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부산 지사글로벌산업단지 채무 1312억원을 인수했다. GS건설은 부산 지사동에 41만㎡ 규모의 산업단지 시공을 맡았다.GS건설은 26일 원채무자 지사글로벌개발의 채무 1312억원을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채무인수 금액은 4조8851억원으로 자기자본의 2.69%에 해당한다.GS건설은 시행사인 지사글로벌개발과 지난 2016년부터 부산 지사동 산 137번지 일대에서 산업단지 조성에 나섰다. 금속 가공, 의료ㆍ광학기기, 전기장비 제조 등을 입주 타깃으로 삼았다.2022년 분양 이후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이달 28일로 예정된 책임준공
GS건설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3조709억원, 영업이익 7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5.6% 줄었다. 순이익 역시 15.3% 감소한 1383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이 오너 4세인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의 승계를 돕기 위한 물밑작업에 돌입했다. GS건설은 지난해 검단아파트 붕괴 사고로 계열 편입 이래 두 번째 영업손실을 냈다. 같은 해 말 GS건설은 ‘빅배스’를 통해 부실 비용을 정리하고 허윤홍 미래혁신대표를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빅배스는 회계상 부실 요인을 한꺼번에 털어내는 기법이다. 부실 비용을 청산하면 허 대표 취임 이후 실적 반등 효과를 볼 수 있어 경영 승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GS건설은 GS그룹에 속하지만 ㈜GS의 지분이 전혀 없다. GS그룹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서 수주한 파딜리 가스 플랜트 프로젝트를 계기로 인력 충원에 나섰다. 임병용 전 대표 재임 시절에 위축됐던 플랜트사업 부문에 다시 힘을 실으면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으로 보인다.GS건설의 지난 2023년 말 현재 플랜트 관련 인력은 520명이다. 2019년 2702명이었던 플랜트사업 인력은 5년 새 5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최근에는 플랜트 부문의 채용을 확대하고 사내 플랜트사업 경험이 있는 인력을 전환 배치하는 등 관련 인력을 확대하고 있다.업계는 이 같은 움직임이 임 전 대표 시
경남은행이 GS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경기 이천 송정동 주택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우군으로 참여했다. 총 580억원의 본PF 가운데 28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GS건설은 송정동 산31번지에서 '이천자이더레브'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천자이더레브는 지하 4층~지상 25층인 7개동 아파트로 총 635가구 규모다.경남은행은 280억원의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의 주관과 업무수탁, 자산관리를 모두 맡았다. 해당 ABSTB의 매입확약과 자금보충도 제공했다. ABSTB는 준공일까지 3개월 단위로 차환 발행될 예정이다.
GS건설은 가락프라자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4732억원 규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해당 공사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 199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34층 규모의 아파트 11개동 1053세대,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공사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부터 40개월이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신사업부문 대표 시절 추진한 연어 양식사업의 윤곽이 드러냈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에코아쿠아팜의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가 3월말 준공됐다.에코아쿠아팜은 수처리시설 설비 작업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클러스터 가동에 나선다. 양식 연어의 대표 종인 대서양 연어(Atlantic salmon)를 양식할 계획이다.에코아쿠아팜의 연어 양식은 허 대표가 추진해 온 신사업의 마지막 퍼즐이다. 에코아쿠아팜의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에는 GS건설의 건축 기술과 GS이니마의 수처리기술이 도입됐다. GS이니마 역시
GS건설이 손자회사 GS이니마(GS Inima Environment)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21년 당시 추진했던 상장(IPO) 계획은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GS건설은 2021년 GS이니마 상장을 위해 중간 지주회사격인 글로벌워터솔루션을 설립했다.GS이니마는 허윤홍 GS건설 대표의 대표적 신사업 포트폴리오 기업이다. 허 대표가 2011년 인수부터 2019년 완전 자회사 편입 등 과정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영향 IPO 불발GS건설은 2022년 상반기 GS이니마를 상장하기 위해 글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이 아람코(Aramco)와 사우디아라비아 파드힐리(Fadhili)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Signing Ceremony)을 진행했다.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은 3일 공시를 통해 파드힐리 프로젝트 계약 체결식 내용을 공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60억 달러 규모의 '파드힐리 가스 확장 프로그램 패키지(Fadhili Gas Increment Program Package) 1&4'에 조건부 수주통지서를 접수했다. GS건설은 12억 달러 규모의 패키지 2에 접수했다.양사 모두 금명간 본계약을 체결 예정이다. 본계약 체결
GS건설이 '엄격한 품질관리'와 '브랜드가치 제고'를 올해 주요 전략 목표로 내걸었다. 인천 검단 AA13-2블록 공공주택 건설현장에서 공사중인 지하주차장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 이후 하락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 것이다.29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타워2 15층에서 열린 GS건설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병용 전 대표를 대신해 의장으로 나선 김태진 사장은 "지난해 어려움을 깊이 새기고 올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며 "건설업의 기본인 기초와 내실을 강화해 재도약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올해의 GS
올해 신용등급이 떨어진 건설사 중 GS건설이 연내 갚아야 할 차입금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가 커지는 가운데 검단아파트 붕괴사고 여파로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고 신사업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주택 착공과 분양·입주가 연기될 경우 PF우발채무 차환 위험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신용평가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사 손실은 최대 9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공사비 상승으로 착공이 미뤄지고 분양률이 떨어져 공사비를 회수하지
GS건설이 건설 하자 문제로 입주자대표회의 37개 단체와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에 제기된 소송가액을 모두 합하면 1300억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GS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202건의 소송에 피소됐다. 20억원 이상의 주요 소송 내역을 살펴본 결과 입주자대표회의가 제기한 소송이 18.3%를 차지했다. GS건설은 공덕자이, 한강센트럴자이, 경희궁자이, 서울숲리버뷰자이 등 37개 입주자대표회의와 소송을 진행 중이다.이 가운데 7건은 지난해 피소된 소송이다. 방배그랑자이를 비롯해 △청주리버파크자이 △율하자이힐스테이
허윤홍 GS건설 신임 대표가 지난해 14억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 대표는 2020년부터 10억원 이상의 연봉을 수령해왔다.22일 GS건설의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5억원 이상 보수 수령 임원은 총 5명으로 나타났다. 허창수 GS 명예회장이 24억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수령했다. 10년간 GS건설을 이끈 임병용 부회장은 15억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허 대표가 14억원, 우무현 자이에스앤디 대표가 12억원의 보수를 각각 받았다. GS건설의 호주법인장을 맡고 있는 조성한 부사장에겐 8억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허
GS건설이 호주 인프라 사업에 힘을 실으면서 관련 조직을 본부로 격상했다. 또 연말 인사로 승진한 김태진 사장을 경영전략본부장에 배치하면서 지원 조직을 그 아래 편성했다.GS건설은 지난해 연말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의 부문과 본부로 편제돼 있던 조직을 본부와 그룹으로 변경했다. 플랜트사업부문이 플랜트사업본부로, 산하 글로벌엔지니어링본부가 글로벌엔지니어링그룹으로 변경됐다. 부문 체제 본부 체제로 변경한 건 내부 소통과 의사결정 대응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GS건설의 조직 구성은 6부문 9본부 체제에서 10본부 10그룹 체제가
동부건설은 1902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는 회생채권자간 합의에 따라 출자전환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주당 발행가액은 5000원으로 제3자배정 대상자는 채권자인 대우건설(1407주), GS건설(495주)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5월 3일이다.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GS건설은 지난해말 인사를 통해 재무본부장(CFO)을 교체했다. 기존 CFO 였던 김태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경영지원본부를 맡게 되면서 9년만에 재무라인에 변화가 나타났다.새롭게 GS건설의 CFO로 배치된 인물은 채헌근 재경본부장이다. 채 본부장은 CFO를 맡으며 전무로 승진했다. 1991년부터 GS건설에서 근무했다. 2018년에는 GS건설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 경영지원총괄(CFO) 업무를 맡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이끌기도
GS건설은 황철규 법무법인 해광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29일 공시했다.GS건설은 오는 3월 29일 서울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 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황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황 변호사(사법연수원 19기)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반부패 전문위원과 세계법조인협회(WJA)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 변호사는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국제검사협회(IAP) 회장, 법무연수원 국제형사센터 소장을 지냈다.
인천 검단신도시 안단테 시공을 맡았던 동부건설과 대보건설도 각각 1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추가로 받았다. 검단신도시 안단테는 GS건설과 동부건설 대보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시공하던 아파트다.지난해 4월 검단신도시 안단테의 1개동 지하주차장 1층과 2층 지붕층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인해 입주민들의 입주 예정 시기는 2023년말에서 무기한 연기됐다.검단신도시 안단테 시공에 참여한 GS컨소시엄 동부건설과 대보건설은 GS건설과 함께 국토교통부에게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동부건설과 대보건설에
GS건설은 토목건축공사업, 조경공사업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규모는 9조3741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76.2%에 해당한다. 영업정지 기간은 4월1일부터 8개월이다.영업정지 사유는 건설산업기본법 제82조 제2항 제5호 및 같은 법 시행항에 따라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하게 시공함으로써 시설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킨 경우에 해당한다.GS건설은 행정처분과 관련해 집행정지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 취소소송의 판결시
GS건설이 올해 수주 목표액을 작년보다 다소 낮춰 잡았다. 건설 경기 부진 영향으로 인해 목표치를 하향했다는 입장이다. 다만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 영향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GS건설은 2024년 매출액 목표치를 13조5000억원으로 잡았다. 신규 수주 목표도 13조3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작년엔 매출액 13조2000억원, 수주 14조5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목표는 높인 반면 수주 목표액은 낮춰 잡았다.GS건설이 지난해 매출을 초과 달성한 반면 수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영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