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인수한 탈레가온 지역의 인도 공장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15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부총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 계정을 통해 “현대차가 탈레가온에 700억루피(약 1조1100억 원)의 투자 계획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현대차와 마하라슈트라주 정부가 이번 주 스위스에서 열릴 다보스포럼(WEF·세계경제포럼)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드나비스 부총리는 “이번 투자는 현대차가 25년 이
롯데케미칼과 풀무원이 화학적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롯데케미칼은 풀무원과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학적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식품 포장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패키지 제품 개발 협력, 친환경 패키지 소재 원료 안정적 공급, 친환경 원료를 이용한 제품화 확대, 기타 상호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함께 이행하게 된다.화학적 재활용
HD현대가 국내 대표 철강 및 해운 기업들과 손잡고 '오션와이즈(OceanWise)'를 통한 친환경 글로벌 해상 공급망 연결에 나선다.HD현대는 24일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포스코 및 에이치라인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폴라리스쉬핑 등 해운 4사와 '조선·철강·해운 3자 간 탄소중립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선박 건조-선박 운영-원료 운송'으로 연결된 해상 물류 밸류체인 당사자들이 직접 탄소중립을 위한 ESG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력의 주요 내용인 온실가스 모니터링을 비롯한 운항 선박의
포스코가 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제철소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과 신속한 복구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21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 윤형식 SK텔레콤 인프라고객CT담당,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 임성준 LG U+ NW인프라운영그룹장이 참석했다.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냉천이 범람하면서 포항제철소 전역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 비상 대응을 위해 신속한 소통이 필요했지만 통신장비가 물에 잠기면서 휴대용 전자기기
SK네트웍스서비스가 태양광 시설 건설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회사인 탑솔라와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상호 시너지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가 제안, 공정, 안전관리 분야를 맡고 탑솔라가 조달, 시공, 기술 분야를 담당하게 됐다.탑솔라는 2002년 설립된 태양광발전 시공 및 턴키(turnkey) 전문기업이다. 국내 태양광 누적 시공실적 1위(누적시공량 1200MW, 태양광유지관리 800MW)를 기록중이다. 또 태양광 모듈판매,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포스코그룹과 일본 혼다사가 '전기차 동맹'을 결성했다.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과 관련해 양사는 기존 철강부문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차전지소재 부문에서도 양·음극재, 전고체전지용소재, 리사이클링 등의 분야에서 새롭게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포스코그룹은 지난 11일 혼다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미베 토시히로 혼다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카이스트와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가 손잡고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카이스트는 14일 평택시,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학과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 반도체 경쟁력 강화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목표다.카이스트는 반도체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ʻKAIST-삼성전자 반도체 계약학과(가칭)ʼ를 대전 본원에 신설해 운영한다. 또 평택 브레인시티 내 대학 캠퍼스 부지에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센터(가칭)ʼ를 설립한 뒤 반도체 계약학과
카페24와 한진이 손을 잡고 전 세계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커머스 활성화에 나선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종합물류기업 (주)한진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사는 전 세계 75억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카페24 전용 해외특송 서비스 개발 및 구축 △국내외 풀필먼트(물류대행) 센터 구축 및 운영 지원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등 글로벌 현지 물류 인프라 활용 △해외 소비자 대응을 위한 해외 이커머스 지원
스마트 조문 스타트업 기프티안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프리드라이프와 새로운 장례문화 선도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각 사는 대형병원 장례식장 빈소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하고 스마트 조문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아트 작품, 에코 화환, 위로 화분 등의 조문 방법을 통해 상주와 가족을 지속적으로 위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기프티안은 “병원과 상조회사, 플랫폼 전문 기업이 공동 추진하는 조문 플랫폼은 조문 방법을 다양화하고 조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B2B 핀테크 업체 웹케시가 정보통신공제조합의 조합원사에 경리나라 마케팅을 펼친다.웹케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정보통신공제조합과 지난 22일 체결했다.업무 제휴를 통해 웹케시는 1만여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경리나라 마케팅을 조합과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담 매니저·세무사 무료컨설팅 △모바일 경리나라 등 경리나라 부가상품 2개 1년 무상제공 △경리나라 이용수수료 프로모션 등의 협력을 이어간다.웹케시의 경리나라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경리업무 자동화 소프트웨어다. 프로그램 내에서 증빙과 영수증 자동수집, 인터넷뱅
직방은 명지대학교와 프롭테크(부동산+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 미래관에서 진행했으며, 최경국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과 안성우 직방 대표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방과 명지대학교는 프롭테크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전문가 양성의 뜻을 함께 하게 됐다.양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프롭테크 분야 연구 진행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