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기', '신작 부재', '5분기 연속 적자'. 위는 올해 1분기 넷마블의 실적이 공개되면서 함께 쓰이고 있는 수식어들이다. 지난 1분기도 신작이 없는 탓에 넷마블이 5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는 의미다. 하지만 지난해 6~7월만 해도 '머지 쿵야 아일랜드'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출시됐던 것을 고려하면 '신작 부재'와 '5분기 연속 적자'의 인과 관계가 넷마블의 현 상황을 설명할 전부인 것 같지는 않다. 결국 게임은 있지만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열매가 없다는 의미다. 이날 넷마블은 연내 중국을 제외하고 국내 및 글로벌 시
"메타버스는 오랜 시간 조금씩 확장돼 왔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넷마블은 메타버스 사업을 굉장히 공격적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블록체인이 아직 산업 초기인 만큼 다양한 가능성이 있어 여러 방향성으로 진행한다고 말씀드린 것도 공격적인 진행의 일환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27일 열린 제5회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사업의 큰 축을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로 정의하면서도 메타버스 사업 분야만큼은 공격적이고 다양한 사업적 시도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블록체인, 투트랙으로
넷마블이 20여종의 라인업을 통해 게임 시장에 새롭게 도전한다. 자체 IP를 활용한 게임부터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콘텐츠까지 더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국내외 게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7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에서 제5회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 행사를 열고 신작 라인업 및 사업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블록체인 달고 돌아온 '모두의 마블'이날 넷마블은 자체 IP 15종과 외부 IP 5종을 포함해 20여개의 신작을 공개했다. 보드게임에서 부동산 거래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표방한 '모두
연일 하락세에 있던 넷마블 주가가 20일 종가 기준 약10% 반등하면서 자연스레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는 방준혁 의장의 행보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넷마블은 취재진 초정 메일을 통해 4년 만에 '전략 기자 간담회'(NTP)를 재개한다고 공식화했다. 이를 통해 넷마블은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됐던 NTP를 4년 만에 다시 진행하게 됐다. NTP는 넷마블의 주요 향후 라인업과 전략 방향을 언론에 소개하는 자리로, 매년 방준혁 의장이 행사 마지막에 스피치 세션을 진행했다. 넷마블은 지난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