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씨엔에스는 1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548만9478주가 신규 상장된다고 26일 공시했다. 신규 발행 주식 수는 주식 총수의 10.38%에 해당하며 전환 가액은 5465원, 청구 금액은 300억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4일이다. 샘씨엔에스는 프로브 카드용 세라믹 STF를 만드는 업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게 단체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국민의힘은 법안이 통과되면 오히려 시장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고 반대했으나 거대 야당의 결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가맹사업법은 가맹사업자단체의 대표성을 높이고 가맹본부가 협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제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가맹점주단체등록제 도입 △가맹점주단체
법무법인(유) 지평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에 있는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한 이해와 경영전략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지평 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방호경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동향과 핵심'을 주제로 최근 공급망 안정화 전략에 대한 연구와 정책 방향 등을 발표했다.방호경 박사는 공급망 3법 체계(소재·부품·장비 특별법, 자원안보법, 공급망 기본법)의 실질적 추동력을 갖추기 위해 핵심광물국 등의 생산단계별 정책기조 변화를 파악
이마트 자회사 조선호텔앤리조트(이하 조선호텔)가 계열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영업양수 시점을 두 달 연기한다.조선호텔은 신세계건설과 영업양수도 일자변경 관련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양수일자는 기존 4월 29일에서 6월 30일로 미뤄졌다. 조선호텔은 지난 2월 레저 사업부문을 넘겨받고 호스피탈리티 사업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신세계건설과 영업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일자 변경으로 조선호텔은 6월28일까지 양수가액에 해당하는 1819억원을 신세계건설에 지급해야한다. 지난해 말 기준 조선호텔의 자본금은 1995억원
SBS콘텐츠허브가 계열사이자 SBS의 드라마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에스를 흡수합병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BS콘텐츠허브는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합병비율은 SBS콘텐츠허브와 스튜이오에스가 1:0.2051346으로 합의했다. 합병 기일은 7월1일이며 합병 후 상호는 스튜디오에스다.
현대모비스는 계열사 에이치그린파워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600억원을 출자한다고 26일 공시했다.출자일자는 다음달 20일이며 현대모비스는 에이치그린파워 보통주 120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에이치그린파워의 총출자액은 1697억원이다.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1%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9273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17.4% 감소했고, 순이익 역시 291억원으로 33.7% 줄었다.건설 경기 악화로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하며 실적이 악화됐다. 후판 부문 역시 저가 수입산이 유입되며 판매량이 감소했다. 동국제강은 경기 침체기 장기화를 대비해 원가 절감·야간 조업·월말 휴동 등 탄력적으로 생산을 관리하고, 재고 자산 축소 운영·수출 판로 확보 등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기아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조42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규모로, 역대 분기 기준 최고치다.같은 기간 매출은 26조2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역시 2조8091억원으로 32.5% 늘었다.
자동차부품 제조사 피에이치씨는 35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으로, 신주 70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모노투자조합으로, 납입일은 5월 7일이다.앞서 모노투자조합은 이달 19일에도 피에이치씨 70만주를 35억원에 취득하는 내용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모노투자조합은 피에이치씨의 지분 36.96%(700만주)를 보유한 최대주주에 올랐다.
하림그룹의 동물용 의약품 제조 자회 한국썸벧은 주식회사 바이오포아의 지분 14.68%를 2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바이오포아는 동물백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한국썸벧은 현금취득(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방식을 통해 바이오포아의 주식 총 66만 6667주를 취득한다. 취득금액은 총 21억 9374만 4000원으로, 한국썸벧 자기자본(232억 8735만원)의 9.42%에 해당한다.한국썸벧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동물용 백신 등 자사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8.13% 증가한 39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443억원으로 23.86%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503억원으로 72.29% 감소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9.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8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1분기 매출 7478억원, 영업이익 44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40.0% 각각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5% 늘었다.
맥시칸이 26일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 증대를 위해 하림유통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하림지주의 100% 자회사인 것을 고려해 합병비율은 1:1로 산정됐다. 합병 기일은 6월11일이다.
GS건설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조709억원, 영업이익 7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5.6% 줄었다. 순이익 역시 15.3% 감소한 1383억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S-OIL)은 올해 1분기 매출 9조3085억원, 영업이익 454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4% 감소한 1662억원을 기록했다.
대유에이텍의 단기차입금이 급증했다.대유에이텍은 240억원 규모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65.2%에 해당한다. 이로써 대유에이텍의 단기차입금은 기존 838억원에서 1078억원으로 불어났다.대유에이텍 관계자는 차입 목적과 관련해 “성남대유위니아타워 유동화대출 리파이낸싱에 의한 대출연장 및 증액 대응 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의 단기차입금이 급증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342억원 규모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3112억원) 대비 11%에 해당한다. 이로써 제주항공의 단기차입금은 기존 1956억원에서 2298억원으로 불어났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차입 목적과 관련해 "운영자금"이라고 설명했다.
SKC는 임원 대상 '주식 그랜트(Stock Grant)'를 목적으로 보통주식 1148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처분예정 금액은 1억2983만원으로, 처분예정일은 4월26일이다. 위탁투자 중개업자는 SK증권이 맡았다.SKC는 장기성과 보상제도로 PSU(Performance Shared Unit)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RSU는 중장기 성과 평가를 거쳐 일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나 현금보상액을 차등 지급하는 보상체계다.
KB금융은 자회사 KB국민은행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4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8%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4조4030억원으로 3.4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772억원으로 59.0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