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의 소형 AI 스피커 '갤럭시 홈 미니2(가칭)'로 추정되는 기기가 전파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출시 시점과 개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은 지금까지 2종의 갤럭시 홈 AI 스피커를 개발했지만 상업적으로 판매한 모델은 없다. 지난 7일 특정소출력 무선기기, 모델명 'SM-V320'의 전파인증 내역이 국립전파연구원에 등록됐다. SM-V320은 지난해 말 외신을 통해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AI 스피커 모델명이다. 전파인증은 해당 제품이 전파 환경과 방송통신망에 위해를 주지 않는다는 내용의 국가인증
"예전부터 바쁜 데 몸이 2개였으면 좋겠다는 말이 있었다. 개인적인 꿈은 이것을 실현해보는 것이다. 나는 현실을 살아가고, 나의 인공지능(AI) 에이전트(대리인)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성장하다 다시 나와 교류하는 세상 말이다. 이처럼 인간으로서 아바타와 함께 현실과 가상세계를 동시에 살아가는 모습을 '아이버스'라 부르기로 했다."'CES 2022'에 참가 중인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ICT 미래 비전으로 '아이버스'를 제시했다. 아이버스는 지난해 11월 취임한 유 대표가 구상한 미래 서비스다. 유 대표는 취임 당시 SKT를 '유무선
혼자 보기 아까운, CES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스타트업들을 블로터가 소개합니다.“여기 시큐리티 분들한테 다 소문이 났다고 하더라고요. ‘여기 살몬(연어)이 그렇게 맛있다며?’ 하면서 많이 찾아오세요. 점심 시간이 되면 줄이 끝이 없습니다.”지난 6일(미 현지시간) 오전 AI(인공지능)셰프가 분자 단위까지 맛을 제어해 유명 셰프의 요리를 재현하는 기술을 선보인 국내 스타트업 비욘드허니컴을 찾았습니다. 제가 줄 끝에 서있을 때 “You’re lucky. You’re the last one(운이 좋으시네요. 마지막 이십니다.)”이라고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의 꿈은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다. 제 역할은 칼리버스의 가치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리스크를 대신 떠안는 것이다.”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칼리버스와 함께 만들고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만들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롯데그룹 계열사 서비스를 위주로 담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세계 다양한 기업들을 모두 품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게 목표라는 것이다.지난 11일(미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2 롯데정보통신 부스에서 노 대표와 김동규 칼리버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위원들이 전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2에 참석해 SK부스를 방문했다. 4차 산업혁명 최신 트렌드를 살피기 위해 출장을 나온 이들은 SK그룹의 친환경 전략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조승래,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식,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양향자 무소속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등 총 5명의 여야 의원은 6일(미 현지시간) 오전 9시 50분경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부스를 방문했다. 이들이 국내 대기업 부스를 방문한 것은 SK가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IT 전시회 CES 2022에서 갤럭시S21 FE(팬 에디션) 5G'을 공개했다.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가운데 이번 모델이 올해 삼성전자의 보급형 A 라인업과 고급형 S·Z 라인업 사이의 틈새 수요를 공략하는 '허리'가 될지 주목된다.'갤럭시 FE'는 기존 '갤럭시 S'급 프리미엄 스마트폰 라인업에서 일부 사양을 조정하되 유사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추고, 한층 낮은 가격으로 출시되는 라인업이다. 갤럭시S21 FE도 갤럭시S21의
현대자동차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2)에서 '메타 모빌리티(Metamobility)'라는 새로운 개념을 공개했다. 메타 모빌리티는 가상 및 초월을 뜻하는 영단어(meta)와 이동성(mobility)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개념이다. 이용자의 이동 경험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뜻이다. 현대차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human reach)'라는 주제로 발표회를 열었다. 현대차는 이 자리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가전·IT 박람회(CES)에서 ‘QD(퀀텀닷) 디스플레이’와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직접 비교를 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휘도(화면 밝기) 등을 언급하며 QD디스플레이만의 특징을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 앙코르호텔에서 QD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시장에선 QD디스플레이를 사실상 OLED 패널로 보고 있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QD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QD를 내재화한 자발광 디스플레이"라며 기존 OLED와 다른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날 행사에서도 삼성디스
통신용 반도체 글로벌 세계 1위 기업 퀄컴이 마이크로스프트와 AR(증강현실) 글래스 개발에 협력하는 등 글로벌 제조업체들과 협력관계 확장을 발표했다. 점차 경쟁이 심해지는 AR, 자율주행 등 신기술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으로 분석된다. 4일(미 현지시간) 오전 11시에 시작된 퀄컴의 기조연설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생태계를 위한 차세대 전력효율 초경량 AR 글래슬르 위한 맞춤형 증강현실 스냅드래곤 칩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메쉬(Mehs) 플랫폼과 퀄컴의
자율주행 자동차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벌이고 있는 컴퓨터 그래픽 칩 제조업체 엔비디아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에서 자율주행을 통해 향후 트럭 운전기사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엔비디아는 오전 8시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고 컴퓨터 그래픽 칩 개발 현황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현 주소를 설명했다. 최근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코로나19로 택배 물량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필요성도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이날 알리 카니 엔비디아 자율주행 사업 총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각)부터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서 참가사 중 최대 규모의 부스를 공개했다.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다양한 신제품과 미래 지향적 기기를 공개했는데 그 와중에도 앞세운 게 있다. 기기간 유기적 연결을 강조하는 '팀삼성(Team Samsung)' 콘셉트가 바로 그것이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에서 미디어 월이 설치된 출입구를 지나 자사 부스에서 가장 먼저 팀삼성 존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팀삼성에 대해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AIㆍIoT 기술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2022)가 오는 4일(현지시각)부터 나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엔 국내 전자기업 ‘투 톱’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오늘날 모빌리티에 좀 더 방점이 찍히고 있는 CES2022이지만 이 행사는 전통적으로 가전제품, 그 가운데서도 TV가 메인으로 여겨져왔다. 그런 만큼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 억 단위도 호가하는 프리미엄급 TV가 주로 공개되며 각 제조사들마다 제품에 적용되는 신기술을 놓고도 경쟁이 펼쳐지곤 한다.삼성전자
네이버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스타트업팩토리(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11팀이 이달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 참가한다. 11팀은 비욘드허니컴, 이모코그, 리콘랩스, 누비랩, 에바, 레티널, 더.웨이브.톡, 모빌테크, 모라이, 딥픽셀, 올링크 등이다. 이들은 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등의 산업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들로 전시관에서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욘드허니컴의 'AI 셰프 솔루션'비욘드허니컴은 푸드센서와 쿠킹로봇 기반 ‘AI(인공지능) 셰프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