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의 일본 플랫폼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의 8월 합산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인 100억엔(약 970억원)을 기록했다. 월 거래액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2013년 세로형 웹툰이 낯설었던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을 활용했다면, 이제는 현지에서 익숙한 방식의 '웹(web)' 기반 플랫폼에도 진출하며 현지 기반을 공고히하겠다는 운영 전략이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웹툰은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으로 현지 시장에서 플랫폼 기반을 닦아놓은 만큼 한국 웹툰의 일본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라
‘네이버웹툰’이 분사 5년만에 글로벌 월활성이용자수(MAU) 1억8000만명을 달성했다. 성장 비결로는 강력한 글로벌 플랫폼 구축, 견고한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된 IP(지적재산) 밸류체인(가치사슬) 등 3가지가 꼽힌다. 네이버웹툰은 2일 회사가 2015년 네이버사내독립기업(CIC)을 거쳐 2017년 5월 분사한 이후 5주년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2017년 분사 당시 네이버웹툰의 MAU는 4600만명이었지만, 2022년 3월 기준 1억8000만명으로 성장했다. 이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 △왓패드(네이버가 인수한 북미 웹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