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과의 상생을 강화하는 솔루션 요소로 '인공지능(AI) 솔루션'과 '브랜딩'을 꼽았다. 현장 경험으로 본 SME, 지원 고도화 초점17일 네이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프로젝트 꽃' 임팩트 토론을 진행한 결과, AI 기반 솔루션과 브랜드 성장 로드맵에 대한 피드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플랫폼 소셜 임팩트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꽃 앰배서더'가 참석해 SME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했다. 토론 영상은 지난 16일 네이버 사내 게시판에 공개됐다. 해당 행사에서는
사기업과 공기업의 제휴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사기업은 공기업보다 대고객 접점이 넓지만, 단독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편의 서비스를 하기는 어렵다. 사기업-공기업 협업의 성공사례는 카카오뱅크와 서민금융진흥원이 꼽힌다. 양사가 지난해 7월 내놓은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5개월만에 260만명의 고객이 조회하고 하루 평균 1만6000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냈다.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로 잘 알려진 네이버파이낸셜은 금융공기업인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와 협력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네
10만 중소상공인(SME) 금융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과 함께 '대출비교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모체인 네이버의 포털 역할을 사업자대출 부문에서 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핀테크(금융기술)를 기반으로 하는 케이뱅크와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뿐 아니라 핀다 등 대출비교 서비스에 영향이 적잖을 전망이다.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사용자·SME에게 네이버파이낸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제휴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랜차이즈'에 후속 투자했다. 네이버는 최근 중소상공인(SME) 관련 플랫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는 2일 온라인 창업 플랫폼 '마이프랜차이즈'에 투자했다. 2019년 이후 후속 투자다. 구체적 투자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리드 투자자 다올인베스트먼트 등과 95억원을 투자했다는 것만 밝혔다. 네이버 D2SF는 지난 2019년 마이프랜차이즈 창업 직후 3억원을 시드 투자했다. 시드 투자 이후 네이버 여러 SME 플랫폼과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소상공인(SME)들의 매출 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가 개방형 플랫폼 정책으로 판매자들이 자율적으로 쇼핑라이브 기술 및 도구 등을 활용할 수 있게 하며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춘 덕분이다.28일 네이버가 발간한 ‘D-커머스 리포트 2021’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라이브의 SME판매 지원 효과 연구(김지영 성균관대학교 교수 연구팀)’에서 이 같은 효과가 증명됐다.연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 사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하고 해당 기간 △청바지(
최근 금융권에 진출한 빅테크를 포함해 전 은행권에서는 '대안 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회초년생이나 개인사업자 등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와 같은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위해 비금융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해 신용 취약계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다.이제 막 제도권으로 올라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금융업) 시장에서 '한국판 펀딩소사이어티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고도화한 신용평가모델이 자사의 '핵심자산'이라고 꼽는다. 지난달에는 신한금융투자 등으로부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E)의 75.5%가 코로나 여파에도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이는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학 최보름 교수 연구팀이 올해 네 번째 발간하는 ‘D-커머스 리포트 2021’에서 실린 내용으로, 코로나를 계기로 온라인 쇼핑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온·오프라인 사업을 병행하는 ‘디지털 확장’이 SME의 매출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연구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있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5.5%가 온·오프라인 사업 병행
네이버가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과 손잡고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위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가동한다. 낮은 판매단가·소규모 물량의 판매자도 물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류 인프라가 없는 네이버가 이 같은 ‘물류동맹’ 전략으로 자체 풀필먼트를 내세운 쿠팡에 대적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13일 네이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으로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가동한다고 밝혔다.풀필먼트 ‘골라서’ 쓰라는 네이버풀필
네이버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군포·용인에 네이버 판매자 중심 풀필먼트 센터를 연다. 이 풀필먼트 센터에선 인공지능(AI) 모델이 주문량을 예측하고, 물류 작업에 무인로봇이 투입된다. 또, 상품별 맞춤 박스를 만드는 한편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를 쓰는 등 ‘친환경 물류’ 실현에도 나선다.20일 네이버는 새롭게 여는 풀필먼트 센터에서 이 같은 인공지능(AI) 물류 실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규모 물량을 가진 브랜드들과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추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중소상공인(SME)까지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앞서 네이버는 CJ대
네이버가 전자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의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중소기업(SME)과 씬파일러 등 금융 사각지대에 속한 사람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가 먼저 추진될 전망이다.28일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퍼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네이버 서비스 밋업’ 행사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자사의 사업 방향과 준비하고 있는 주요 서비스들을 공개했다.이날 최 대표는 기술과 데이터로 ‘연결’의 가치를 높이고 SME와 창작자의 성장을 돕는 네이버의 방향성을 강조했다.최 대표는 “네이버는 ‘연결’이라는 가치를 통해 정보에서 소외될 수 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