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차기 대표이사 심층면접 대상자 3인에 대해 분석한다.김영섭 전 LG CNS 대표는 지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회사를 이끈 장수 최고경영자(CEO)다. LG 계열사에만 몸담은 정통 'LG맨'으로 주로 재무 분야에 몸담은 '재무통'이기도 하다. 김 전 대표는 1984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하며 LG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LG 회장실의 감사팀과 구조조정본부 재무개선팀에서 부장과 상무로 근무했다. 2003년부터 2013년까지는 LG CNS에 몸 담았다. 그는 경영관리부문의 상무와 경영관리본부의 부
볼트엣마켓(Vault@Market)은 가치있는 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를 보호(Vault)하는, 의 새로운 자본시장 정보제공 서비스입니다. 올해 IPO(기업공개) 초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LG CNS가 상장 추진 시점을 고심하고 있다.최근 피어그룹(peer·유사기업)인 삼성SDS의 주가가 부진한 데다 현재로썬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 사례가 전무한 만큼 관망 분위기가 짙어진 것이다.때문에 일각에서는 연내 상장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동종업종의 주가 부진... 기업가치 저평가 우려24일 투자은행(IB) 업계
삼성SDS·LG CNS·SK㈜ C&C 등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하 상출제) 소속 대기업의 공공 소프트웨어(SW) 시장 진입이 대부분 차단돼 중견·중소기업들의 사업 기회가 늘었지만 여전히 기업들의 이익 규모가 작은 것은 SW 대가가 낮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됐다.대기업의 공공 SW 시장 참여를 제한하는 제도가 포함된 SW진흥법은 지난 2013년 시행됐다. 이 제도는 당시 삼성SDS·LG CNS·SK㈜ C&C 등 상출제 소속 대기업들이 공공 SW 시장의 80%를 차지하자 대기업들의 독식을 막고 중견 및 중소기업들에게도 더 많은 사업 기회
지난 7년간 LG CNS를 이끈 김영섭 대표에 이어 새 대표가 된 현신균 부사장은 조직을 기술역량 중심으로 혁신시킬 적임자로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현 부사장은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단행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회사의 새 대표로 낙점됐다.그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에서 계산통계학을 전공하고 석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이후 글로벌 기업 및 기관에서 경력을 쌓았다. 글로벌 정보기술(IT)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와 US 웨스트 커뮤니케이션즈에서 근무한 그는 1998년 국제연합(UN)을 거쳐 2006년 글로벌 컨설팅 기업 AT커
LG 그룹의 IT 서비스 계열사 LG CNS가 스마트시티에 힘을 쏟는 것은 스마트시티 사업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총 망라된 사업으로, 회사의 주요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스마트시티란 교통·환경·안전·주거·복지 등의 분야에 ICT가 적용된 도시를 뜻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5G 등의 ICT가 적용돼 IT의 용광로라고 불린다. 정부는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LG CNS가 참여하고 있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이 대표적이다.
공공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대기업의 참여를 제한한 제도가 2013년 시행 후 10년차를 맞았다. 제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진단해본다.정부는 공공 소프트웨어(이하 SW) 시장에서 기존 SI(시스템통합)가 아닌 상용 SW를 활용하는 방식을 확대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IT 서비스 기업은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실제로 상용 SW가 공공 SW 시장에서 널리 활용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입장이다. SI는 발주기관의 요구사항에 맞춰 처음부터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상용 SW는 판매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SW 제품을 말한다. SI는 기
공공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 대기업의 참여를 제한한 제도가 2013년 시행 후 10년차를 맞았다. 제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진단해본다. 과거 공공 SW 시장을 주도했던 삼성SDS·LG CNS·SK㈜ C&C는 대기업참여제한 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차를 맞이했지만 다른 길을 찾아 덩치를 키우고 있다.삼성SDS·LG CNS·SK㈜ C&C에서 공공 SW 사업을 하던 전문 인력들도 대기업참여제한 제도 시행 후 중견 및 중소 기업으로 대거 이동했다. 자신이 전문성을 지닌 공공 SW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였다. 대기업들이 공공 SW 시장에
공공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 대기업의 참여를 제한한 제도가 2013년 시행 후 10년차를 맞았다. 제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진단해본다.대형 IT 서비스 기업들은 공공 SW 시장 참여가 제한됐지만 여전히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가 완화되거나 없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각종 규제에 대한 완화 의지를 나타내면서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또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주요 기업들이 회원사로 있는 민간경제단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올해 7월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 제출한 '기업이 바라는 100대 규제혁신
공공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 대기업의 참여를 제한한 제도가 2013년 시행 후 10년차를 맞았다. 제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진단해본다.대기업의 공공 SW 시장 참여를 제한하는 제도가 포함된 소프트웨어 진흥법이 시행된 지난 10년간 중견·중소 IT 서비스 기업들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IT 서비스는 발주자가 요구사항을 용역 발주하면 기업이 개발해 납품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업이 이미 개발해놓은 SW를 구매해 쓰는 상용 SW와 구별된다.대기업 참여제한 제도는 과거 대기업들이 주로 공공 SW 사업을 수주한 가운데 중견·중소
김영섭 LG CNS 대표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이음, 이하 사회보장 시스템) 오류의 원인으로 '테스트 미흡'을 꼽았다.1200억원 규모의 사회보장 시스템은 사회복지와 연관된 여러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LG CNS가 주사업자로 참여했고 새로운 시스템은 지난 9월6일 개통됐다. 하지만 새 시스템에서는 연일 오류가 이어지며 사회보장 급여 서비스 수급자와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관련 담당 공무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수급자들은 급여를 제때 받을 수 없었고 담당 공무원들은 민원인들의 항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이음, 이하 사회보장 시스템)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일부 개발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방에는 LG CNS를 성토하는 메시지가 이어졌다.이달 6일 개통된 사회보장 시스템에서는 각종 오류가 발견되면서 이를 이용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보장급여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국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개발자들은 사회보장 시스템 개통 후 약 3주간 격무에 시달리며 시스템 안정화에 매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 사업자인 LG CNS가 맡았던 부분
LG그룹의 IT 서비스 계열사 LG CNS의 김영섭 대표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2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의결된 13명의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김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한 복지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과 관련된 질의를 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노후화된 기존 정보시스템을 개편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회보장급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LG그룹의 IT서비스 기업 LG CNS가 올해 2분기에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냈지만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하 영업 현금흐름)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LG CNS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상반기 영업 현금흐름(이하 연결기준)은 마이너스 9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마이너스 505억원에 비해 마이너스 규모가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영업 현금흐름은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등의 영업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금의 유입과 유출을 의미한다. 회사가 영업이익을 낸다고 하더라도 정작 현금의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LG CNS는 금융권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1등 사업자로 꼽힌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1금융권부터 신한카드,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등 2금융권 주요 기업까지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한 경험을 갖고 있다. 마이데이터란 개인의 취향을 금융과 비금융 데이터로 면밀히 파악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이런 B2B(기업간거래) 경험을 토대로 LG CNS는 B2C(소비자와 기업간 거래)를 겨냥한 자체 마이데이터 앱을 내놓을 계획이다. 앱 내 킬러 콘텐츠가 될 수 있는 투자 서비
최근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각종 물품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글로벌 기업용 솔루션 기업 SAP에 도움을 요청했다. SAP는 자사의 고객을 비롯한 전세계 약 4000개의 기업이 포함된 'SAP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우크라이나 정부와 연결시켰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해당 네트워크 내 기업들을 통해 약 1억2500만달러(약 1600억원) 규모의 구급·의료장비를 확보해 전쟁으로 다치고 지친 국민들에게 빠르게 공급했다.SAP 비즈니스 네트워크에는 SAP와 인연을 맺고 있는 수천개 기업들이 가입돼있다.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이음5G(구 5G특화망) 주파수 할당 기준및 절차가 완화된다. 올해 3월 주파수를 할당받은 LG CNS는 이를 기반으로 3일 이음5G용 4.7기가헤르츠(GHz) 대역의 100메가헤르츠(MHz)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로부터 추가로 할당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가 할당은 LG CNS가 최초에 할당받았을 당시와 중복되거나 유사한 사항에 대해서는 평가 절차를 과감히 생략해 주파수를 신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이번에 할당받은 주파수로 공장 내 주변 환경 정보를 수집해 장애물을 피하면서 목적지까지
LG 그룹의 IT서비스 계열사 LG CNS가 처음으로 연간 매출 4조원을 넘어섰지만 LG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한 매출이 3분의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LG CNS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연결기준 2021년 연간 매출은 4조1431원으로 전년 매출 3조3605억원보다 약 23%(7826억원) 증가했다. 매출 중 특수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매출도 같은 기간 2조500억원에서 2조6528억원으로 29%(6029억원) 늘었다. 2021년 전체 매출에서 특수관계자 대상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64%다. 2020년 61%에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더 뉴 MSP' 사업자를 지향하는 LG CNS가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 사업을 수주하며 보다 다양한 업종의 고객 데이터 관리를 맡을 수 있게 됐다.29일 LG CNS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한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의 '컨설팅·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한 후 입주 고객에게 '더 뉴 MSP' 역량 기반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수주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LG CNS는 죽전 데이터센터 컨설팅부터 인프라 구축, 운영까지 총
LG CNS가 5G 특화망(이음5G)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차별화에 나선다.LG CNS는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 '5G 이동통신 특화망용 주파수 할당'과 '회선설비 보유 무선사업 기간통신사업자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5G 특화망은 토지나 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통신사가 아닌 일반 기업도 직접 망을 운영하며 5G 융합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5G 특화망은 주파수도 기존 이동통신망이 아닌 별도 전용 주파수(4.7GHz, 28GHz)를 활용한다. 원하는 용도
주요 대선 주자들이 국가적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뜻을 나타낸 가운데 IT 서비스 기업들은 구체적인 예산 확보와 민간 투자 활성화 방안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이하 IT서비스협회)는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에 디지털 전환 활성화에 필요한 방안들을 전달하며 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각각 요청했다. IT서비스협회는 국내 주요 IT 서비스 기업들이 회원사로 있는 IT 서비스 대표 단체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황성우 삼성SDS 대표 △김영섭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