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사위인 정종환 CJ㈜ 글로벌 인티그레이션 실장이 CJ ENM의 글로벌 사업을 이끌 적임자로 발탁됐다. 정 실장은 최근 CJ ENM에 신설된 콘텐츠·글로벌 사업 총괄로 선임됐다. CJ ENM은 2022년 미국 영화·드라마 제작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인수를 진두지휘한 정 총괄이 회사의 글로벌 콘텐츠 사업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정 총괄은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학·석사를 받았고, 중국 칭화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후 2010년 CJ 미국지역본부(CJ아메리카)에 입사해 본부장, 상무를 지냈다. 이번 CJ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염두에 둔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30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OTT 서비스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의 대주주 CJ ENM과 SK스퀘어는 합병을 포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CJ ENM는 티빙의 지분 48.85%, SK스퀘어는 웨이브의 지분 40.5%를 보유했다. 양사는 늦어도 다음주 중으로 MOU(양해각서)를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면 CJ ENM이 최대주주로, SK스퀘어는 2대주주가 될 것이이라는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지가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CJ ENM이 K컬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내세워 부산엑스포 개최 기원 홍보 전면에 나서고 있다. tvN, Mnet, OCN 등 다양한 방송 및 디지털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K컬처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MZ 타깃, 케플러·위댐보이즈 뮤직비디오 제작CJ ENM은 이달들어 자사 방송 채널에 부산엑스포 홍보 콘텐츠 송출 횟수를 대폭 늘렸다. 국내 기업들이 부산엑스포 개최를 기원하는 정부의 유치전에 참여하는 가운데, 자사
자이언트스텝이 CJ ENM 스튜디오스와 했던 51억원 규모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5일 공시했다.해지한 계약 내용은 지난 4월 체결한 웹툰 기반 영화 '부활남(가제)' VFX(시각효과)다. 해지 금액 51억원은 지난해 매출 406억원의 12.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자이언트스텝은 △내부 수익성 △진행 중인 타 프로젝트 일정 △VFX 수주 단가와 추가 투입 단가 등을 고려해 제작사와 합의 하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계약 해지 건은 후반 작업 VFX 계약 건으로 작업 착수 전 해지해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는 건 아니라
넘버스는 가 선보이는 기업분석·자본시장 뉴스 제공 서비스입니다.CJ ENM이 5년간 쥐고 있었던 아이돌 기획사 빌리프랩의 경영권을 하이브에 매각했다. 시장에서는 매각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CJ ENM의 최근 급격히 악화된 곳간 사정을 배경으로 지목하는 모습이다. CJ ENM, 아이돌 기획사 '빌리프랩' 왜 파나?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전날 빌리프랩 지분 전량(51.5%)을 하이브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매각가는 1500억원이며 처분예정일자는 오는 9월 1일이다. 이로써
하이브가 빌리프랩의 주식을 1500억원에 취득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하이브는 CJ ENM 등이 갖고 있던 빌리프랩 주식 74만2200주를 1500억원에 전량 인수하는 내용을 공시했다. 이로써 하이브는 빌리프랩의 지분율 100%를 보유하게 된다.인수 금액 1500억원은 하이브의 2022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2조9287억원의 5.1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주식 취득 예정 일자는 9월 1일, 취득 방법은 현금 취득이다.CJ ENM이 보유하고 있던 지분율은 51.5%다. 하이브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CJ ENM이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지속했다.10일 CJ ENM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영업 잠정 실적을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매출은 1조489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1925억원 대비 12.0% 줄었다. 전기 9490억원 대비로는 10.5% 증가한 수치다.손실은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지속됐다. 영업손실은 올 1분기 503억원, 2분기 30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55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엔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한 것이다.당기순손실은 올 1분기 889억원, 2분기 1232억원을
방송채널사용사업자 CJ ENM이 계열회사인 티빙으로부터 자금 600억원을 차입한다고 21일 공시했다. 계약 체결은 오는 30일 이뤄질 예정으로, 상환일이 올해 12월 29일까지인 단기차입이다. 이자율은 연 4.60% 고정금리로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이나 중도에 상환도 가능하다. CJ ENM은 조달한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업계의 이슈를 보다 심도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전통 IT 플랫폼 업계부터 최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패션·뷰티 업계까지 에서만 다룰 수 있는 이슈를 전합니다. 작은 궁금증부터 짚고가야 할 이야기까지 심층취재하며 풍성한 이야기를 다루겠습니다.보라색 아이유 트랙 수트. 에이피알의 대표 스트리스 패션 브랜드 '널디'의 인기 제품이다. 에이피알은 널디 외 코스메틱, 뷰티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D2C(다이렉트 투 컨슈머)' 방식으로 전개해 온 기업이다. 하지만 이제 에이피알은 '뷰티테크' 기업으로 소개된다. 에이피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CJ온스타일로부터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했다. 에이피알은 하반기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 중에 있는 만큼 이번 투자를 통해 상장 일정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망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CJ온스타일로부터 기업가치 1조원으로 산정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운영 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씨제이이엔엠(CJENM)으로, 배정 주식 수는 7268주다. 비상장회사인 에이피알은 증권의 발행 및
블로터 이 알면 좋을 스타트업·혁신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 AI(인공지능) 작곡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포자랩스(POZAlabs)’.2대 주주가 ‘CJ ENM’인데요. CJ ENM은 지난해 말 포자랩스에 투자하며, AI 음원을 활용해 프로그램 제작 편의성을 높이고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습니다.포자랩스는 ‘크래프톤’의 ‘오딕’에도 AI 음원을 제공 중입니다. 오딕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크래프톤이 지난해 말 선보였죠.AI가 작곡한 음원은 왜 쓰는 거고, 누가
커뮤니티 웹 서비스 '독립은 처음이라'가 월간 활성화 이용자수(MAU) 5만명, 일일 최대 1만명(12월 30일 기준)을 기록했다. 독립은 처음이라는 총 1000만원의 '독립자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26일 CJ ENM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자회사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독립은 처음이라'가 총 1000만원 독립자금을 지원하는 '독Q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독립은 처음이라는 메조미디어 사내 공모전에서 수상한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신사업으로, 독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각자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미디어렙사인 메조미디어도 '애드테크(AD-Tech)'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웠다. 메조미디어는 지난해 6월 입사한 김승현 전 본부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해 조직 전반을 혁신하는 한편 수익 전략을 재정립할 계획이다.13일 CJ ENM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김승현 신임 대표이사가 공식 취임했다. 메조미디어는 1999년 창립된 대한민국 최초 디지털 미디어렙(Media Representative) 기업이다. 미디어렙은 방송광고를 방송사 대신 판매하는 방송광고 판매대행
올해 임원인사를 예년보다 2개월 앞당긴 뒤 곧바로 CEO 미팅을 연 CJ그룹은 향후 중장기 전략 수립을 서둘렀다. 지금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냐에 따라 그룹의 운명이 달라질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외부 충격파에 맞선 그룹 계열사들의 재무 전략을 점검해본다.현실에 안주하면 도태될 수 있다며 체질전환을 선언한 CJ그룹의 변화는 CJ ENM의 공격투자에서 가장 잘 나타난다. CJ ENM은 지난해 CJ그룹 엔터테인먼트 사업 역대 최대 규모인 9350억원을 투자해 미국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피프스시
높은 송출수수료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또 한 번 CJ온스타일의 성장 발목을 잡았다. 오프라인 활동 증가 영향으로 TV 기반 채널의 입지가 약해지면서 디지털 부문을 강화해야 하는 숙제를 받아들었는데, 이같은 전략이 줄어만 가는 취급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리오프닝·송출수수료에 속수무책CJ ENM의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은 올 2분기 매출액 3517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34.7% 감소한 수치다. CJ온스타일의 1년 간 영업이익 감소세는 올해부터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어떤 규제가 완화되어야 하는지 깊게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메타버스에 대한 정의가 아직 분명하지 않은 것 같은데 규제에 대해 이렇게 많이 고민하고 있는지 몰랐어요."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KoVAC)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최로 열린 제4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부제: 메타버스경제 활성화 민관 TF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현재 메타버스 사업을 어떻게 키울지 고민하고 있어 규제를 어떻게 완화해달라고 요구할만한 것이 없다"고
'티빙'(TVING)이 KT OTT플랫폼 '시즌'(Seezn)을 흡수합병한다고 알려지며 OTT업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는 티빙과 시즌의 합병효과를 분석하는 한편 토종 OTT업계의 지형 변화를 다각도로 조명합니다.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KT의 OTT '시즌'을 흡수하면 KT는 자체 OTT가 없어진다. 하지만 관련 계열사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티빙을 비롯한 KT의 IPTV·위성방송 등의 플랫폼에 제공하며 콘텐츠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이어갈 계획이다.구현모 KT 대표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하 디지
네이버웹툰이 CJ그룹 계열사인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일본 안방 시장을 공략한다. 오리지널 IP(지적재산)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드라마로 일본 드라마 시장을 혁신한다는 전략이다. 일본 드라마 시장은 지상파 채널이 주도하고 있다. 장르물 등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향 드라마 제작이 드물어, 관련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네이버웹툰은 12일 일본 계열사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가 CJ ENM·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일본 내 합작법인(JV) ‘스튜디오드래곤 재팬(가칭)’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3사가 공
먼저 읽고 가세요•KT는 연결기준 2021년 매출 24조8980억원, 영업이익 1조67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1%, 41.2% 늘어난 수치입니다. 별도기준으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18조3874억원, 1조682억원으로 각각 2.8%와 21.6%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대표 통신사이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이하 디지코)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인 KT가 보유한 현금이 3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회사의 사업보고서를 보면 연결기준 2021년 현금및현금성자산은 약 3조196억원으로 전년(2조6346억원)에 비
KT와 CJ ENM이 21일 맺은 동맹으로 각각 얻는 효과는 콘텐츠 유통 채널 확대와 IP(지적재산권) 확보로 요약된다.양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콘텐츠 구매 및 채널 편성 △KT스튜디오지니와 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추진한다.처음으로 전략적 투자자(SI) 유치에 성공한 KT스튜디오지니는 원천 IP 확보와 역량 있는 제작사 인수 및 지분투자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