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시.
주요 공시.

60년간 이어져 온 홍원식 오너 경영 체제가 막을 내리고 한국앤컴퍼니(한앤코)를 새 주인으로 맞이한 남양유업이 김승언 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한다고 29일 공시했다. 

남양유업 이사회는 이날 열린 제6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제를 폐지하고 집행임원제도를 도입하기로 정관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가 신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됐으며 임기가 만료된 이광범 대표이사는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대표는 일본 게이오대 MBA를 졸업하고 남양유업에서 경영지배인을 거쳤다. 현재 건강한사람들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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