을 구사할 수 있다. 주문 속성도 다양한 주문 카드에 영구적으로 추가돼 전략성을 높였다. 

확장팩 출시와 함께 '전설 용병' 하수인 10장도 추가된다. 전설 용병 하수인들은 각자 서로 다른 직업을 대표하며, 이들의 이야기는 '그리핀의 해' 기간 펼쳐질 예정이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불모의 땅은 워크래프트의 상징적인 이야기와 테마를 떠올리게 하는 확장팩"이라며 "새로 적용되는 핵심 세트와 함께 어느 때보다 벅차게 그리핀의 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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