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했다. 엔씨소프트는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에서 실적 악화 및 국내외 게임 사업 위기를 타개할 방침이다.엔씨소프트는 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박병무 공동대표 내정자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 개발사로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기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며 "모든 임직원이 상호보완할 수 있는 원팀(One Team)구조로 공통된 목표 아래 결집해 새로운 만족을 주는 전략과 전술을 창출하고
올해 '지스타 2023' 현장은 오랜만에 부스를 찾은 참가 게임사 경영진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 지스타가 열린 부산 벡스코 현장에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주인 스마일게이트홀딩스 CVO(최고비전제시책임자)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각각 4년, 8년 만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다. 이들은 각각 개인사 및 경영 악화 상황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길 꺼리면서도 국내 게임업계 최대 행사에 나타나 업계 및 자사 부스를 응원했다. 두 경영자 모두 개발자 출신으로, 최대 규모로 열린 지스타에 출품된 게임들을 확인하는 의미도 있었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CEO, CFO, COO, CIO 등)의 행보에서 투자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김택헌 엔씨소프트 최고퍼블리싱 책임자(CPO, 수석부사장)의 영역이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올해 1월 북미·유럽 시장을 겨냥해 신규 설립한 자회사 '엔씨 아메리카(NC America)'의 대표로 선임되면서다. 김 부사장은 올해부터 '엔씨 재팬(NC Japan)'과 '엔씨 타이완(NC Taiwan, 대만)'에 이어 엔씨 아메리카까지 엔씨소프트의 아시아와 북미·유럽 시장을 모두 총괄하고 있다.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는 주요 사
N플레이는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3N'으로 불리는 게임사와 함께 네오위즈, 엔픽셀, NHN 등 이니셜 'N'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이니셜 'N'이 상징하는 '새로운(New)' 정보도 함께 전달합니다."우리의 핵심 가치 세 가지(도전정신, 열정, 진정성)가 훼손됐다"이는 10일 엔씨소프트 노동조합(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엔씨소프트 지회, 이하 엔씨 노조)이 말한 회사의 위기다. 엔씨 노조는 설립 선언문을 통해 '회계 이면에 숨은 진짜 위기'를 이야기하며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위기론'이 키
올 상반기 게임업계 고액 보수자 상위 10명 중 9명이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4년 연속 '상반기 보수킹' 자리를 유지했던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올 들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에게 정상의 자리를 내줬다. 16일 가 주요 게임사 반기보고서를 취합한 결과, 올 상반기 기준 20억원 이상의 보수를 수령한 임직원은 총 10명이다. 해당 시기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사람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로, 급여 5억원과 상여금 81억2200만원을 더해 총 86억2200만원을 수령했다. 장현국 대표가 받은 상
창업 이후 승승장구하며 벤처 업계의 상징이 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함께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서울대학교 동문인 이들은 탄탄한 직장을 뛰쳐나와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성공으로 이끌었다. 세 사람이 일군 카카오·네이버·엔씨소프트는 각각 국내 모바일 메신저·포털·게임 시장을 주도하며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됐다. 기존 제조업 기반의 대기업들과 달리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작해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주식 시장에서도 제조업 대기업들을 제
엔씨소프트가 게임업계 뿐 아니라 IT업계 내에서 최고 수준의 대우를 통해 적극적인 인재 유치에 나선다. 지난 3월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대졸 초임제를 폐지하고 '시작 연봉제'를 도입했다. 신입사원의 시작 연봉은 최소 보장 개념으로, 인공지능(AI) 및 프로그래밍 직군 5500만원, 그 외 직군 4700만원이다. 연봉 상한선이 없어 보유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파격 보상도 가능하다. 지난 27일부터는 '2021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돌입했다. 엔씨소프트는 다음달 8일 오후 2시까지 엔씨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진행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 지식재산권(IP)을 꼽으라면 누구나 '리니지'를 떠올릴 것이다. 리니지는 1998년 출시 후 국내 대표 MMORPG로 꼽히며 수 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한 데 이어 '리니지M', '리니지2M' 등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엔씨소프트의 든든한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리니지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한 '리니지 리마스터'와 차기작 '프로젝트 TL'에 이르기까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IP 활용은 '더 이상 활용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만큼 다양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유저를 겨냥한 3D MM
지난해 게임업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챙긴 임직원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인 것으로 집계됐다. 리니지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흥행에 따른 성과 인센티브가 더해져 18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엔씨는 인센티브, 넷마블·카카오게임즈는?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50억원이 넘는 보수를 챙긴 임직원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남재관 카카오게임즈 전 최고재무관리자(CFO)다.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보수총액 184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총액에는 보수, 상여, 기타 근로소득이 포함됐다. 이 중 급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임직원에게 코로나19 격려금을 지급한다. '리니지M'과 '리니지2M'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임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던 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임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격려금 지급을 결정했다.22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겨내자 코로나 CEO 특별 격려금'을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개인별 격려금 액수는 200만원으로 정규직, 계약직, 파견직, 인턴을 가리지 않고 전직원에게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임직원 4400명에게 지급할 격려금 총 규모는 88억원에 달한다. 지급일은 24일로
여러분은 21년 전 리니지가 몇 개의 서버로 시작한지 아시나요?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늘어나면서 '서버'라는 이름으로 흩어지게 됐죠. 우리는 3주년을 맞아 기점으로 서버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함께 만나 다투며 우정을 쌓아가고 서로 거래도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세상으로 가고자 합니다. 그 여정을 '마스터'라는 이름으로 시작하겠습니다."21년 전 리니지의 처음처럼"24일 김택진 엔씨소프트 최고창의력책임자(CCO)는 선공개된 리니지M 3주년 기념 온라인 컨퍼런스 '트리니티(TRINITY)에서 이같이 말했다. 21년 전 리니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