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업계의 이슈를 보다 심도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전통 IT 플랫폼 업계부터 최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패션·뷰티 업계까지 에서만 다룰 수 있는 이슈를 전합니다. 작은 궁금증부터 짚고가야 할 이야기까지 심층취재하며 풍성한 이야기를 다루겠습니다.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패션' 중고거래에 집중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2020년 '취향을 잇는 거래'라는 슬로건으로 방향성을 확고히 하며 성장해 왔다. 이후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회사도 패션 분야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변화 이유 있었네…거래액으로
패션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번개장터의 올해 상반기 누적 거래액이 1조245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거래액 중 절반에 가까운 42%가 패션 카테고리로 나타났는데,번개장터는 시계, 쥬얼리, 가방/지갑 등 패션 상품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5일 번개장터는 올해 상반기 전체 카테고리 누적 거래액이 1조 245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번개장터의 올 상반기(1~6월) 중고거래 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총 거래 건수는 약 1030만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거래 수는 약 5만7000건이다. 번개장터의
간편하고 실용적인 모바일 플랫폼에는 집객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이렇게 모인 사람이 서로 믿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보통 사람에게 블록체인은 낯선 개념으로 여겨지지만, 플랫폼 서비스를 쓴다면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고 있는 '얼리어답터'라고 할 수 있다.28일 블루칩 미술품 투자 플랫폼 테사(TESSA)에 따르면 올 8월 기준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회원 수 12만명을 돌파했으며, 거래된 누적 미술품가액은 321억원을 기록했다. 테사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특허기술을 통해 누구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 기업 '번개장터'가 최재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020년 3월 마케팅 총괄(CMO)로 번개장터에 합류한 지 2년 만으로, 향후 '리커머스'(Re-commerce) 테크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변화보다는 고도화, '취향 잇기'는 계속된다번개장터는 최재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2년 새 총 거래액이 145%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역임하고 있는 최재화 신임 대표 내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브랜드 중심 취향 기반 중고거래라는 번개장터만의 차별점을 높게 평가했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벤처캐피탈로 신세계그룹이 가진 브랜딩 노하우를 통해 스타트업 고유의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11일 번개장터는 8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먼저 투자를 확정한 신한금융그룹 외 기존 투자자인 프랙시스캐피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미래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중고나라 페이’를 29일 출시했다. 중고거래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중고나라 페이는 중고물품 판매자와 구매자가 최소의 개인정보만 활용해 간편하게 중고물품 거래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중고나라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중고나라 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무통장입금(가상계좌), 실시간 계좌 이체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 판매자는 중고나라 페이로 결제된 금액을 중고나라 앱 가입 후 등록한 계좌(가입자 명의)로 정산 받을 수 있다.수수료는 결제 수단과 관계없이
번개장터가 중고거래 물품을 픽업해 포장·배달해주는 ‘포장택배’ 서비스를 서울 지역 총 11개구로 확대한다. 중고거래 배송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포석이다.30일 번개장터는 지난 12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외에 △관악구 △강동구 △동작구 △광진구 △성북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등 8개구를 포장택배 운영지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30일까지 신규 사용자는 무료로, 기존 사용자는 50% 할인된 2500원(제주 지역 및 기타 도서지역 제외)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포장택배는 이용자가 원하
“중고거래는 추천 알고리즘을 짜기가 쉽지 않아요. 상품이 딱 하나라 잘 팔리거나 재고가 넉넉한 상품을 추천할 수가 없죠. 개발 난이도가 높긴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해요.” 번개장터의 기술을 총괄하고 있는 이동주 최고기술책임자(CTO)의 말이다.번개장터는 2011년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모바일 중고거래’ 서비스다. 회원수는 1000만명 이상, 월이용자수(MAU)는 340만명에 달하고 사용자 절반 이상이 1020세대다. 작년 연간거래액은 1조3000억원을 기록해 업계 2위를 차지했다. 취향 기반의 거래를 지향하고, 채팅·안
지난달 국내 모바일 쇼핑 사용자수가 3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70%가 앱으로 쇼핑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월사용자수를 기록한 곳은 ‘쿠팡’이었다. 중고거래에선 ‘당근마켓’이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26일 아이지에이웍스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억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업종별 중복 사용자수를 제외한 2021년 3월 쇼핑 앱 전체 사용자수(MAU)는 3518만7229명으로 집계됐다.몸집은 소셜커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개인간거래(C2C) 혁신을 위해 검색·추천 시스템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번개장터는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부스트(Voost)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8월22일 밝혔다.양사는 서로의 역량을 결합해 번개장터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중고거래 및 개인간거래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인수의 목적이다.부스트는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한글 형태소 분석기인 ‘꼬꼬마' 등을 개발했던 이동주 전 부스트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이다. 자연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