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엔터테인먼트는 156억원 규모의 드라마 제작공급 계약을 스튜디오드래곤과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제작공급하는 드라마는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이다. 스튜디오드래곤과의 계약금액 156억원은 팬엔터테인먼트 지난해 매출 253억원의 61.76%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계약기간 종료일은 2024년 3월이다.
지난 2018년 종영한 OCN 드라마 '플레이어'가 후속 시즌 제작을 확정한 가운데, 편성 채널을 변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방송 채널 방영과 OTT 동시(혹은 순차) 공개하는 '멀티 채널' 형태가 일반화된 만큼, '플레이어2'도 '대세에 합류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OCN 아닌 tvN? '선택과 집중'에 달렸다1일 콘텐츠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어2가 전작 편성 채널인 OCN 대신 tvN 편성을 검토중이다. 이는 CJ ENM의 방송 채널 사업 방향성과 연관이 있다.2009년 CJ그룹에 매각된 OCN은 2010년 오리지
KT와 CJ ENM이 21일 맺은 동맹으로 각각 얻는 효과는 콘텐츠 유통 채널 확대와 IP(지적재산권) 확보로 요약된다.양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에서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한 콘텐츠 구매 및 채널 편성 △KT스튜디오지니와 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추진한다.처음으로 전략적 투자자(SI) 유치에 성공한 KT스튜디오지니는 원천 IP 확보와 역량 있는 제작사 인수 및 지분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CJ ENM의 실시간 채널에 대한 대가 협상이 결렬되면서 KT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12일 0시를 기점으로 LG유플러스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U+tv모바일'에 △tvN △tvN STORY △O tvN △XtvN △올리브 등 10개 실시간 채널 공급을 중단한 CJ ENM은 KT와도 실시간 채널 대가에 대한 협상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제껏 IPTV와 함께 OTT에 대한 실시간 채널 대가를 지불했지만 CJ ENM이 이번에 과도하게 인상을 요구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CJ EN
LG유플러스와 CJ ENM이 콘텐츠 대가에 대해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양사의 합의가 결렬되면서 12일 0시부터 LG유플러스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U+tv모바일'에서 △tvN △tvN STORY △O tvN △XtvN △올리브 등 10개의 CJ ENM 실시간 채널 공급이 중단됐다. LG유플러스는 이날 U+tv모바일을 통해 "제휴사가 실시간 방송 송출을 중단함에 따라 CJ ENM 실시간 방송이 중단됨을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 CJ ENM의 실시간 채널 방송은 중단됐지만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는 기존
콘텐츠 대가를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LG유플러스와 CJ ENM은 U+tv모바일을 개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모바일의 부가 서비스 중 어떤 서비스로 볼지에 대한 의견차가 큰 상황이다.U+tv모바일은 영화·드라마·예능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모든 5G 요금제 가입자와 4만6000원대 이상의 LTE 요금제 가입자에 대해 U+tv모바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U+tv모바일은 개별로 가입해서 쓰는 사용자보다 LG유플러스의 모바일 가입자가 부가 서비스의 일환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사실상
CJ ENM이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콘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TV 광고 매출과 티빙 등 디지털 기반 매출이 성과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6일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 지난 1분기 매출 7919억원, 영업이익 9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5.7% 늘었다. 특히 CJ ENM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콘텐츠 다변화…영화 적자폭 감소부문별로 보면 미디어 부문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1
최근 국내 드라마에 중국산 즉석 비빔밥이 간접광고(PPL)로 등장해 논란이 벌어진 가운데 중국 누리꾼들이 ‘한국과 비빔밥 깎아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댓글을 통해 “남는 재료를 활용한 음식에 발끈하는 한국인”이라는 비아냥을 쏟아내기도 했다.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개설한 공식 웨이보 계정은 17일(현지시간)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주인공(송중기 분)이 중국산 즉석 비빔밥을 먹는 장면을 올리며 “남자 주인공이 중국의 ‘자열식 비빔밥’을 먹은 것에 한국 네티즌이 폭발했다”고 전했다.중국 브랜드 PPL에 비난이 쏟아진다는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