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⑲ 국내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들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수익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금리 수준’을 꼽았다.블로터와 넘버스가 공동으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기관투자자(LP) 등 IB 업계 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6명 중 52명이 이같이 답했다. 복수 응답(최대 2개)이 가능한 문항으로 응답률은 39.1%다.사모펀드 운용사는 일반적으로 본인들의 펀드 자금과 함께 은행이나 증권사로부터 대규모 인수금융을 차입해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
연기금·공제회 등 기관투자자(LP) 2곳 중 1곳은 올해 투자 규모를 작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반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들은 절반 이상이 투자를 작년보다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블로터와 넘버스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인수합병(M&A) 관련 기업 44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23년 대비 2024년 투자 규모는?’을 선택하는 항목에 대해 응답자 66명 중 30명이 ‘유지한다’라고 답했다. 응답률은 50.8%다.이어 ‘늘린다’는 응답은 37.3%(22명)로 ‘줄인다’는 11.9%(7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 ⑭ 국내 기관투자자(LP) 및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올해 국내 대체투자 분야에 주로 자금을 투입할 전망이다. 블로터와 넘버스가 공동으로 기관투자자, 사모펀드 운용사 등 IB(투자은행) 업계 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효 응답자 58명 중 23명이 이같이 답했다. 응답률은 39.7%다.해외 대체투자(13.8)가 뒤를 이었다. 총 58명 중 8명이 답했다. 국내 대체투자 응답까지 포함하면 대체투자 관련 응답률은 절반이 넘는 53%에 달한다. 대체투자는 주식이나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 ⑪ 주식양도세율 등의 세법이 인수합병(M&A) 시장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블로터와 넘버스가 공동으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기관투자자(LP) 등 IB 업계 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효 응답자 19명 중 2명이 이같이 답했다. 필수 답변 문항이 아닌 선택 답변 문항으로 주관식이다.현행법상 상장기업의 최대주주는 1년 이상 보유한 지분을 매각할 경우 실현하는 양도차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받고 있다.보유 주식이 과세 표준 3억원(연말 기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 ⑧ 국내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들은 인수합병(M&A) 시장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로 ‘의무공개매수제도’를 지목하고 있다.블로터와 넘버스가 공동으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기관투자자(LP) 등 IB 업계 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효 응답자 19명 중 2명이 이같이 답했다. 필수 답변 문항이 아닌 선택 답변 문항으로 주관식이다.현재 금융당국 등은 회사 주식 25%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가 M&A(인수합병)을 진행할 때 일반주주를 대상으로 의무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를 관장하는 증권업계의 IB(투자은행)부문의 불황이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부실 우려가 큰 PF 사업장에 대출을 지속 만기연장하는 '연명치료'를 끝내는 것은 물론, 짧은 시간에 큰 이익을 내는 식의 PF 사업 기조 자체를 바꾸도록 금융당국이 강력하게 주문했기 때문이다. 개별사로 보면 IB수익 의존도가 높은 다올투자증권 등의 실적에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업계 CEO들과의 간담회에서 "보유 PF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 분석을 통해 부실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 ⑥ 국내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인수합병(M&A)시장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로 '정부규제 등 제도적 한계' 등을 거론하고 있다.블로터와 넘버스가 공동으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기관투자자(LP) 등 IB 업계 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6명 중 18명이 이같이 답했다.복수 응답(최대 2개)이 가능한 문항으로 응답률은 27.3%다.이 중 시급히 개선되어야할 규제로는 기업결합심사 등이 제시됐다. M&A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결합심사 관련 규제가 서둘러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④ 지난해 인수합병(M&A) 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핫 이슈로 카카오와 하이브의 SM 인수전과 국내 최대 해운선사 HMM 매각이 꼽혔다. 이들 M&A는 ‘승자의 저주’라는 우려를 받고 있다. SK스퀘어의 11번가 콜옵션 포기도 시장의 이목을 끈 이슈로 선택됐다. 향후 ‘콜앤드래그(Call and drag)’라는 계약 형태가 사라질 수 있다는 업계 관측이 나온다. 블로터와 넘버스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M&A 관련 기업 44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23년 자본시장의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 ②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 10명 중 6명은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이 전년보다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금리 인하로 시장이 비교적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한편, 올해까지는 우울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란 견해가 부딪친다.블로터와 넘버스가 공동으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기관투자자(LP) 등 IB 업계 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6.1%가 올해 M&A 시장이 완만히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급격히 개선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은
블로터·넘버스 2024 M&A 전망 설문조사 ③ 국내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들은 인수합병(M&A)시장이 성장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로 ‘매수자와 매도자간의 밸류에이션 갭’을 꼽았다.블로터와 넘버스가 공동으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기관투자자(LP) 등 IB 업계 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6명 중 39명이 이같이 답했다.복수 응답(최대 2개)이 가능한 문항으로 응답률은 59.1%다. 한 응답자는 “아직도 밸류에이션 갭이 존재하며 그 사이 높은 조달금리는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엄주성 키움증권 부사장(사진)이 키움증권의 사장으로 승진했다.다우키움그룹은 26일 '2024년 1월 1일자 금융 계열사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하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엄주성 사장은 1968년생으로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대우증권에 입사하며 증권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7년 키움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PI(자기자본투자)본부 이사부장, 투자운용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을 두루 거친 30년차 베테랑 증권맨이다.올해 키움증권은 모진 풍파를 겪었다. 지난 4월 '라덕연 사건' 연루에 이어 10월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인한
국내 대형증권사인 메리츠증권이 부동산금융 등 IB(투자은행)부문을 중심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거두면서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인정받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메리츠증권의 제2311-2, 2311-3회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AA-/Stable(안정적)로 평가했다.메리츠증권은 2020년까지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종합금융업 라이선스를 보유했다. 종금계정을 통해 조달한 고객예수금을 바탕으로 IB부문에서 경쟁지위를 확보한 것이 최근 수년간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수익성 시현으로 이어지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IB
IB(기업금융)부문 비중이 큰 현대차증권의 실적이 부동산 시장 위축 영향으로 큰 폭 하락했다.현대차증권은 연결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5% 줄어든 2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245억원으로 33.6% 하락했다. 매출액은 3599억원으로 5.0% 늘었다.
하나은행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폴란드개발은행(Bank Gospodarstwa Krajowego, 이하 BGK) 본점을 방문해 글로벌 IB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을 진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BGK는 폴란드 경제 및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24년 설립된 폴란드 유일의 국책은행이다. 이번 협력은 양행 간 글로벌 금융 사업에 대한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등을 위한 동유럽 개발 및 재건 사업, 현지 생산 시설 확대 등 다양한 글로벌 IB 사업 분야에 대한
볼트엣마켓(Vault@Market)은 가치있는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를 보호(Vault)하는, 의 새로운 자본시장 정보제공 서비스입니다.교보생명이 손해보험사 인수를 검토하는 등 지주사 전환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악사손해보험 등이 유력 매물로 거론되고 있지만,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손해보험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이와 관련해 이날(23일) 한 언론은 교보생명
볼트엣마켓(Vault@Market)은 가치있는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를 보호(Vault)하는, 의 새로운 자본시장 정보제공 서비스입니다.지지부진하던 롯데카드 본체 인수전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최근 롯데카드 자회사 로카모빌리티 매각이 성사되면서다.관건은 매각 가격이다. 다만, MBK파트너스가 로카모빌리티 매각으로 롯데카드의 몸값을 더 올릴 것으로 관측돼 M&A(인수합병)가 더 장기화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카드의 최대 주주 MBK파트너스는 맥쿼리자산운용과 주식매매계약(S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4일 취임식에서 은행 내 투자사업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구성원들이 듣기 좋은 말로 취임사를 꾸미는 대신, 부진한 사업의 변화 지침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행내 직원들의 역량뿐만 아니라 NH투자증권과 협업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이 행장은 "시장 변동과 부족한 자기자본 속에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비이자 사업에 대한 체질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은행 내부적으로는 자체적인 투자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금융과의 시너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WM(자산관
시간이 없다면•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은행은 수익성을 예대마진(예금과 대출의 금리차이에서 얻는 이익)에만 의존하기 어려워졌습니다.•우리은행은 2018년부터 중소기업에 직접투자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핀다 등 유망 스타트업을 투자 포트폴리오로 두고 있죠.•골드만삭스는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에 일찍이 투자해 매각 계약 당시 벌어들인 총수익이 조 단위에 달합니다.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이 화두라지만 아직도 저금리 기조인 것은 분명합니다. 미국의 현재 기준금리는 0.00∼0.25%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