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 S22 울트라 추정 이미지. (사진=에반 블라스 트위터)
▲ 갤럭시 S22 울트라 추정 이미지. (사진=에반 블라스 트위터)

삼성전자의 차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2 울트라가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유사한 모습으로 공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유명 IT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evleaks)는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S22 울트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갤럭시 S22 울트라 추정 이미지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유사한 외관을 보이고 있다. 기존 갤럭시 S 시리즈보다 넓은 화면과 S펜을 갖췄다. 후면은 전작인 갤럭시 S21 울트라와 유사하게 카메라가 배열됐다. <더버지>는 갤럭시 S22 울트라 추정 이미지가 갤럭시노트 10 플러스나 갤럭시노트 20 울트라와 유사하며 갤럭시노트의 DNA를 어느때보다 많이 차용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화면을 접었다 펼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를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카테고리로 내세우면서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단종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졌다. 특히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이 갤럭시 S21 울트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되면서 갤럭시노트의 단종설은 더 힘을 얻었다.

갤럭시 S22 울트라에 대한 전망들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GSM아레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2 울트라에 1테라바이트(TB) 스토리지 옵션을 추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SD카드를 통한 저장공간은 불가능할 전망이다. 기존 갤럭시 S 시리즈의 최대 용량은 512기가바이트(GB)다. 갤럭시 S22 시리즈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의 최신작 '스냅드래곤8 1세대'와 삼성전자의 '엑시노스2200'가 지역에 따라 각각 탑재될 전망이다.

한편 갤럭시 S22 시리즈는 오는 2022년 2월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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