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솔라브리지(SolarBridge)’는 재생에너지 사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P2P 금융(Peer-to-Peer lending, 온라인투자연계금융)’ 플랫폼입니다.P2P 금융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의 자금을 투자자가 지정한 차입자에게 대출하고, 그 연계 대출에 따른 원리금 수취권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플랫폼인 솔라브리지는 ‘소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에 들어가는 건설 관련 ‘브리지론(bridge loan)’ 수요를 충족하고 있습니다. 브리지론은 필요한
고수익 직종으로 꼽히는 의사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을 통해 투자했더니 10%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의료금융 플랫폼 '모우다' 얘기다.15일 모우다에 따르면 2016년 설립 이래로 현재까지 약 779억원의 누적대출액과 11.92%의 연평균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상환율 90.84%, 대출잔액 71억4326만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2.48%, 추정손실율의 경우 0.13% 수준이다.모우다는 자금이 필요한 의사와 다수의 투자자를 직접 매칭시켜주는 플랫폼이다. 2021년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했다.
과거 P2P금융이라고 불렸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금융업)의 중심축이 소액투자 위주의 일반투자자에서 최소 5000만원 이상 금융투자를 하는 전문투자자들로 재편되고 있다.15일 피플펀드가 자사 '아파트담보채권투자'(이하 아담투) 상품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이용행태를 조사한 리포트를 보면, 전문투자자의 1인당 연평균 투자금액은 온투업 등록 후인 2021년 7월~2022년 5월 동안 2647만4000원으로 온투업 등록 전(2020년 7월~2021년 5월) 1047만3000원 대비 2.5배 늘었다. 같은 기간 일반투자자는 142만
시간이 없다면• 은행 등 1·2금융권 대출이 기준금리 영향을 크게 받는 반면 온투금융은 그렇지 않습니다. 증권·코인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투금융 투자는 변동성이 낮습니다.• 소액으로 나눠 투자하는 '분산투자'를 통해 일부 투자 채권의 부도가 있어도 손실률을 낮출 수 있죠.• 이런 이점으로 온투업 누적 대출액은 지난해 12월 30일 2조4893억원에서 이달 30일 2조7855억원으로 한 달만에 3000억원 규모 성장했습니다.증권·코인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은 올 1월 '고난의 행군'을 겪었습니다. 3일부터 28일까지 코스피는 29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온투법)' 시행 이후 제도권에 올라선 온라인 P2P 기업들에 대한 투자 속도가 빨라지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투자금을 확대한 온라인 P2P사들은 중·저신용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 대출을 더욱 확대해 '포용 금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28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중앙기록관리기관에 따르면 금융당국에 공식 등록한 P2P 업권(33개사)의 올해 누적 대출금액은 전날까지 집계된 통계를 기준으로 2조4527억원에 달했다. 올해 9월 말 기준 1조6345억원이었던 P2P
넘쳐나는 데이터와 숫자, 누구에게나 공개돼 있고 누구나 볼 수 있지만 해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숫자 뒤에 숨은 진실을 보는 눈, 데이터를 해석해 스토리를 만드는 힘, 넘버스가 함께 합니다.먼저 읽고 가세요• 수많은 분야에서 이종산업 진출 전략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CCM 검사장비 업체 이즈미디어도 '유통 사업부'를 신설, 골프웨어 등 의류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IT+유통'을 병행하고 있는 기업들로는 코웨이를 인수한 넷마블, 요기요를 인수할 GS 등이 있습니다. 서로 비교해 보는 것도 이즈미디어의 미래를 전망하는데 도움이 될 수
P2P 금융기업 브이펀딩은 소상공인의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VSL과 확정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초단기 투자 상품 VFL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VSL(Vfunding Sunshine Loan)은 약 100일 전후의 중단기 투자 상품이다. 주 단위 원리금균등상환으로 기간이 지날수록 회수 리스크가 감소되며 브이펀딩이 지정한 계좌로 정산금액이 입금, 정산운영사를 통해 대출원리금을 최우선 정산한다. 또한 동산담보 임대보증금 회수 등 차주사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채권보전장치가 있다.VFL(Vfunding Fast Loan)은 카
지난 19일 오후 인천광역시 가좌동 일대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았다. 중고차 매매단지와 공업단지를 마주 보고 있는 현장은 개인간대출(P2P) 소액 투자자들의 돈이 묶여있는 곳이다. P2P 업체인 테라펀딩, 우리자산신탁 등이 사업에 참여했지만, 투자자들은 상환 예정일 5개월을 넘기도록 원금 전액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원리금 손실 0건' 진위를 찾아서기자도 역대급 초저금리로 인해 시중의 유동성이 넘쳐나던 시기 해당 건축물에 소액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간편송금 서비스로 유명한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 디지털 금
P2P금융 업체 ‘브이펀딩’이 중소기업 대출 전용상품을 출시한다.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에 기여하면서 금융시장에 새로운 투자처도 제공할 전망이다.브이펀딩은 12일 중소기업 대출 프로그램 ‘SMB’(Small Medium Bussiness)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SMB 상품은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미래 예상되는 매출을 기반으로 담보 없이 돈을 빌려주는 방식이다. 매출흐름과 사업성, 소셜데이터 등의 다각도의 비재무평가 요소를 적용해 심사를 진행하고, 투자자 원리금을 보호하기 위해 웰컴저축은행과 제휴를 맺
“저희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기관으로 곧 다시 태어납니다. 그냥 돈만 빌려주고 받는 곳이면 대부업체와 다를 바가 없어요. 우리의 본질이 무엇인지, 어떻게 우리 사회에 기여할지의 관점에서 ‘대안금융’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자 합니다.”'동이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은 P2P금융에 걸맞다. 지난 8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이 시행되면서 제도권 금융으로서의 P2P금융 '토양'이 갖춰지게 됐지만, 국회 국정감사에선 또 한 번 '돌려막기', '먹튀' 논란이 번지고 있다. 회계법인의 외부감사를 통해 '적정의견'을 받은 업체는 전체 23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스타트업이 나오고 있다. 언젠가 가치를 인정받고 우뚝 서는 그날을 위해 창업자들은 오늘도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스타트업 돋보기]에서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아이템과 이야기를 조명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무대에 설 때까지 거침없이 질주할 유망 스타트업의 면면을 들여다본다. P2P 대안금융의 '첨병', 아시아 시장 진출 꿈꾼다 - 브이펀딩최근 P2P 금융 관련 커뮤니티에 한 업체가 화제가 됐다. 지난 9월 금융당국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법)' 시행과 맞물려 업체 등록을 받기 시
P2P금융기업 피플펀드는 2020년 상반기 대출 총액 2413억원을 취급했다고 15일 발표했다.피플펀드의 대출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업계 상반기 취급액 기준 1위이며, 개인신용대출 분야에서는 점유율 58%로 전체 절반을 넘겼다.연체율은 5%대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 2019년 초반부터 부동산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중심 사업을 재편하고 개인신용대출으로 옮긴 뒤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한 게 영향을 미쳤다고 피플펀드 측은 설명했다.개인신용대출의 고객 평균 신용등급은 4.7등급(KCB 기준)이며 연체율은 6월 말 기준
P2P금융기업 렌딧은 자사 투자자의 최근 18개월 평균 수익률이 세전 6.9%로 나타났다고 8일 발표했다.이 수익률은 채권의 부실로 인한 부도금액과 수수료를 뺀 실질 수익률이다. 최근 24개월 평균 수익률이 5.9%이며, 2015년 서비스 개시 이후 59개월 평균 수익률은 4.3%다. 서비스가 지속되면서 수익률 지표가 계속 나아지고 있는 것이다.렌딧은 그간 모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평가모형을 구축해 고도화하고 머신러닝 평가모형을 도입한 게 지표 개선의 이유라 말했다. 특히 개인신용대출이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등 기술 기반 모
종합P2P금융사 데일리펀딩이 반려동물 케어 플랫폼 ‘펫닥’과 손잡고 반려동물 케어 시장에서의 대안금융 역할을 모색한다.데일리펀딩은 펫닥과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수의사와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한 P2P금융상품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두 회사는 다른 전문직 대출에 비해 한도가 낮고 문턱이 높은 수의사 대출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수의사 대상 동물병원 개업·운영자금 상품 개발, 수의사 대출 심사모델 구축, 펫닥의 ‘브이케어’ 창업비용·운전자금 상품 개발 등이 진행될 전망이다.이해우 데일리펀딩 공동대표는 “반려동물 가
종합 간편투자 서비스 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하 온투법) 시행을 앞두고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위해 준법감시인을 선임한다고 7일 밝혔다.어니스트펀드에 합류하게 된 정상헌 준법감시인은 대신증권, 대신자산운용, 대신저축은행에서 32년간 근무하며 내부감사와 준법감시 등의 업무 경험을 쌓았다. △투자자산운용사 △부동산펀드투자상담사 △금융자산관리사 △선물거래상담사 자격을 보유하기도 했다.준법감시인은 금융기관 임직원의 내부통제 기준의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다. 준법감시인 상근 여부는 정식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로
핀크가 종합 P2P 금융기업 ‘데일리펀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P2P 투자 상품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제휴를 통해 핀크는 회사는 선정산(SCF) 상품과 주택담보 상품 등 데일리펀딩의 투자 상품을 취급한다. 데일리펀딩은 자사 심사·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2017년부터 수익률 15%, 연체율·부실률을 0%대로 유지하고 있다. 데일리펀딩 고객의 재투자율은 83%로 높은 수준이다.핀크는 ▲8퍼센트 ▲투게더펀딩 ▲헬로펀딩 ▲나인티데이즈 ▲데일리펀딩 등 총 5개의 업체와 제휴를 맺고 보다 다양한 P2P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
소상공인 전문 P2P 금융기업 펀다는 금융감독원 출신 조상욱 씨를 준법감시인 겸 부대표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조 부대표는 금융감독원에서 16년간 재직했고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 위원, 글로벌금융학회 사무국장, 금융소비자연구소 대표, 서민금융활성화위원장 등을 지냈다.준법감시인은 회사의 내부통제기준의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위반한 사실을 발견하는 경우 이를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에 보고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오는 8월 시행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시행에서 준법감시인 선임이 업자 등록 가능여부
‘파킹통장’ 형태로 매일 이자를 주는 단기 입출금 P2P금융 상품이 출시됐다. 저금리 장기화 기조에서 여윳돈을 활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시장을 P2P금융사들도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P2P 금융 기업 8퍼센트는 신규 서비스 ‘예치금 금고’를 선보이고 사전 예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7월 중 출시될 예치금 금고는 선착순 500명이 가입할 수 있으며, 한도는 개인 고객 당 200만원으로 설정됐다.예치금 금고는 저금리 시대 대안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안정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세후 3%대의 수익률로 기획됐고 매일
종합 P2P금융사 데일리펀딩의 누적대출액이 5000억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선언했다.데일리펀딩은 ‘금융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그 핵심과제로 ‘종합금융 포트폴리오 완성’ ‘선정산 확대’ ‘소셜임팩트 창출’을 강조했다.종합금융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 데일리펀딩은 파트너십 제휴를 통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투자 상품을 출시하고, 신용대출 상품과 자산관리 영역을 비롯한 혁신 서비스 모델도 추가할 예정이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P2P금융에 연체율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사실 일부 ‘아웃라이어(평균치에 동떨어진 업체)’를 빼면 오히려 업계의 대체적인 연체 비율은 낮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세간에서 P2P금융을 자꾸 위험하게만 보고 있어 업계 전체가 위축되는 분위기입니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시행을 2개월여 앞둔 P2P금융업계에 최근 볼멘소리가 나온다. 제도권 금융에 자리 잡는 데 최선을 다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연체·부실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선 일부 업체에서 생긴 문제로 P2P금융업 자체가 위험한 것처럼 치부되는 상황을 경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