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의 사외이사진에 대해 분석한다.지난 10년 동안 네이버 사외이사는 경영·투자 전문가들이 주를 이뤘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콘텐츠 △커머스 등 신사업을 발굴한 가운데 사외이사 명단에 의료·공학·법률 전문가들도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는 기업의 의사결정에 간접적으로 참여해 경영활동을 감시한다. 주로 대주주와 관련 없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돼 경영 방향에 관한 조언을 건넨다. 네이버 사외이사들은 연구개발(R&D)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 투자, 웹툰 사업 분할·투자, 북미 소비자간 거래(C2C) 플랫폼 '포시마크
네이버웹툰이 자사 웹툰 IP (지식재산권)의 무대를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작품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늘리며 팬들과의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이어 테마파크 이벤트…체험 공간 마련네이버웹툰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로맨스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을 기반으로 한 콜라보레이션(이하 콜라보) 이벤트 '애프터 스쿨 레슨(After School Lessons)'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전시, 체험, MD(굿즈・상품) 판매, 공연 등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총 10개 이상의 공간에서 열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등 웹툰·웹소설 플랫폼이 국내·외에서 큰 성장을 거둔 가운데, 관련 수요를 공략해 지식재산권(IP)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트업이 나오고 있다.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 데이터 기반 웹툰 에이전시 오늘의웹툰 등 스타트업은 부쩍 늘어난 웹툰·웹소설 작가 지망생을 공략했다. 웹툰 작가 지망생 사이에서 등용문으로 불리는 네이버 웹툰 '도전 만화'에는 현재 약 146만 개 작품이 등록될 정도로 관련 시장이 커졌다. 데이원컴퍼니는 웹툰·웹소설 작가 지망생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사내독립기업(CIC)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의 첫 상장 자회사가 될 전망이다. 20일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네이버 북미법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를 선정했다. 올해 6월 미국 증권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다. 기업가치는 약 5조원으로 예상된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일본, 미국에서 사업 규모를 키웠다. 올해는 미국 증권 시장 상장으로 그 가치를 평가받고, 성장 가능성을 더 높일 계획이다. 웹툰 수익성 청신호…2023년 첫 에비타 흑자네이버가 지분 71.2%를 보유한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의
네이버웹툰이 일본에서 '웹툰 강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만화 강국' 일본에서는 대형 출판사 또는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이 웹툰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웹툰은 17년 간 신인 작가를 발굴하며 보유한 작가풀과 '크로스보더(국경을 넘나드는 것)' 전략으로 일본 웹툰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연 거래액 90억원…'입학용병', 일본서 韓 웹툰 최고 실적 네이버웹툰의 일본 웹툰 서비스 '라인망가'를 운영하는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에 따르면 네이버웹툰 '입학용병'은 2023년 라인망가에서 연 거래액 10억엔(한
네이버가 해외 시장 진출로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다. 1999년 출발한 네이버는 포털 서비스를 기본으로 광고·쇼핑·클라우드·콘텐츠·인공지능(AI)·디지털 금융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사업을 확대해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최수연 대표는 취임 한달 뒤인 지난해 4월 '글로벌 3.0' 전략을 발표하며 해외 진출에 신성장 방점을 찍었다. 2027년까지 매출액 15조원, 글로벌 사용자 10억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다.네이버는 올해 연간 매출액 8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올해 3분기까지 연결 매출액은 7조1336억원이다.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가 신규 요금제 도입 계획을 발표하자 이용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당초 디즈니+가 경쟁사보다 낮은 요금제를 책정했던 만큼 요금 인상은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반응과 '무빙으로 인지도를 올린 상황에서 요금제를 조정하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라는 의견이 뒤따랐다. 기막힌 타이밍? 디즈니가 노린 것은디즈니+의 요금제 조정에 대한 소식은 지난달부터 서서히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지난달 9일(한국시간 기준) 디즈니는 실적 발표와 함께 스트리밍 서비스의 가격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스크걸'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네이버웹툰의 북미 상장(IPO)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글로벌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작품이 네이버웹툰의 플랫폼 경쟁력을 향상시킬 요소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마스크걸, 제 2의 오징어게임 될까6일 넷플릭스가 집계한 글로벌 톱10 순위(8월 28일~9월 3일 기준)에 따르면, 마스크걸은 비영어권 TV쇼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8일 오픈한 마스크걸은 2015년 8월 매미·희세 작가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한 동명의 웹툰
네이버웹툰이 인공지능(AI)·데이터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AI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네이버웹툰은 최근 관련 담당 조직인 '웹툰AI'에 데이터 관련 인력을 더해 '웹툰AI&Data'로 개편했다.네이버웹툰의 웹툰AI&Data 조직은 △데이터플래닝팀 △데이터엔지니어링팀 △데이터옵스팀 △데이터분석팀 △데이터사이언스팀 등 다섯 개 세부 조직으로 구성됐다. 이는 네이버웹툰 내 웹툰AI 조직과 데이터 조직의 업무 연관성이 높은 데다,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웹툰AI&Data 조
네이버웹툰이 플랫폼 거래액을 늘린데 이어 영상, MD사업(굿즈) 등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확대로 인한 밸류체인(가치사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 4일 네이버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웹툰 상반기 매출은 7227억원, 글로벌 통합 거래액은 8684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엔데믹으로 콘텐츠 플랫폼 투자와 성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네이버웹툰은 적자 폭까지 개선하며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간 네이버웹툰 거래액은 주력 시장이자 글로벌 최대 만화·콘텐츠 시장인 일본과 미국에서 견고한 성장을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네이버가 올해 2분기 들어 분기 기준 최대 조정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및 영업이익을 거둔 가운데, 업계에서는 김남선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선구안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포시마크 편입 효과 지속…베팅 성공적4일 네이버는 2분기에 최대 조정EBITDA(약 5151억원) 및 영업이익(3727억원)을 거둔 결정적 배경으로 '웹툰의 2분기 EBITDA 흑자 재진입' 및 '포시마크 흑자 확대'를 꼽았다. 실제로 네이
네이버웹툰의 콘텐츠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웹툰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OTT 드라마로 제작한다.19일 취재 결과, 스튜디오N이 드라마 제작사 블러썸스토리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OTT 드라마로 편성 예정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퍼퓸 △99억의 여자 △경찰수업 등 다수 드라마를 연출한 유관모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해나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여기에 △꽃파당: 조선혼담공작소 △모범형사 △카이로스 △복수해라 등을 공동 제작한 블러썸스토리가 스튜디오N과 의기투합할 예정이다.해당 드라마
네이버웹툰이 '툰BTI'를 통해 웹툰 IP를 활용한 스낵컬쳐 콘텐츠를 확대한다. 앞서 '툰 필터'와 '웹툰운세'를 선보였던 네이버웹툰은 앱에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이용자의 앱 체류율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7일 취재 결과, 네이버웹툰이 '성격유형검사(MBTI)'와 웹툰 IP를 결합한 '툰BTI(가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툰BTI는 웹툰 캐릭터 등 네이버웹툰이 보유한 IP에 MBTI별 콘텐츠를 결합하는 형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에 "웹툰으로 이용자에게 재미를 주는
웹소설·웹툰 전문 기업 작가컴퍼니는 3일 모기업 네이버웹툰으로부터 3억원을 차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작가컴퍼니의 2022년 자기자본 38억3900만원의 7.81%에 해당되는 규모다.이자율은 4.6%며 자금용도는 '법인 운영'이다. 차입기간은 지난 6월30일부터 2024년 6월29일까지다. 이로써 작가컴퍼니가 네이버웹툰으로부터 차입한 총금액은 82억원으로 늘었다.
웹툰 '화산귀환(LICO 작가)'이 2부 연재 하루 만에 매출 4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된 화산귀환 2부가 미리보기 분량을 포함해 4회 분량만으로 4억원 이상의 매출을 벌어들였다. 웹툰 화산귀환은 동명의 웹소설을 웹툰화 시킨 작품으로 원작 웹소설의 경우 누적 매출 400억원을 기록하며 웹소설계에서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이다. 화산귀환은 화산파의 제자 청명이 마교의 교주와의 대결에서 사망하고 100년 뒤 다시 환생해 몰락한 화산파를 재건하는 내용을 다룬 회귀물과 무협 장르가 결합된
*이 기사는 '사냥개들(웹툰, 드라마 포함)' 관련 스포일러(콘텐츠의 줄거리나 내용을 예비 관객이나 네티즌들에게 미리 밝히는 행위)를 다수 포함하고 있습니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이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또 한 편의 'K-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사냥개들은 '속도감 있는 K-드라마가 탄생했다'는 호평과 함께 꾸준히 시청층을 넓히고 있다. 실제로 OTT 콘텐츠의 시청 데이터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 차트를 보면 18일 기준 사냥개들은 넷플릭스 TV쇼 부문 전체 3위에 오를 만큼 흥행 가도를 달리는
네이버웹툰이 DC 신작 영화 '더 플래시' 개봉에 맞춰 프리퀄 웹툰을 국내 공개하며 관련 세계관 알리기에 나섰다. DC와 또 한번 협업하게 된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해외에서 경쟁력 있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플래시포인트 이전 세계관, 웹툰으로앞서 네이버웹툰은 DC코믹스 및 공식 퍼블리셔인 시공사와의 협업으로 지난 13일 오후 10시부터 신작 웹툰 'DC 플래시: 세상에서 제일 빠른 남자'를 '매일+'에 공개했다. 웹툰 DC플래시는 영화 '더 플래시'의 프리퀄(원작보다 앞선 시간대
덱스터스튜디오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의 시각특수효과(VFX)에 참여해 영화 '신과 함께'와는 또 다른 저승세계를 구현한다. VFX·콘텐츠 제작 기업인 덱스터스튜디오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 VFX 기술을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이날 공시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프리프로덕션 1억3520만원과 본계약 32억원을 합친 총 33억3520만원이다. 기간은 이날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SLL, 스튜디오N, 사람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로, 이번 덱스터스튜
네이버 계열사인 영상 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4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증자 대상자는 하나증권주식회사와 알토스 코리아 오퍼튜니티 3호 펀드다. 이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6만4098주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22만828원이다.
웹툰·웹소설을 서비스하는 네이버웹툰이 사업 개편을 통해 콘텐츠 전략을 제고한다. 네이버웹툰은 영화·방송 등을 스트리밍 하며 영상 콘텐츠 서비스에 특화됐던 '시리즈온' 사업을 네이버에 양도하는 한편 신규 숏폼 소설 서비스 '미니노블'을 오픈하는 등 사업 영역을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취재 결과, 네이버웹툰이 네이버에 시리즈온 사업을 양도한다.이날 네이버웹툰은 공지사항을 통해 "시리즈온 서비스의 품질 및 서비스 제고, 그리고 경쟁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3년 5월 15일 자로 시리즈온 서비스를 네이버 주식회사(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