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최근 KB라이프생명, 흥국화재 등 5개사에 대해 ‘클라우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망분리 규제의 예외를 허용했다. SaaS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를 뜻한다. 소프트웨어의 여러 기능 중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도록 한 소프트웨어다. 이를 도입하면 투자수익과 비용효과의 향상, 앱의 신뢰성과 실행 개선 등을 누릴 수 있다.금융위는 금융사 또는 전자금융업자는 내부통신망에 연결된 업무용 시스템을 외부통신망과
뱅크웨어글로벌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금융기관 등이 뱅킹 시스템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뱅크웨어글로벌은 최근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은 올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특례상장제도를 활용해 상장을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SCI평가정보와 이크레더블로부터 기술성 평가를 받았다. 모두 A등급으로 통과했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뱅크웨어글로벌은 2010년 설립됐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한국공간데이터가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공간데이터는 중소형 건물관리 시장에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한 회사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공간데이터는 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가 참여했다.한국공간데이터는 지난해 10월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2018년 설립 이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10억원이다. 기존 투자사론 △퓨처플레이 △베이스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SK D&D 등이 있다.한국공간데이터의 대표 서비스는 '클리니어'다. B2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풀릭스(Poolix)’에 투자했다. 풀릭스는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로 사업자가 원하는 조건의 협력업체(납품업체)를 찾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풀릭스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풀릭스는 지난 9월 법인을 설립한 후 이달 말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서비스는 B2B 시장에서 기업이 리드(잠재고객) 획득과 협력업체 소싱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 기업 전용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불특정 다수 고객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하는 B2C(기
넘버스는 가 선보이는 기업분석·자본시장 뉴스 제공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런베어'에 투자했다. 런베어는 인공지능(AI) 기반 IT(정보기술) 운영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짧은 주기의 개발 단위를 신속하게 반복하며 하나의 큰 개발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애자일 방식 개발 조직이 겪고 있는 비효율을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벤처스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는 런베어에 프리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 런베어는 B2B(기업 간 거래)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도 너무 광범위하다. 한국을 맏형으로 CJK(중국·일본·한국) 권역 만드는 것이 목표다."인공지능(AI) 기반의 '크로스 채널 고객 경험 플랫폼'을 추구하는 '인사이더'가 '가장 한국적인 서비스'를 자처하고 나섰다. 많은 외국계 회사들은 북미를 중심으로 시작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은 점차 확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인사이더는 초기부터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PAC 지역만을 한정해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삼는 해외 기업과는 다른 행보다.이런 현지화 전략에 힘
'디마人'은 '디지털마케팅 종사자(人)'와 영어 'Demine(지뢰를 제거하다)'을 포함한 중의적 표현으로, 치열한 디지털마케팅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업계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담습니다.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이 온오프라인 및 제3자(서드파티) 데이터 소스를 결합한 고객데이터플랫폼(CDP)으로 진화하고 있다. CDP는 여러 소스에서 온 자사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합해 개별 고객을 위한 일관성 있고 완벽한 단일 뷰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과거 행동을 통해 예측하는 것을 넘어 실시간으로 개인화된 마케팅을 제공하는 것이
토종 소프트웨어(SW) 기업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기존 오피스 중심에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다. 회사는 새로운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를 할 수 있는 여력도 갖췄다. 한컴의 사업은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크게 SW와 제조로 구분된다. SW에는 클라우드 업무지원 플랫폼, SaaS,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등이 포함된다. 제조 품목은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주로 생산하는 소방용호흡기와 보호의 등이다. 매출 비중은 SW가 압도적이다. 회사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
서울에 집중된 디지털마케팅과 솔루션 논의를 지역으로 확장하려는 컨소시엄이 만들어진다.데이터분석 컨설팅기업 '허들러스'와 디지털마케팅 기업 '브렉퍼스트 코리아'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허들러스는 삼성전자 C랩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스타즈의 그로스해킹 컨설팅을 맡고 있는 회사다. 디지털 경험분석 솔루션 '콘텐츠스퀘어'와 고객행동분석 솔루션 '믹스패널' 솔루션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브렉퍼스트 코리아는 국가지정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시자체 공공어플인 '대구로'의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및 경상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을 표방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B2B SaaS 기업을 키우는 엑셀러레이터로 나선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성장 노하우를 공유해 초기 단계인 B2B SaaS 시장을 키운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채널코퍼레이션이 '채널벤처스'를 설립하고, 신사업 초기 멤버를 모집 중이다. 채널벤처스는 B2B SaaS 초기 스타트업에만 집중하는 엑셀러레이터다.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자금 수혈이 필요한 스타트업 업계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이에 채널코퍼레이션은 저비용 고효율 구조를 만들 수 있는 '플레이북
여행 및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 자회사 야놀자클라우드가 중동 지역에서 대형 파트너들과 손을 잡은 가운데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지 관심이 쏠린다.야놀자클라우드는 5성급 호텔부터 모텔까지 숙박을 비롯해 레저·F&B(식품·음료)·주거 관련 시설의 디지털전환(DT)을 지원하는 각종 SaaS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주로 공급하는 SaaS는 △PMS(자산관리시스템) △RMS(객실관리시스템) △CMS(채널링 솔루션) 등이다.국내와 해외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회사는 중동 지역의 여행·여가 관련 사업을 본격 확
블로터 이 알면 좋을 스타트업·혁신기업 생태계 정보를 소개합니다. 목돈을 들이지 않고 6개월마다 바꿔타며, 타는 동안 관리 걱정없는 자동차 구독 서비스.‘더트라이브’가 운영하는 서비스 ‘트라이브’입니다. 정확히는 ‘수입 중고차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궁금했습니다. 누가 이용할지요. 이현복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01.3년 동안 5번 차 바꾼 사람, 누구?2019년 10월, 트라이브를 통해 수입 중고차 구독을 시작한 이용자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5번 차량을 바꿔 탔다고 하는데요. 모 대학 교수라고 합니
풀퍼널 마케팅 전문기업 '마티니아이오(이하 마티니)'가 마테크(마케팅+테크) 시장 변화에 맞춰 마케팅·고객 관계 관리(CRM)·그로스(Growth) 통합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선규 마티니 대표는 지난 22일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개최한 데이터 마케팅 컨퍼런스 '더 맥소노미 2023'에서 고객사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큐레이션과 솔루션을 소개했다.이선규 대표는 지난해 iOS 14+ 업데이트 이후 구글 크롬브라우저 3차 쿠키(3rd party Cookie) 종료 소식이 전해지고, 디지털 프로덕트가 고령화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구매할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2분기 실적이 뒷걸음질쳤지만 클라우드 기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내세워 하반기 반등을 노린다.한컴이 하반기에 선보일 SaaS 중 핵심은 '한컴독스'다. 한컴독스는 구독형 오피스 서비스다. 한컴은 기존에 SaaS 기반의 오피스 '한컴스페이스'를 보유했다. 이를 확대·개편해 하반기 중 한컴독스로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구독형 오피스란 PC에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해 각종 오피스 프로그램을 월 사용료를 내며 이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한컴은 한컴독스를 회사의 대표 서비스로
클라우드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알기 쉽게 풀어서 전해드립니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이 사업을 하는데 있어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자)는 필수 파트너입니다. SaaS란 컴퓨터에 설치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SW)와 달리 인터넷에 접속해 바로 사용하는 SW를 말합니다.마이크로소프트(MS)의 오피스나 한글과컴퓨터의 한글 프로그램은 과거에 컴퓨터에 설치해서 썼죠. 하지만 이젠 인터넷에 접속해 문서를 작성하고 저장합니다. 이런 형태의 SW가 SaaS입니다. SaaS를 제공하는 기업 입장에서 보면 SW를 사용자의 컴퓨터가
패션 이커머스 업계에 '자사몰'(D2C) 열풍이 불까. 자사몰이 기업의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가운데 관련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도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온라인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18일 '2022 패션 이커머스 벤치마크 리포트'를 냈다. 쇼핑몰 애플리케이션 제작사 '바이앱스'의 데이터를 토대로 48개 패션 회사 및 브랜드의 대표와 경영진으로부터 성장 전략, 수익 및 비용 관리, 운영 효율화 비법 등을 물었다. 대상 회사의 매출은 △1억~10억원(29.17%) △10억~50억원(4
국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정부의 'SW 고성장 클럽' 제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외치는 것은 꼭 필요한 곳에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기 때문이다.SW 고성장 클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19년부터 시작한 SW 기업 지원 제도다. 지원 대상은 고성장 기업과 예비 고성장 기업으로 구분된다. 고성장 기업은 최근 3년간 연평균 고용이나 매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 후 선정된다. 예비 고성장 기업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 대상이며 고성장 기업의 조건은 충족하지 못하더
"ERP(전사적자원관리)가 설마 전략물자에 해당될까하고 수출을 했는데 경찰의 조사를 받고 담당 직원이 기소유예 처분도 받았습니다. 현실과 맞지 않는 제도를 변경하거나 기업들이 범법자가 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안이 절실합니다."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앞세워 글로벌 진출을 노리는 토종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전략물자관리제도로 사업을 확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전략물자관리제도는 무기 등으로 전용될 수 있어 국제수출통제체제 원칙에 따라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와 국가안보를 위해 수출허가 등 제한이 필요한 물품, SW 및 기술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은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작은 사무실에서 만든 온라인 서점이 시작점이다. 오프라인에서 찾기 어려운 책을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작은 시장에 집중했다. 이후 차츰 영역을 넓힌 아마존은 현재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거대 온라인 플랫폼으로 거듭났다.#비바리퍼블리카의 금융 플랫폼 '토스'는 무료 송금 서비스로 이용자를 모으기 시작했다. 송금 수수료와 비즈니스 모델(BM)에 대한 우려로 투자 시장에서 외면받기도 했다. 하지만 무료 송금 서비스로 모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표 금융 플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7%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을 냈지만,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에 따라 이익이 줄어든 탓이다.25일 내부결산 실적공시에 따르면 한컴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3955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4013억원 대비 1.4% 떨어진 것이다. 영업이익은 438억원으로, 682억원이었던 전년대비 35.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83.2%나 추락했다. 반면 자회사 실적을 포함하지 않은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1153억원, 영업이익 437억원을 기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