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개발자 채용에 본격 나서면서 최대 5000만원의 사이닝보너스 지급 및 스톡옵션 부여 등의 보상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랩스는 팜모닝의 서비스 개발 및 운영 고도화를 위한 웹 프론트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그리고 데이터 엔지니어 등의 채용을 통해 연내 최대 50명의 제품개발본부 신규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자 직무에 대한 보상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상반기 입사하는 개발자들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하고 최대 5000만원의 사이닝보너스(1회성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그리고 임직원 대상으로 사내 추천제도를 운영, 개발자 직군 추천·최종 합격 시 최대  400만원의 보상금을 제공하는 등 경쟁력 있는 지원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그린랩스는 5월 6일에 개발자 채용설명회를 열고 개발 조직의 기술 및 문화를 소개한다. 설명회는 기업소개, 랜선 오피스투어, 그린랩스 기술 스택(Tech Stack) 소개, Q&A 세션 등으로 진행되고 유튜브 그린랩스 채용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그린랩스 신상훈 대표는 “스마트농업 시장의 투자와 성장에 힘입어 그린랩스는 매해 3배씩 성장하면서 국내 농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그린랩스에서 농산업의 밸류체인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일에 함께 할 개발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랩스의 제품개발본부는 신규 입사자를 위해 3주간 부트캠프 운영, 코드리뷰 등 개인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출퇴근제 운영으로 업무의 자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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