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에 최적화된 리눅스 배포판인 이분투 8.1(Eeebuntu 8.10)이 공개됐다.이분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리눅스 배포판인 우분투(Ubuntu)를 넷북 용도에 맞게 변형한 리눅스 버전으로 1024x600 픽셀 해상도와 무선 인터넷(Wi-Fi), 터치패드, 사운드 등 넷북에서 주로 쓰이는 사양에 맞게 수정을 가한 것.이분투 8.1은 아수스 EeePC에 맞게 최적화되었으나, 비슷한 사양의 넷북 제품에도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광드라이브가 없는 넷북을 위해 플래시 드라이브를 이용해 이분투를 설치하는 것도 가능하다.
웹2.0 서비스의 대명사로 불리는 다국어판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어(한글판 위키백과)가 아이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지원하는 위키피디어 모바일(mobile.wikipedia.org) 서비스를 15일부터 정식 개시했다.위키피디어 모바일 서비스는 현재 영어, 프랑스어 등 14개 국어를 지원하며, 음성 서비스(Spoken Wikipedia)를 준비 중이다. 한글판은 아직 서비스되지 않는다.위키피디어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며 누구나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참여, 개방형 온라인 백과사전이다. 지난 2001년 1월 15일, 지미 웨일스와 래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 모바일용이 아닌 애플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다.테크플래쉬 등 외신에 따르면, MS 라이브 랩스(Microsoft Live Labs)에서 선보인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은 '시드래곤 모바일(Seadragon Mobile)'이라는 명칭을 가진 모바일 이미지 뷰어(Image Viewer).아이폰에 담긴 각종 고해상도 사진 이미지를 검색하고 확대, 축소하는 등 이미지 브라우징 기능을 지니고 있다. 아이폰 그래픽 API인 코어(Core) 기술을 활용해, 빠른 반응 속도와 화려한 시각 효과가 특징이며,
미국의 IT 온라인 미디어인 리드라이트웹닷컴(readwriteweb.com)이 2008년을 빛 낸 웹 애플리케이션 10선을 선정했다.선정된 웹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는 마이크로블로깅 서비스인 트위터(Twitter)와 파이어폭스 웹 브라우저, 동영상 서비스인 훌루 등 2008년 한 해동안 전 세계 네티즌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서비스들. 대중적인 인기뿐만 아니라 기술 혁신성과 서비스 모델의 참신함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 선정됐다.1. 트위터(Twitter)지난 200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벤처 기업 오비어스(Obvious)가
구글이 모바일 기기를 위한 새로운 애드워즈(AdWords)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구글의 애드워즈 모바일 광고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구글 검색을 할 때 검색 결과에 나타나는 짧은 문자나 이미지 광고를 말한다. 모바일 광고를 통해 사용자를 광고주의 모바일 웹페이지로 이동시키거나 회사 전화로 연결하게 하는 것이 애드워즈 모바일 광고 서비스의 역할이다.애드워즈 모바일 광고를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은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G1 스마트폰과 애플 아이폰이며,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휴대폰 등에서도 광고 게재가 가능하다.구글은 일반 애드워
세계 최고의 IT 기업, 세계에서 가장 부자 CEO를 둔 기업, 실리콘밸리의 공룡 등등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를 수식하는 단어는 많다.전 세계 PC 운영체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거대 기업답게 막대한 수익과 뛰어난 인재,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초일류 기업 중 하나이다.그러나 거칠 것 없어 보이는 MS도 유일하게 한 분야 - 인터넷 사업에서는 맥을 못 추고 있다. IE 웹브라우저를 제외하면 검색이나 포털, 온라인 광고, 소셜 미디어 등 어 느것 하나 내세울 만한 사업이 없다.2000년을 기점으로 IT 업계의 흐름이
T-모바일 G1에 이어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두 번째 구글폰이 호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호주의 디지털기기 제조업체인 코간(Kogan)에서 선보인 코간 아고라(Kogan Agora)폰이 바로 그 주인공. 구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HSDPA 3G 스마트폰으로 320x240 픽셀 해상도의 2.5인치 터치스크린과 RIM 블랙베리와 유사한 형태의 쿼티 키보드를 탑재했다.또한 블루투스 무선 통신 기능과 외장 메모리 장착이 가능한 마이크로 SD 슬롯이 마련되어 있으며, 프로 버전의 경우 200만 화소급 내장 카메라와 Wi-Fi, G
전 세계 휴대폰 분야 1위 업체인 노키아가 애플 아이폰을 견제할 수 있는 심비안 OS 기반의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했다.'N97'로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은 640x360 픽셀 해상도(16:9 화면 비율)를 지닌 3.5인치 터치 스크린과 슬라이딩 쿼티 키보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HSDPA와 WiFi, 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지원하며 32GB 내장 메모리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 마이크로 SD 슬롯까지 마련되어 있다. 배터리 수명도 전화 대기 시간은 1.5일, MP3 음악 파일 재생은 37시간, 동영상 연속 재생은 4.5시간까지 가능하다
애플 아이폰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주력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3일(현지 시각) 애플 인사이더는 투자 자문업체인 니드햄 앤 컴퍼니(Needham & Companys)의 자료를 인용,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올 3/4분기동안 28.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기준으로 전체 휴대폰 시장 대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13.8%를 기록, 지난 해 같은 시기의 11.2%보다 2.6%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의 주역은 다름 아닌 애플 아이폰이다.니드햄 앤 컴퍼니의 분석가 찰스 울
인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끔찍한 테러 사건에 RIM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테러 장비 중 하나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29일(현지 시각) 기즈모도 (GIZMODO)는 뭄바이에서 검거된 테러범의 가방에서 RIM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발견됐다고 전했다.뭄바이의 오베로이 호텔과 타지 호텔에서 200여 명의 인질을 잡고 있던 테러범들은 인도 군경 당국이 호텔 내 전원과 통신 라인을 차단하자, 소지하고 있던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와 접촉을 유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테러범들은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시각각 보도되는 테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을 기점으로 연말 특수를 기대하던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빨간 불이 켜졌다.시장 조사 기관인 컴스코어(comScore)는 25일(현지 시각) 공개한 시장 보고서를 통해 11월 미국 온라인 쇼핑 지출 규모가 81억 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85억 1천만 달러에 비해 4% 가량 줄었다.컴스코어의 지앙 풀고니(Gian Fulgoni) 회장은 "11월 들어 전자상거래 시장이 위축세를 보이고 있다."며 "경기 전망이 불투명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지출 규모를 줄이고 있는 것이 시장 조사 결과에 반
미국 금융 위기 여파에 따라 실리콘 밸리의 IT 기업들도 허리띠를 조이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검색 업체인 구글에서도 감원설이 흘러나오고 있다.23일(현지 시각), IT 소셜 미디어인 실리콘 밸리 웹길드(Silicon Valley WebGuild)는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구글이 내부적으로 일차 감원을 단행했으며, 최대 1만 명에 이르는 추가 감원 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구글은 지난 8월, 수백 명 규모의 감원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 중 500명은 채용 담당 직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구글이 신규 채용 계획을 더이
노르웨이의 웹브라우저 개발업체인 오페라 소프트웨어(Opera Software)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모바일 웹 시장 성장률을 분석한 흥미로운 보고서 한 편을 지난 2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휴대폰의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모바일 웹 이용률이 빠르게 치솟고 있다는 것.인도네시아의 경우 2008년 한 해동안 모바일 웹 이용자가 330% 가량 증가했고, 페이지뷰 기준으로는 827%에 달하는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아시아에서는 첫 번째, 세계
올 3분기 59억 달러 기록,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미국 온라인 마케팅 표준화 협회인 IAB(Interactive Advertising Bureau)와 시장조사기관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PricewaterhouseCoopers LLP)가 올 3분기 미국 내 인터넷 광고 시장 규모가 59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2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11% 상승한 규모이며, 지난 2분기에 비해서도 2% 가량 늘어났다. 2008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총 광고 수익은 173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2억 달러보다
제리 양의 야후 CEO 사임 발표와 함께 야후의 향후 진로에 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최근 야후의 실적 부진에 대해 경쟁 환경의 심화, 경영진의 오판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야후의 경쟁력 약화가 핵심 원인이라는 것이 외부의 시각이다.포브스는 야후 임직원과의 접촉을 통해, 야후의 추락 원인이 과거 야후가 저지른 5가지의 치명적 실수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웹 트랜드에 대응하지 못하고 현재에 안주한 결과가 지금의 야후라는 것이다. 야후는 올 연말까지 1천500명 규모의 감원
"애플 아이폰은 다기능 휴대폰일 뿐만 아니라 완벽한 휴대용 게임 플랫폼이다."애플 아이폰의 대박 행진에 따라 아이폰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큰돈을 번 개발자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CNN은 아이폰용 퍼즐 게임인 '트리즘(Trism)'을 개발해 돈방석에 앉은 스티브 디미터(Steve Demeter)의 일화를 소개했다.은행 현금 인출기용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던 올해 29세의 스티브 디미터는 주말이나 휴일동안 짬짬이 아이폰용 게임인 트리즘 개발에 몰두, 지난 7월 애플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판매 채널인 애플
현재 PC용 데이터 인터페이스로 활용되고 있는 USB 2.0 규격보다 10배 이상 빠른 차세대 USB 3.0 규격이 확정됐다.17일(현지 시각) TG데일리에 따르면, USB-IF(USB Implementers Forum)는 이날 개최한 USB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USB 3.0 규격과 기술 사양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USB-IF는 USB 규격 표준화를 주도하는 비영리 단체이다.이번에 확정된 USB 3.0 규격의 가장 큰 특징은 속도. 기존 USB 2.0보다 10배 이상 빨라졌다.USB 1.1의 속도는 최고 12Mbps, USB
야후의 창립자 겸 현 CEO인 제리 양(Jerry Yang)이 CEO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야후는 17일(현지 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제리 양이 CEO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며, 새로운 CEO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리 양은 데이비드 필로와 함께 지난 1995년 야후를 창립했으며, 검색 포털로 인터넷 시대를 연 주인공 중 한 사람이다.이번 제리 양의 CEO 사퇴는 어느정도 예견되던 일. 지난 2007년 6월, 6년 간 야후를 이끌던 테리 시멜 CEO의 사임 이 후, CEO 자리를 다시 승계했던 제리 양은 실적 부진과 M
천하의 구글도 전 세계를 엄습한 금융 위기의 여파를 피해갈 수는 없었나 보다.13일(현지 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종료된 구글의 주가는 전일대비 6.6% 하락한 29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30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지난 2007년 말, 최고 747달러까지 올랐던 것에 비하면 절반 이하 수준으로 하락한 것.구글 주가 하락은 IT 경기 침체가 예견됨에 따라 향후 온라인 광고 시장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가들의 예측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시티그룹의 분석가 마크
애플의 초슬림 노트북 제품인 애플 맥북 에어(Macbook Air).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0.4cm, 가장 두꺼운 부분도 1.94cm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용 제품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다. 최대 1.86GHz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와 13.3인치 LED 디스플레이, 128GB SSD, 맥 OS X 운영체제를 갖추는 등 성능과 디자인이 잘 조화된 애플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그러나 완벽해 보이는 맥북 에어도 몇가지 단점이 지적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중량. 맥북 에어의 공식 중량은 1.36kg으로 13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