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人'은 '디지털마케팅 종사자(人)'와 영어 'Demine(지뢰를 제거하다)'을 포함한 중의적 표현으로, 치열한 디지털마케팅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담습니다."마케팅믹스모델링(MMM)은 '일기 예보'와 같습니다. 고도화를 통해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한용철 AB180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는 MMM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MMM은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발생한 매출이나 투자수익률(ROI)를 수량화 하고 산출하는 머신러닝(ML, 기계학습) 기반 통계 분석 모형이다. 이처럼 AB180이 MMM에 주목하는
가장 빨라야 하는 마케터들은 늘 공부합니다. 마케터 커뮤니티 '청년마케터'는 다양한 분야의 마케터 전문가를 초청해 커리어와 직무 능력을 그로스(성장)할 수 있는 월간모임을 진행 중입니다. 는 월간모임 연사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마케팅 트렌드를 조명합니다.최근 마케팅업계에선 서드파티 데이터 사용이 어려워지면서 '고객관계관리(CRM)'가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모든 고객 여정의 시나리오를 CRM으로 뭉뚱그리기엔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차세대 키워드로 '퍼널 디자인'이 각광받는 모습이다. 음반 사업가에서 마케터 되기
최근 디지털마케팅업계에서 마케팅 예산을 '감'이 아닌 데이터 기반으로 배분하는 미디어믹스모델링(이하 'MMM')이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광고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메타(구 페이스북)가 오픈소스 '로빈'을 제공하는 가운데, 에코마케팅이 로빈을 기반으로 한 MMM을 구축해 최고 25%의 성과 개선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미디어 믹스란 광고 메시지가 구매자에게 가장 효율이 높은 매체로 도달할 수 있도록 광고 편성을 결정하는 일을 말한다. 즉 온라인 광고부터 각종 프로모션, TV 광고 등 모든 매체를 통틀어 광고 예산을 배분하는 것이다
광고 업계가 개인정보 보호 강화 양상에 분위기가 다소 침체됐다. 메타와 같이 광고 의존성이 높은 빅테크의 수익성 저하가 눈에 띄는 상황에서도 관련 업체들은 '광고 효율은 여전하다'고 업계를 다독이며 겨울을 나고 있다. 하지만 "고객 정보를 쉽게 공유하는 시대는 지났다"는 소신을 고집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올해 초 시리즈F 규모 투자를 유치한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브랜치다. 이전의 브랜치가 구매 가능성이 높은 유저를 목표로 광고를 진행했다면, 이제는 '소비자가 필요할 때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게 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최근 마케팅 업계에 '퍼포먼스 마케팅'이 자리잡은 가운데 '개인정보 보호 강화 이슈'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애플 내 키워드 광고인 '애플 서치 애즈'가 급성장한 상황에서 이 달부터 진행하는 넷플릭스 인 앱 광고로 인해 개인정보 강화 이슈가 수면위로 부상한 모습이다. 국내에선 여전히 메타의 SNS 페이스북이 높은 광고 효율을 보이는 만큼, 넷플릭스가 기존 OTT 광고와 다른 맞춤형 광고 전략을 실행할 지 관심이 집중된다.애플 급성장 불구 마케터 체감은 "그·아·페"현재 iOS에서 애플 검색 광고(Apple Search Ad
메신저 앱 ‘왓츠앱’(WhatsApp)을 운영하는 메타가 애플의 자체 메시지 서비스 ‘아이메시지’(iMessage)를 비판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1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에 따르면 메타는 미국 뉴욕 펜실베니아역에 게재한 광고에서 왓츠앱이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가 가능해 아이메시지와 일반 문자에 비해 개인적인 메시지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종단 간 암호화는 메시지 전송부터 수신의 모든 과정을 암호화해 전송자와 수신자 외에는 대화 내용을 볼 수 없도록 하는 정보
메타가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페이스북 이용자로부터 집단소송을 당했다.22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페이스북 이용자 2명은 메타가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애플이 시행하는 ‘앱 추적 투명성’(ATT) 정책을 위반했으며 동시에 개인 정보 무단 수집을 금지하는 미국 연방법과 캘리포니아주법을 위반했다며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메타가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자체 브라우저를 사용해 특정 링크에 접속할 때 유저의 동의 없이도 개인정보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애플의 정책을 피해
애플이 지난해 앱추적투명성(ATT) 정책을 시행한 후 애플리케이션(앱) 검색 광고 시장에서 점유율이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색 광고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 앱스토어와 일부 기본 앱에서 검색 시 최상단에 노출되는 광고다. 6일(현지시간) 모바일 앱 광고 플랫폼 ‘앱슈머’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광고주의 애플 검색 광고 채택률은 전년동기대비 약 4% 증가한 94.8%로 나타났다. 반면 디지털 앱 광고 시장을 선도해온 구글과 페이스북의 채택률은 1년 전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96.5%에서 94.8%로, 페이스북은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의 광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통신의 ‘파워온 뉴스레터’는 애플이 자체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인 ‘애플 맵스’를 시작으로 각종 서비스에 광고를 실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통신에 따르면 애플 지도 앱의 검색 광고는 앱 스토어의 광고와 유사하며 이에 대한 내부 테스트도 이미 실시했다. 사용자들이 지도 앱에서 특정 지역의 식당, 매장 등을 검색하면 광고비를 지불한 곳이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는 방식이다.아울러 애플은 ‘북스’와 ‘팟캐스
애플이 올해 시행한 '앱 추적 투명성(ATT)' 정책의 영향으로 주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들의 광고 수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31일(현지시간) 영국 에 따르면 애플 iOS(운영체제)에 ATT 기능이 적용된 후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스냅챗의 매출은 89억5000만달러(약 10조5000억원) 감소했다. 사용자 대상 맞춤형 광고가 주 수익원인 이들 플랫폼이 ATT 적용으로 애플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수집이 어려워진 까닭이다. ATT는 iOS 14.5 버전부터 도입된 개인정보보호 기능이다. 앱의 개인
애플이 사용자에 대한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일명 '앱 추적 투명성' 정책으로, 개인정보가 데이터 브로커에 의해 무분별하게 다뤄지는 일을 막고자 사용자에게 '선택권'을 주겠다는 것이다. 데이터 거래로 인해 생기는 수백조원 규모 시장에 이 같은 정책은 직접적 위협이 될 전망이다.애플은 21일 개인정보 보호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인정보 보호, 당연히 아이폰(Privacy, That's iPhone)' 편을 공개했다.38초 분량의 광고에는 스마트폰 앱으로 벌이는 모든 활동과 함께 사용자를 쫓는 무리들이 등장한다
애플은 이번 주 모바일 운영체제(OS) iOS 14.5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OS의 일부 기능만 변경되는 '마이너 업데이트'지만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기대가 크다. iOS 14.5부터는 마스크 착용 중에도 '페이스 ID(얼굴인식 잠금해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타깃형 광고에서 한층 자유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광고가 주 수입원인 기업들은 이번 업데이트로 크고 작은 타격을 입게 됐다.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앱 트래킹 투명성(ATT)'이란 신규 기능이다. 이는 앱이 개인정보(위치, 연락처, 광고식별자 등)에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