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네이버 검색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신뢰도와 인기도를 중시하는 'C-랭크(C-rank)'를 도입한 것입니다.C-랭크는 어뷰징에 강력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전 알고리즘인 '리브라' 시절에는 네이버 마케팅에서 어뷰징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게 일반적인 인식이었습니다. 하지만 C-랭크는 '최적화 공식'을 철벽으로 방어했고, 약 1년9개월이 지난 지금 상위 노출을 보장해주는 언더마케팅 대행사는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주제의 글을 올리던 '일상블로그'보다는 '리뷰, '맛집', 'IT' 같은
스타트업에 '그로스해킹'은 필수 항목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과정이 성장으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로스해킹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실험과 검증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도와주는 도구 8가지를 정리했습니다.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고 무료 혹은 체험판으로 쓸 수 있는 도구로 골랐습니다. 마케터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1. 그로스해킹을 시작한다면 - 그로스해커스닷컴(Growth Hackers)'그로스해커스닷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그로스해킹 프로세스 관리 도구입니다. 이 도구는 마케
대표적인 그로스해킹 사이트인 '그로스해커스닷컴'에서 UX(사용자경험)는 단골 주제입니다. UX의 차이가 전환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오바마 대통령 후보 시절에 홈페이지 버튼과 문구를 바꿔 638억원의 후원금을 얻어낸 일화가 있습니다.그로스해킹은 데이터에 근거해 이용자 행동을 읽습니다. 하지만 이용자 행동을 정량화하고 의미를 읽어내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좋다.', '싫다.', '별로다.', '흥미롭다.' 등 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분석 과정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2016년 페이스북은 뜨거웠습니다. 뉴스피드 알고리즘 도입, 인스턴트 아티클, 페이스북 라이브, 360도 동영상, 가짜 뉴스 논란 등 끊임없이 이야깃거리를 던져주었습니다. 마케터는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페이스북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한 해였습니다.2017년에는 어떤 변화가 기다리고 있으며, 어떤 콘텐츠가 페이스북 사용자의 눈길을 사로잡을까요? 임명재 디하이브 대표는 페이스북이 그동안 이야기해온 ‘커넥션'의 의미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넘어서 모든 형태의 연결을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임명재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네이버도 예외는 아닙니다. 한동안 검색 알고리즘이 허술해 어뷰징에 너무 쉽게 뚫린다고 혹평을 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가 올해부터 'C-Rank' 알고리즘을 도입하면서 얘기가 달라졌습니다. 네이버 마케팅을 10년 동안 해온 언더 마케팅 대행사들이 1년 넘게 알고리즘을 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록은 나날이 갱신되고 있습니다.네이버의 C-Rank는 무엇이고, 어떻게 콘텐츠를 만들어야 많은 사람에게 노출 시킬 수 있을까요? 하나씩 이야기해 보겠습니다.'C-Rank'는 출처를
최근 온라인 광고시장이 조용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TV, 신문, 웹사이트 등 광고 지면을 보유하고 있는 매체(Publisher) 중심이던 온라인 광고시장이 스마트폰을 통한 앱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매체 수익화보다 광고주의 광고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광고 시장을 이끄는 돈은 광고주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이것이 퍼포먼스 마케팅의 시작 배경이다.퍼포먼스 마케팅은 투자회수(ROI)를 극대화하는 데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 효율이 나오지 않는 매체에는 광고를 집행하지 않고, 도움이 되는 매체에
최근 네이버에 자신의 홈페이지를 검색해보신 적이 있나요? 혹은 회사 홈페이지를 검색해보셨나요? 만약 없다면 한 번쯤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웹사이트가 전혀 검색되지 않거나 잘못된 설명 문구가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2016년 7월 11일 이후 네이버는 검색 등록한 사이트 정보를 변경했습니다. 네이버 마이비즈니스(구 검색등록)를 통해 등록했던 정보 대신 검색 로봇이 웹에서 수집한 정보를 반영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2015년 11월에 사전에 안내했지만 많은 사용자가 검색등록 변경에 대비하지 못해 불편을 호소하고
2016년 게임 업계의 화두는 단연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입니다. 사용자는 VR 기기를 통해 가상 공간에 진입하고 새로운 현실을 경험합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1세대 VR 기기들이 모두 모습을 드러내고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하지만 1세대 VR 기기들이 공통으로 극복하지 못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VR 멀미입니다.VR 멀미가 생기는 이유VR 멀미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먼저 멀미는 이동과 평형감각을 주관하는 전정기관(세반고리관)과 시각 정보가 불일치할 때 발생합니다. 쉽게 말해,
최근 수년 간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강력한 마케팅 플랫폼을 꼽으라면 단연 페이스북을 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마케팅 효과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전략들이 오고가지만, 실제 이를 집행하고 효과를 얻기까지엔 적지 않은 장벽들이 도사리고 있습니다.페이스북 등 새롭게 떠오른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현업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린다."와이즈버즈에서 브랜드&에이전시 본부를 맡고 있는 김동규입니다. 현재 와이즈버즈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마케팅 파트너사입니다. 이전에는 외국계 매체대행사
메이커 문화에 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과천 과학관 무한상상실에서 만든 ‘메이커를 위한 지도‘는 사용자가 직접 메이커 스페이스, 기계, 재료, 가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업체 등록할 수 있는 공유 문서입니다. 2016년 10월 현재 등록된 업체만 230여곳이 넘습니다.블로터아카데미와 유데미를 통해 메이커 교육을 진행 중인 서큘러스와 함께 메이커 문화를 체험해보았습니다. 오늘은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해 'IoT 우리 집 지킴이 만들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기기는 감시카메라가 10초 간격으로 주변을 관찰하고 침입자를 발견하면 자동으
2015년 4월, 라이언 홀리데이가 쓴 '그로스 해킹'이 국내에 번역 출시됐습니다. 이후 그로스 해킹은 국내 디지털 마케터에게 많은 인상을 주었고,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필수 역량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도입 초기 성공 사례를 제외하곤 그 이후 행적을 찾기 어렵습니다.앤드 코퍼레이션 이광희 대표는 이러한 현상을 정보 공유가 소극적인 국내 환경의 영향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도입기인 국내와 달리 성장기로 접어든 해외의 경우에는 활발한 사례 공유와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합니다. 그로스 해킹
방현수 씨는 프리랜서 사진가입니다. '방쿤'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오스트리아 관광청 등 각종 사진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력이 있습니다. 방현수 씨는 2009년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7년 동안 사진을 담으면서 주로 사용한 기기는 필름 카메라, DSLR이었습니다.7년간 사진을 담으면서 대부분의 세월 동안 스마트폰 카메라의 가능성을 믿지 않았습니다. 일상적인 사진을 찍는 데 주로 활용했습니다. 그러다 2015년 여름 2주간의 뉴욕 여행을 계기로 촬영기기로서 스마트폰의 가능성을 엿보았다고 합니다. 방현수 씨
2016년 6월21일, 인스타그램 월 활동사용자 수가 5억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9월 사용자 4억명을 돌파한 지 9개월여 만에 세워진 기록입니다. 월 활동사용자의 경우 지난 2년 동안 2배로 증가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월 600만명의 사용자들이 인스타그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소셜미디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확보한 인스타그램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알고리즘 기반 맞춤형 피드 적용, 슬라이드형 동영상 광고 추가, 인스타그램 스토리 도입 등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고 올 하반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의 발달로 가까운 미래에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단순 직무 중심 업무는 자동화돼 기계가 담당하고 인간의 감성, 창의력, 비판력을 요구하는 일은 사람이 처리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IT가 발전하면서 인간의 영역을 대체하기도 하지만, 새로운 도전 영역을 만들기도 합니다. 트루팍프로덕션 박철우 대표는 '스마트 프로듀서'를 창직한 창직자입니다. 스마트 프로듀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신직업입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조금 더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난 2015년 11월, 네이버 검색이 달라졌습니다. 어뷰징, 꼼수가 난무하던 최적화 블로그가 더이상 검색 결과에 나오지 않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이를 두고 일부 온라인 마케터들은 '블로그 학살'이라고 부릅니다.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 개편 여파로 최적화 블로그를 만들어내던 '블로그 공장'이 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네이버가 '검색 알고리즘' 변경한 이유는 검색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동안 네이버 검색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다르게 언더 광고대행사가 양산한 광고성 포스트를 상단에 지속적으로 노출했습니다. 언더 광고대행사는 최
2016년 6월, 네이버 검색 공식 블로그에 '네이버가 알려주는 블로그 검색'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블로그 검색에 대한 소문과 속설의 진위를 가려내고, 포스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신뢰도 있는 콘텐츠를 만들면 상위 노출할 수 있다'라고 막연하게 이야기했던 예전과 달리 구체적인 운영 가이드를 매주 제시하고 있습니다.이 가이드는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온라인 광고컨설턴트 오종현 씨는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번 네이버의 변화는 단순 알고리즘의 변화를 넘어서 블
소셜미디어는 기업이 고객을 만나고, 고객과 직접 소통하기 좋은 공간입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장이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고객과 원활한 대화를 위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주제를 선별해 콘텐츠를 만듭니다.기업이 자사의 기업문화를 콘텐츠에 녹여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기업의 가치나 문화를 일방적으로 전달할 위험도 안고 있습니다. 자칫 이런 시도가 잦아지면 소셜미디어에서 고객들이 이탈하게 됩니다. 신중한 운영 원칙이 필요하기도 합니다.엔씨소프트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유통하고
지난 5월 SBS 크라우드펀딩쇼 '투자자들'에서 투자자 모집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투자금 1억원을 달성한 기업이 있습니다. '모헤닉 게라지스'입니다. 모헤닉 게라지스는 2013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리빌드 수제 자동차 기업입니다.모헤닉 게라지스는 전직 가구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김태성 대표가 자신의 갤로퍼를 리빌드한 과정과 결과물을 블로그에 공유한 데서 시작됐습니다. 김 대표의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들은 20년 된 갤로퍼가 수입차처럼 변한 모습에 열광했습니다. 그 결과 수천만원이 넘는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수제차
미디어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파 통신에서 데이터 통신으로 미디어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송의 영향력은 다소 줄고 모바일의 영향력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동영상 콘텐츠입니다. 미디어 환경이 디지털화 되며 영상 제작도 손쉬워졌습니다. 비교적 최근까지 전문가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지만, 이젠 일반인들도 쉽게 만들어낼 수 있게 됐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비디오빌리지는 1인 미디어, 영상 콘텐츠 제작자들이
기계식 키보드를 마니아만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기계식 키보드는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가장 대중적인 방식의 키보드였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의 [bref desc="멤브레인(membrane)은 우리 말로 막을 뜻한다. 멤브레인 키보드는 얇은 막의 멤브레인 시트 회로를 이용해 키를 인식하는 키보드를 말한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멤브레인 키보드[/bref] 등장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접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이 때문에 2000년대에 컴퓨터를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