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모으니 두개골 밑에 감춰진 세포의 모습이 드러났다. 피부를 관통하지 않고도(비침습) 세포 단위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이 개발한 3차원(3D) 홀로그램 현미경에 대한 얘기다.IBS는 분자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의 연구 성과를 30일 공개했다. 최원식 분자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 부단장(고려대 물리학과 교수), 김문석 가톨릭대 교수, 최명환 서울대 교수는 공동연구를 통해 최근 살아있는 쥐의 두개골을 제거하지 않고 뇌 신경망을 3D 고해상도로 관찰했다. 이들이 개발한 시분해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현미경 촬영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미국의 IT매체 '아르스테크니카'는 "제조사가 전문적으로 촬영한 샘플 사진은 신뢰하지 않지만, 일부 포럼에서는 파인드 X3 프로로 이전 스마트폰에선 불가능했던 사진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포 파인드 X3 프로'에 초밀착 촬영이 가능한 60배 줌의 마이크로렌즈 센서가 탑재됐다.실제 '안드로이드폴리스'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흥미로운 요소들이 보인다. 가령 스마트워치의 디스플레이를 60배 확대하면 육안으로 볼 수 없었던 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