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위메이드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박관호 창업자와 발 맞추는 사외이사는 회계·행정·사회복지 전문가다. 올해 목표 매출액으로 1조원을 설정한 위메이드는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을 지속 강화한다. '미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중국 시장 공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서비스를 활용한 가상자산 위믹스 생태계 확장이 핵심이다. 사외이사는 주요 의사 결정 과정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경영진에 조언을 건넨다. 현재 위메이드의 사외이사인 경영·회계 전문가인 한승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관료 출신 행정학
슈퍼캣이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PUNKLAND)'를 리뉴얼한 데 이어 추가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신작을 다수 입점시킨 펑크랜드는 게임 내 '리소스 마켓' 판매 금액 정산도 상향 조정하며 변화를 꾀하는 모습이다.당초 슈퍼캣은 '네코랜드'라는 인디 게임 플랫폼에 암호화폐 기능을 도입해 펑크랜드를 출범시킨 바 있다. 하지만 '크립토 윈터(암호화폐 혹한기)' 등 관련 시장의 업황 변화에 따라 펑크랜드의 성격을 다시 인디 게임 플랫폼으로 강화하고 있다. 암호화폐 게임 꿈 품은 '펑크랜드'펑크랜드는 슈퍼캣이 운영하고 있는 인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9월 1일 대표발의한 '메타버스 산업진흥법안'은 P2E(Play to Earn·게임으로 돈 벌기)를 허용하는 법안이다. 이 법안을 함께 발의한 의원들을 살펴보니 김병욱, 김웅 의원 등 이른바 '친(親)이준석계'가 대거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전 대표 시절 만들어진 '혁신위원회'를 이끈 최재형 의원도 포함됐다.이 법에는 '메타버스 사업자는 이용자가 자신의 아바타 및 보유 가상자산 등의 처분을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함'이라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는 가상자산을 발행하는 위메이드와 같은 게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고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인수 발표를 시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굵직한 이슈들이 업계를 관통했다. 는 2022년 게임업계에서 발생한 '빅 이슈'를 짚어보고 현재 어떤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지 살펴봤다.# MS, 블리자드 인수? 답보 상태올해 1월 글로벌 게임업계를 뒤흔드는 충격적인 발표가 있었다. 이는 MS가 블리자드를 천문학적인 금액에 인수한다는 소식이었는데, 인수금액만 687억달러(약 82조원)에 달했다.
온라인 게임 '귀혼'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의 토큰이 글로벌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이하 후오비)'에 상장한 가운데, 원작 IP 홀더인 '엠게임'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후오비는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블록체인 모바일 게임 '소울세이버:아이들 세이버스(이하 소울세이버)'의 거버넌스 토큰인 '소울(SOUL)'이 상장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후오비 측은 "SOUL의 예금은 23일 14시(UTC, 세계표준시)에 열렸다"며 "인출은 27일 12시(UTC)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블록체인서 부활 노리는 흥행 I
그라비티 '라그나로크'와 넥슨 '메이플스토리'가 다른 듯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귀여운 2D 그래픽에 횡스크롤 게임 방식으로 오랜 기간 서비스해 온 두 게임이 나란히 웹3.0으로도 진출한 것이다. 서비스 기간 흥망성쇠를 겪은 두 게임이 이용자가 데이터 주권을 갖는 웹3.0을 통해 또 한 번 게임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두 게임은 2000년대 초반 PC 온라인 게임으로 시작해 모바일로도 이식에 성공한 장수 게임이다. 통상 게임은 론칭 이후 라이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까다롭기 때문에, 회사는 지속적인 업데
'P2E(Play to Earn, 놀면서 돈 벌기)'는 게임사와 가상자산 업계에서 주로 언급돼 특수용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미 대중들은 P2E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헥토그룹 산하 헥토파이낸셜(전 명칭 세틀뱅크)의 간편결제 플랫폼 '010PAY'를 통해서다.4일 업계에 따르면 헥토파이낸셜이 우리카드와 합작해 내놓은 '우리 010PAY 체크카드'는 결제 시마다 무조건 당첨되는 행운상자를 지급하는 리워드 시스템을 결합해 인기를 얻고 있다. 카드전문플랫폼인 카드고릴라 조사 결과 올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1위에 올랐다. 우리카드 관계
넷마블의 개발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P2E 게임 '골든브로스'(Golden Bros)가 오는 3분기에 정식 출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취재 결과, 넷마블에프앤씨의 골든브로스팀은 오는 7월 쯤 글로벌 시장에 골든브로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넷마블에프앤씨는 지난달 28일부터 필리핀 마켓을 통해 골든브로스 얼리액세스에 나섰다.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게임을 내려받아 플레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당초 얼리액세스는 약 4주간 진행할 계획이었다.특히 골든브로스팀은 약 4주간의
게임업계의 핫이슈를 보다 예리하게 짚어내겠습니다. 알기 어려운 업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한 발 빠른 심층취재까지 한층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게임인사이드'를 통해 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게임업계의 핫이슈를 조명하겠습니다. 블록체인 기능이 탑재된 '제2의나라: 크로스 월드'는 어떤 모습일까. 오는 25일 글로벌 서비스를 예고한 넷마블은 최근 유틸리티 코인의 상표권을 출원하며 막바지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P2E)'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18일 취재 결과, 제2의나라
넷마블의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에프앤씨가 '아스달 연대기'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월 진행한 '제5회 NTP'를 통해 신작 라인업으로 소개된 '아스달 연대기'는 스튜디오 드래곤과 넷마블이 IP 공동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게임이다.3일 취재 결과, 넷마블에프앤씨가 '아스달 연대기'를 블록체인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아스달 연대기는 넷마블에프앤씨의 '큐브'(CUBE) 생태계와 연결된 라인업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게임 아스달 연대기는 넷마블과 스튜디오 드래곤이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통합 게임 런처인 '큐브 허브'의 베타 버전을 21일 오픈했다. 첫 P2E 게임 '골든브로스'(Golden Bros)의 게임 플레이부터 NFT 구매, 토큰 스왑 기능을 지원하는 큐브 허브는 블록체인 기술이 없는 일반 게임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넷마블에프앤씨 신규 타이틀이 탑재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메타 스포츠·요괴 듀얼 등장…큐브 허브 담긴다21일 취재 결과, 넷마블에프앤씨가 '큐브 허브'에 신규 타이틀을 대거 추가하는 한편 PC용 게임 런처 기능
‘돈 버는 게임(Play to earn·P2E)’인 ‘엑시 인피니티’의 개발사 ‘스카이 메이비스’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주도한 펀딩에서 약 1800억원을 받았다. 스카이 메이비스는 이 자금을 최근 발생한 해킹 보상금에 보탤 예정이다.6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에 따르면 스카이 메이비스는 바이낸스가 주도하고 가상 부동산 플랫폼 ‘샌드박스’를 소유한 ‘애니모카 브랜즈’, 미국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캐피탈 ‘앤드리슨 호로위츠’ 등이 참여한 펀딩에서 1억5000만달러(1820억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넷마블에프엔씨가 자체 토큰 '아이텀큐브' 생태계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 런처를 선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합 PC 런처 안에는 넷마블에프앤씨의 '플레이 투 언'(P2E) 게임용 클라이언트 지원부터 지갑(월렛), 스테이킹, NFT 마켓플레이스,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 토큰 스왑 등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의 모든 기능이 구현될 예정이다.30일 취재 결과, 넷마블에프앤씨는 이달 말 '큐브허브'와 '큐브월렛' 등 신규 서비스의 베타 버전을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넷마블에프앤씨는 P2E 게임 '골든브로스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SLG)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개발사 '워게이밍'이 향후 '플레이 투 언'(P2E) 시장에 발을 들일지 주목된다. 지난달 개발사 위메이드맥스(라이트컨)와 조이시티가 연이어 전쟁 SLG 게임을 P2E 버전으로 선보이면서 워게이밍의 참전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위메이드의 P2E 게임 '미르4' 글로벌이 흥행 이후 이어진 P2E 게임 출시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는 장르적 다양성이 화두로 떠올랐다. 실제로 미르4 글로벌이 MMORPG 장르로 흥행에 성공하자, 후발주자들도 일제히 MMORPG에 주목하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자회사 네오플라이가 자체 암호화폐인 '네오핀 토큰'(NPT·이하 네오핀)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레이튼 네트워크 기반 플레이앤언(P&E) 게임 3종 출시라는 계획을 기반으로 국내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을 서두르는 모습이다.11일 네오플라이는 네오핀 토큰(이하 네오핀)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글로벌 거래소 'MEXC'와 '프로비트 글로벌'에 동시상장하며 첫 걸음을 뗀 지 2주 만이다. 네오핀은 지난달 네오플라이가 출시한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에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및 철학이 정보통신기술(ICT)·과학 관련 부처 및 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진단해본다.국내 게임산업이 모바일 중심에서 블록체인 기반 '플레이 투 언'(P2E) 비즈니스 모델로 향하는 과도기에 접어들었다. 현 정부가 현금화를 통한 사행성을 근거로 사실상 P2E 게임을 규제하고 있는 만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이 국내 게임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지 주목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게임 정책에 대해 '게이머가 우선'이라는 기치를 내걸었다. 그의 대선 공약집에 명시된 게임 정책 및
게임업계의 핫이슈를 보다 예리하게 짚어내겠습니다. 알기 어려운 업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한 발 빠른 심층취재까지 한층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게임인사이드'를 통해 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게임업계의 핫이슈를 전합니다.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에 'C2X 이코노미(경제) 시스템'이라는 새 숨을 불어넣는다. 국내에선 '플레이 투 언'(P2E) 기능을 이용할 수 없는 대신 '신규 콘텐츠' 방식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백년전쟁이 현재 P2E 기능없이 서비스되고 있는 만큼 관련 업
'건쉽배틀' 타이틀의 글로벌, 특히 일본과 북미 시장에서의 인기를 확인한 조이시티가 이번엔 동남아시아, 남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에서 부는 플레이 투 언(P2E) 상승세를 타고 동남아 및 남미 시장을 향해 자사 첫 P2E 게임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를 출항한다. 이미 북미 지역에서 SLG(전략 전쟁 시뮬레이션) 장르 '건쉽배틀' 타이틀 시리즈가 조이시티의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가운데, P2E 수요가 높은 동남아, 남미 시장에서는 건쉽배틀 크립토 컨플릭트를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위믹스 첫 외부 개발사 신작…P2E '분
넷마블에프앤씨(F&C)의 블록체인 게임 사업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아이텀큐브'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첫 번째 블록체인 게임 '골든브로스'(GOLDEN BROS)의 비즈니스 모델(BM)이 공개되며, 다음달 '얼리액세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특히 넷마블에프앤씨는 골든브로스를 움직이는 아이텀큐브 기반 블록체인 생태계를 두고 '코인 홀더'와 '플레이어'에 대한 보상책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토큰 스왑 수수료까지 스테이커와 나눈다25일 취재 결과, 골든브로스에서는 게임 재화를 코인으로 교환하고
소셜카지노 게임사 더블유게임즈가 '플레이 투 언'(P2E)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글로벌 지역에서 소셜카지노 게임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는 더블유게임즈는 '중장기적 성장동력'에 초점을 맞춰 올해부터 'P2E 스킬' 분야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9일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스킬 기반 P2E 게임 진출을 발표한 바 있다. P2E 스킬 게임은 유저간 대결을 통해 승부를 결정하고 승자가 현금 등 보상을 얻는 게임이다. 실제 현금을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되지만 블록체인 및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