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스는 가 선보이는 기업분석·자본시장 뉴스 제공 서비스입니다. 우리벤처파트너스, CJ대한통운, SM컬처파트너스 등이 '차란' 운영사 '마인이스'에 투자했다. 차란은 중고 의류의 수거부터 판매까지 대행하는 플랫폼이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한국벤처파트너스 등은 차란에 12억1000만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마무리했다. 다른 투자자들은 비공개다.앞서 지난 2월까지 진행한 첫 시드 라운드에는 41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금이 모였다. 당시 참여한 투자사들은 굿워터캐피탈, CJ대한통운, SM컬처파트너스, 티인베스트먼트, 슈미트
플랫폼 업계의 이슈를 보다 심도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전통 IT 플랫폼 업계부터 최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패션·뷰티 업계까지 에서만 다룰 수 있는 이슈를 전합니다. 작은 궁금증부터 짚고가야 할 이야기까지 심층취재하며 풍성한 이야기를 다루겠습니다.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패션' 중고거래에 집중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2020년 '취향을 잇는 거래'라는 슬로건으로 방향성을 확고히 하며 성장해 왔다. 이후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회사도 패션 분야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변화 이유 있었네…거래액으로
패션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 번개장터의 올해 상반기 누적 거래액이 1조245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누적 거래액 중 절반에 가까운 42%가 패션 카테고리로 나타났는데,번개장터는 시계, 쥬얼리, 가방/지갑 등 패션 상품이 MZ세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5일 번개장터는 올해 상반기 전체 카테고리 누적 거래액이 1조 245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번개장터의 올 상반기(1~6월) 중고거래 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총 거래 건수는 약 1030만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거래 수는 약 5만7000건이다. 번개장터의
블로터 이 알면 좋을 스타트업·혁신기업·IT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네이버의 포시마크 인수에 대해 시장 평가가 엇갈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실적 악화, 주가 하락에 투자자들 심장은 쪼그라 들고 있어요.저희 블로터와 넘버스는 앞서 네이버의 포시마크 인수에 대해 분석하는 글과 영상을 여러차례 써 올렸어요.앞선 기사와 영상은 현상을 알려주는 팩트 전달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네이버의 포시마크 인수가 정말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실제 포시마크 인수가 네이버 재무지표에 어떤 영향을 줄 지를 본격적으로 분석하는 글은 아니었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앱) 기업 '번개장터'가 최재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020년 3월 마케팅 총괄(CMO)로 번개장터에 합류한 지 2년 만으로, 향후 '리커머스'(Re-commerce) 테크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변화보다는 고도화, '취향 잇기'는 계속된다번개장터는 최재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2년 새 총 거래액이 145%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역임하고 있는 최재화 신임 대표 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앱 내 있는 동네생활 탭의 ‘같이해요’ 서비스를 재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휴식기를 가졌지만, 이용자들의 니즈가 높았던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당근마켓이 기대하는 건 서비스적 측면에서의 이용자 간 연결성 강화다.당근마켓은 28일 ‘같이해요’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같이해요는 이웃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혼자 하기 어려운 일들을 함께 하거나 다양한 활동으로 가치있는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혼밥 대신 같이 밥 먹을 이웃을 찾거나 동네맛집탐방·공원산책 등 일상적 활동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 도입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중고거래에 있어 사기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 내 이웃 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서다.14일 당근마켓은 자회사인 당근페이가 개발한 간편송금·결제 서비스를 전국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당근페이는 지난해 11월 제주 지역에서 첫 선을 보였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서비스 운영 초기 3개월 간 제주 지역에서 이뤄진 전체 중고 거래 가운데 10% 이상이 당근페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사용 비율은 30%다.당근페이 기능은 크게 송금과 결제다. 중고거래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브랜드 중심 취향 기반 중고거래라는 번개장터만의 차별점을 높게 평가했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벤처캐피탈로 신세계그룹이 가진 브랜딩 노하우를 통해 스타트업 고유의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11일 번개장터는 82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먼저 투자를 확정한 신한금융그룹 외 기존 투자자인 프랙시스캐피탈,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미래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중고나라 페이’를 29일 출시했다. 중고거래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중고나라 페이는 중고물품 판매자와 구매자가 최소의 개인정보만 활용해 간편하게 중고물품 거래 대금을 결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중고나라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중고나라 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무통장입금(가상계좌), 실시간 계좌 이체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대금 결제가 가능하다. 판매자는 중고나라 페이로 결제된 금액을 중고나라 앱 가입 후 등록한 계좌(가입자 명의)로 정산 받을 수 있다.수수료는 결제 수단과 관계없이
넘쳐나는 데이터와 숫자, 누구에게나 공개돼 있고 누구나 볼 수 있지만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숫자 뒤에 숨은 진실을 보는 눈, 데이터를 해석해 스토리를 만드는 힘, 넘버스가 함께 합니다.먼저 읽고 가세요• 이커머스 시장 성장으로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의 영향력이 대폭 확대된 가운데서도 롯데하이마트는 나름 선방하고 있습니다.• 가전제품이 고가라는 특성과 가전 제조업체들의 가격 방어정책 등 다양한 요소가 작용한 결과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커머스 시장 영향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죠. 이번에 중고거래 시장에 진출한 것도 온라인 사업
번개장터가 중고거래 물품을 픽업해 포장·배달해주는 ‘포장택배’ 서비스를 서울 지역 총 11개구로 확대한다. 중고거래 배송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포석이다.30일 번개장터는 지난 12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외에 △관악구 △강동구 △동작구 △광진구 △성북구 △성동구 △동대문구 △중랑구 등 8개구를 포장택배 운영지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30일까지 신규 사용자는 무료로, 기존 사용자는 50% 할인된 2500원(제주 지역 및 기타 도서지역 제외)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포장택배는 이용자가 원하
“중고거래는 추천 알고리즘을 짜기가 쉽지 않아요. 상품이 딱 하나라 잘 팔리거나 재고가 넉넉한 상품을 추천할 수가 없죠. 개발 난이도가 높긴 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해요.” 번개장터의 기술을 총괄하고 있는 이동주 최고기술책임자(CTO)의 말이다.번개장터는 2011년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모바일 중고거래’ 서비스다. 회원수는 1000만명 이상, 월이용자수(MAU)는 340만명에 달하고 사용자 절반 이상이 1020세대다. 작년 연간거래액은 1조3000억원을 기록해 업계 2위를 차지했다. 취향 기반의 거래를 지향하고, 채팅·안
지난달 국내 모바일 쇼핑 사용자수가 3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70%가 앱으로 쇼핑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월사용자수를 기록한 곳은 ‘쿠팡’이었다. 중고거래에선 ‘당근마켓’이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26일 아이지에이웍스는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20억건의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업종별 중복 사용자수를 제외한 2021년 3월 쇼핑 앱 전체 사용자수(MAU)는 3518만7229명으로 집계됐다.몸집은 소셜커
중고거래 및 지역 생활 앱 ‘당근마켓’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중고거래 서비스 1위로 선정됐다.당근마켓은 자사와 엠브레인이 함께 진행한 ‘2020년 2분기 중고거래 시장 브랜드 조사’에서 만족도와 선호도 타인추천의향 등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설문조사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고객들의 신뢰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인 △소비자 만족도(85.2%) △선호도(54.3%) △타인 추천 의향(88.9%)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79.5%)와 가장 우선순위로 사용하는 앱을 나타내는 지표인 △1순위 이용(43.8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분쟁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개인 간 거래에서 벌어진 분쟁이 전체의 3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전자문서·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회와 함께 '2020 전자거래 분쟁 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전자문서·전자거래 분쟁조정위는 2018년 대비 11% 증가한 총 2만845건의 상담·조정 신청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상담이 2214건 늘었고, 조정 신청은 139건 줄었다.조정 신청 유형을 보면 사업자와 개인 간(B2C)의 분쟁 조정이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