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의 전략기획부문이 사내벤처 육성을 전담한다. 롯데건설은 신사업 기회 발굴과 건설업과의 협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사내벤처 육성에 나설 전망이다.8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최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벤처 사전 교육프로그램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내벤처 교육은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과 함께 진행됐다.롯데건설은 내년부터 사내벤처 제도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선제적으로 임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사내벤처 교육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의 사내벤처 교육에는 HDC현대건설산업 사내벤처 출신 1호 스타트업
롯데케미칼은 사내벤처 '에코마린(Eco Marine)'이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코마린은 롯데케미칼이 처음으로 모집한 1기 사내벤처팀이다.에코마린팀은 기존 중소형 선박의 주요 소재인 섬유강화플라스틱(FRP)과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고밀도 폴리에렌(HDPE) 기반의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선박용 소재인 에버마린(EVER MARINE)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의미로 2022년 4월 처음으로 에코마린의 개발 소재를 적용해 제작한 보트의 이름을 ''가
교보생명은 지난 7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W-스타트업 어워즈(제24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사내벤처팀 해낸다컴퍼니가 대상인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예비창업자로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한 사례다.200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W-스타트업 어워즈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국내 유일의 여성 창업자 대상 대회다. 현재까지 총 360여개 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여성창업자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넘쳐나는 데이터와 숫자, 누구에게나 공개돼 있고 누구나 볼 수 있지만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숫자 뒤에 숨은 진실을 보는 눈, 데이터를 해석해 스토리를 만드는 힘, 넘버스가 함께 합니다.먼저 읽고 가세요•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전후 전장을 필두로 로봇과 인공지능, 헬스케어 등 다양한 신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다만 세부 전략은 다른데요. 자동차 전장이 자본 집약적이라면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로봇·AI·헬스케어 등엔 모두 ‘찍먹’ 수준으로 접근 중입니다.• 현금은 넉넉하나 빚도 많고 일회성 비용도 생긴 LG전자는
LG 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 LG CNS가 사내벤처를 적극 육성하는 것은 직원들이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LG CNS는 지난 2016년부터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누구나 이 제도를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RPA(로봇업무자동화) 등을 활용해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에 도전할 수 있다.회사는 아이디어 몬스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벤처를 다방면으로 지원한다. 원활한 기술 개발을 위해 연간 최대 10억원의 운영자금을 1회 제공한다. LG CNS의 서울
현대자동차그룹은 디폰(Difon)과 오토엘(AutoL), 데이타몬드(DATAMOND) 등 유망 사내 벤처 3곳을 분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들은 사업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신사업 영역으로 진출해 현대차그룹과 다양한 업무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폰은 창문에 투과되는 햇빛의 양을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는 '투과율 가변 윈도우 필름'을 개발했다. 현대차 독자 기술로 제작된 투과율 가변 윈도우 필름은 차량뿐만 아니라 건물에도 적용 가능하다.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시공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과 유해 자외선 차
NHN이 사내벤처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을 노크한다. 18일 취재 결과, NHN의 사내벤처 '위케어'(WECARE)가 헬스케어 사업을 준비중이다. NHN은 사내벤처 '위케어'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위케어'의 출범은 크게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한다. NHN이 사내벤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점과 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에 나선다는 것이다. 앞서 NHN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의료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NHN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의료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