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와 이커머스를 연결하는 '콘커머스' 트렌드에서 구글 '유튜브 쇼핑'은 최전선에 있다. 카페24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구글 유튜브 쇼핑을 통해 콘텐츠에 이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제품 노출이 필요한 브랜드와 콘텐츠 기반 판매에 관심이 있는 크리에이터에게 각각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튜브 쇼핑에 원활히 진출하도록 지원한다.송종선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MI)본부장은 25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주최로 열린 '커머스마케팅&테크놀로지 서밋(CMTS) 2024'에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
KT에 이어 SK텔레콤(SKT)이 구독서비스 ‘T우주’의 가격을 인상한다. T우주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는데, 최근 유튜브의 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유튜브 가격 인상이 반영되지 않은 곳은 이동통신 3사중 LG유플러스 뿐이다.SKT는 오는 6월 1일부터 T우주패스의 가격을 일괄 인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유튜브가 프리미엄 서비스 가격을 1만450원에서 1만3900원으로 인상한 영향이다.현재 T우주 서비스는 △우주패스 올(all)+유튜브 프리미엄 △우주패스 라이프(life)+유튜브 프리미엄 △우주패
유튜브가 동영상 시장을 발판으로 음원, 커머스 분야까지 경쟁력을 넓히고 있다. 유튜브는 2008년 한국에 들어온 뒤 동영상 시장에서 사실상 라이벌이 없을 정도로 몸집을 키웠다. 최근엔 프리미엄 구독 상품을 이용해 음원 플랫폼 분야 1위를 넘보고,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커머스 분야까지 발을 넓히는 중이다. 이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인터넷 플랫폼은 동영상 전략을 수정하고 나섰다. 유튜브, 멜론 이기고 커머스 시장 진입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음원 플랫폼 시장에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기준 처음으로 멜론을 앞질렀다
네이버가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었다. 네이버는 19일 오후 12시 치지직(CHZZK)의 베타 테스트를 개시했다. 기존 네이버 게임 앱이 치지직으로 업데이트되고, 치지직 플랫폼 내에서 게임 스트리밍과 VOD(주문형비디오) 다시 보기, TTS(Text to Speech,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 보이스 후원 기능이 제공된다. 네이버는 내년 중 치지직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네이버가 치지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려면 국내 시장을 떠나는 트위치 이용자를 흡수하고 확실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다. 앞서 트위치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5일 구글로부터 약 2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제3자 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 형태로 진행됐다. 구글이 매입한 주식수는 175만5856주이며 발행가액은 산정기준에 따라 주당 1만4770원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카페24와 구글간의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카페24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이용자들에게 보다 개선된 비디오 커머스 (video commerce)를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는 크리에이터들 및 중소기업들에는 유튜브를 발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쿠팡같은 오픈마켓보다 자체 쇼핑몰이 갖는 가장 큰 장점으로 '원천 고객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자 하는 소상공인이나 자체몰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이나 기업은 카페24의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하고 고객을 유치한다. 이후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자사 몰을 알려야 한다. 이는 쿠팡이나 네이버같은 오픈마켓에 입점해 제품이나
미국 전역에서 200개 이상의 교육청이 틱톡,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SNS가 교실 질서를 무너뜨리고 학생들의 정신 건강 문제 등을 유발한다는 이유에서다. 23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약1만3000개의 학군이 포함된 200여 개의 미국 지역 교육청이 페이스북, 틱톡, 스냅챗, 유튜브의 모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교육청들은 교사들과 학교 직원들이 사이버 폭력 등으로 인한 징계 문제에 대처하고 SNS 사용에 대한 새로운 교육과 정책을 마련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윤지원 틱톡코리아 매니저가 마케터들에게 “소비자들이 끊임없이 정보 조회를 할 수 있도록 ‘인피니티 루프(무한 반복되는 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비자들이 당장 물건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콘텐츠를 활용한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역량을 강화하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것이다.윤 매니저는 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주최로 열린 ‘커머스 마케팅&테크놀로지 서밋2023(CMTS 2023)’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즐거움으로 구매전환을 드라이브하다: 쇼퍼테인먼트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틱톡코리아를 통한
유튜브가 동영상 시청 중 온라인 게임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23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유튜브의 모회사인 구글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유튜브의 데스크탑 버전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게임을 제공하는 ‘플레이어블스’(Playables)라는 신기능을 내부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에는 공으로 벽돌을 부수는 아케이드 게임 ‘스택 바운스’ 등이 포함된다. 또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 버전 모두 출시 예정이다. 유튜브는 새로운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기 전에 종종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
중국 전문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아도바’가 크리에이터 콘텐츠 크로스보더(국경 간 거래) 플랫폼 ‘아도바로(adobaro)’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아도바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식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이다. 크리에이터들은 아도바로 플랫폼 접속만으로 전 세계 다양한 플랫폼 채널을 개설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리고 데이터를 관리, 수익을 정산받을 수 있다.아도바로가 지향하는 건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같은 형태다. 쇼피는 판매자들이 쇼피 플랫폼에
Z세대는 '짧은' 콘텐츠를 '자주' 시청한다. 15~30초라는 짧은 시간 내에 재미와 정보를 모두 주는 '갓성비' 콘텐츠라면 광고라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최근 더에스엠씨그룹 콘텐츠 연구소가 발표한 'Z세대 숏폼 이용 행태 보고서'에 따르면 숏폼 콘텐츠를 하루 30분 이상 시청한다고 답한 Z세대는 70%에 달했다. 절반 이상이 30초 미만의 러닝타임을 선호하는 반면, 60초 이상을 선호한다는 답변은 1%로 큰 차이를 보였다.시청 도중 이탈 이유에 대해서는 '관심 없는 분야'가 61%, 그 뒤로 '내용이 없는 콘텐츠'가 22
샌드박스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는 새해를 맞아 뉴미디어 기반 IP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사 성격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6일에는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연출, 각본, 총감독을 맡은 곽튜브 주연의 웹드라마 '인간 곽준빈(가제)'을 제작한다고 공개했다. 흔히 크리에이터들의 연예 기획사로 비유되는, 샌드박스라는 기업의 설립 정체성이었던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에서 영역을 넓혀 콘텐츠 제작, 마케팅 솔루션, IP 사업 등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전반을 다루는 기업으
중국의 숏폼 플랫폼 틱톡이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튜브를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정보 유출 문제와 미성년자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틱톡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는 자녀의 온라인 활동 제어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업체인 ‘쿼스토디오’(Qustodio)의 최근 조사 결과를 인용해 틱톡이 2년 연속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가장 장시간 사용하는 소셜미디어(SNS)로 나타났으며 유튜브를 제쳤다고 전했다.쿼스토디오는 매해 전 세계 4~18세의
블로터 이 알면 좋을 스타트업·혁신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 AI(인공지능) 작곡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포자랩스(POZAlabs)’.2대 주주가 ‘CJ ENM’인데요. CJ ENM은 지난해 말 포자랩스에 투자하며, AI 음원을 활용해 프로그램 제작 편의성을 높이고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포자랩스는 ‘크래프톤’의 ‘오딕’에도 AI 음원을 제공 중입니다. 오딕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크래프톤이 지난해 말 선보였죠.AI가 작곡한 음원은 왜 쓰는 거고, 누가
유튜브가 다음 달부터 짧은 동영상인 ‘쇼츠’ 창작자에게도 광고 수익을 공유한다.9일(현지시간) 유튜브는 오는 2월 1일부터 15초~3분 분량의 쇼츠 크리에이터들에게 동영상 사이에 재생되는 광고 수익을 공유한다고 발표했다.쇼츠 동영상의 광고 수익를 받기 위해서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가입해야 한다. 유튜브는 이날부터 YPP에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적용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창작자들은 오는 7월 10일까지 변경된 조건을 수락해야 한다고 밝혔다. YPP 가입 조건은 최근 90일 동안 쇼츠 동영상 조회수 100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 곽토리(곽경민)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를 기반으로 구축한 유니팝콘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까지 운영하는 사업자다. 그는 직접 디자인한 파우치를 비롯한 뷰티 아이템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구독자들의 구매 문의가 쇄도하자 유튜브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외부 쇼핑몰 링크를 남겼다. 쇼핑몰로 넘어간 구독자들은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했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구글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유튜브 연동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크리에이터를 통해 쇼핑몰로 유입되는 고객을 늘릴 수 있는
플랫폼 업계의 이슈를 보다 심도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전통 IT 플랫폼 업계부터 최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패션·뷰티 업계까지 에서만 다룰 수 있는 이슈를 전합니다. 작은 궁금증부터 짚고가야 할 이야기까지 심층취재하며 풍성한 이야기를 다루겠습니다.2D 버추얼 인플루언서 '지지(G.G.)'가 지난 14일 신곡 '파인드 유어 컬러(FIND YOUR COLOR)'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지지 유니버스(G.G. UNIVERSE)'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지의 뮤직비디오를 재생하니 색감에서부터 그림체까지
네이버가 3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력 수입원인 검색 광고에서는 10%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거시경제 불안에 따라 광고주들의 지출이 줄고, 글로벌 최대 광고 사업자인 구글도 관련 사업 성과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거시 환경의 긴축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서치 플랫폼(검색·디스플레이 광고)은 전년 동기보다 8% 성장했고, 특히 검색광고는 주요 글로벌 검색광고 플랫폼들 대비 선전한 10%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번 3분기
구글의 지주사인 알파벳이 지난 3분기 유튜브 광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광고가 주 수입원인 크리에이터는 수익이 줄어들까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ouTube Partner Program)을 통해 광고 수익의 최대 55%를 배분받는다.IT 전문 매체는 크리에이터가 구글의 광고수익 하락에 큰 우려를 표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크리에이터가) 폭풍을 이겨낼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최근 광고가 주 수입원인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실적을 발표했다. 주력 사업인 구글과 유튜브 광고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25일(현지시간) 구글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이 690억달러(약 98조9000억원)라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705억8000만달러를 하회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41%의 매출 성장률에서 크게 하락했다. 주당순이익도 1.06달러를 기록해 1.25달러인 시장 예상치에 못 미쳤다. 전년 동기의 1.40달러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