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프리 IPO 투자 라운드(상장 전 투자)에서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파블로항공은 내년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20일 파블로항공은 △산업은행 △비하이인베스트먼트-키움투자자산운용 △이수만(개인) △대신증권-SBI인베스트먼트 △유안타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GS건설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마상소프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파블로항공 시드 투자자이기도 하다. 파블로항공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430억
넘버스는 가 선보이는 기업분석·자본시장 뉴스 제공 서비스입니다. 차량용 레이다(Radar) 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다. 공모가가 다소 보수적으로 산정됐는데 기술특례상장인데다, 최근 상장한 기업들의 부진한 주가 흐름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증권신고서를 보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이달 7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다. 공모가액은 이달 9일 확정된다.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 청약일은 이달 10일부터 이틀 간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2024년부턴 미국 시애틀의 피자 가게 'Pagliacci'에서 드론 배달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드론 배송업체가 새롭게 개발한 자율형 드론 배송 시스템인데요.집라인(Zipline)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켈러 리나두 클리프톤(Keller Rinaudo Cliffton)은 "이 차세대 배송 기술은 7배나 빠른 속도로 상품을 99% 직접 전달할 수 있다"며 "전통적인 배송에 비해서 비용도 적게 들고, 배출가스도 전혀 없다"고 말했어요.드론이 지상으로 내려올 필요 없이 끈으로 연결된 '드로이드'로 배송 상자만 움직이는데요.
상장·비상장 기업을 분석하고, 가치투자의 방법을 공유합니다. ‘니어스랩(Nearthlab)’은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입니다. AI(인공지능) 자율비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드론에 적용, 이를 가지고 처음 들어간 시장은 풍력발전 시설물 안전 점검이었습니다.2019년 서비스를 시작, 현재 국내 풍력발전단지의 60% 이상이 니어스랩의 드론 솔루션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풍력터빈 제조업체인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 GE 재생에너지(GE Renewable Energy), 베스타스(Vestas) 등도 니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스냅챗'의 개발사인 '스냅'이 직원 20%를 해고한다.3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에 따르면, 스냅이 전체 직원 6400명 중 약 20% 규모에 해당하는 1000여명을 감원한다. 이번 인력 감축 대상은 △스냅챗 미니 앱·게임 개발 △하드웨어(증강현실 글래스·드론 카메라 개발) 부서다. 스냅의 광고판매팀은 제레미 고먼 최고사업책임자(CBO)가 넷플릭스로 이직함에 따라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스냅의 인력 감축은 엔데믹의 영향을 포함한 외부 요인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IT기업과 마찬가지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6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러시아군이 전자전(electronic warfare)에서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의 뉴스 전문지 은 "전자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당시에는 결정적 역할을 하지 않았지만 전쟁이 장기화된 현재 러시아군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자전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SW) 시스템으로 적의 통신 위치를 파악해 전파를 방해하고 적의 무기체계 운용을 교란·무력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드론을 활용한 배달을 준비하면서 유통망에 일대 혁명이 일어날지 관심이 모인다. 13일(현지시간) C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아마존은 캘리포니아주 샌와킨 카운티의 시골 마을 로크포드에서 '프라임 에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이미 2020년 연방항공청으로부터 드론 비행 승인을 받았으며 영국에서는 2016년 드론 배송 시범에 성공한 적이 있다. 알파벳, 월마트 등 경쟁업체들은 이미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고, 월마트의 드론 배달 프로그램은 이미 미국 400만 가구가 사용
소셜미디어(SNS) 스냅챗의 모기업인 스냅이 세계 최초의 ‘셀카 드론’을 공개했다.2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에 따르면 스냅은 카메라를 탑재한 미니 드론 ‘픽시’를 출시했다. 에반 스피겔 스냅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스냅 파트너 서밋’ 행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친근한 비행 카메라”라며 픽시를 소개했다. 또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자유롭게 날아다니며 사용자를 동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픽시는 일반 드론과 다르게 컨트롤러와 마이크로SD카드를 활용하지 않고도 작동이 가능하다. 버튼으로 장치를 작동시킬 수 있고
SK텔레콤이 5G 단독모드(SA)와 드론을 통해 5G 사업을 확대한다. SKT는 오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2에서 5G 단독모드(SA) '옵션4'를 공개할 예정이다. 24일부터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드론쇼 코리아'에서는 5G 기반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을 전시한다. 5G SA는 2023년까지 상용화해 자율주행 및 원격 로봇 제어 등에 접목하고 드론 관제 솔루션으로는 글로벌 진출을 노릴 방침이다. 5G & Beyond(5G, 그 너머)'를 주제로 구성되는 이번 MWC 2022
국내 기술로 제작된 드론 3종이 그린란드 상공을 날았다. 빙하 관측을 위해서다. 이번 비행은 빙하 연구를 고도화하려는 덴마크 측의 요구와 극지란 극한 환경에서 드론 기술을 검증하고 싶은 우리나라의 소요가 맞물려 추진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항우연) 주관으로 그린란드에서 빙하 관측을 위한 비행 시험을 수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연구진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구를 통해 위성으로는 관측이 불가능한 빙하 상공의 기상정보를 수집했다.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덴마크와의 정상회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내년에 성층권에서 장기간 운영이 가능한 드론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내년 초 ‘상시 재난 감시용 성층권 드론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공모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까지 374억7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40억원이 내년에 쓰인다.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산업체는 이 사업을 통해 1개월 이상 성층권에서 연속 체공할 수 있는 성층권 드론을 개발한다. 과기정통부는 20kg 이상 임무 장비가 탑재되는 수준의 기기를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성층권 드론은 인공위성과
1년 전 유동성 위기로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솔루스 등 핵심 회사를 매각하며 드론과 수소 등 신사업으로 사업구조를 개편 중인 두산그룹이 의도치 않은 체제 변화를 겪고 있다. 회사를 매각하고 효율성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공정거래법이 자동으로 작동해 지주사 전환과 해제를 반복하는 것이다.24일 ㈜두산은 지난 7월 1일 기준 공정위로부터 지주사로 전환을 통보 받았다고 공시했다.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두산이 지주사가 되며 두산중공업,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산업차량 등 9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게 된다.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두산건설
LG유플러스의 드론 기반 AI(인공지능) 화재감지 서비스 'U+스마트드론'이 2일 국제공인시험기관 '방재시험연구원'에서 99.9%의 화재검출률을 검증받았다. 드론이 화재를 찾아내는 기기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U+스마트드론은 기체에 이동통신 및 원격제어 기능을 탑재해 장거리 원격 관제와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5G·LTE 통신을 지원하므로 일반 드론과 달리 제어 거리에 제한이 없다. 촬영되는 영상도 자체 저장소가 아닌 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PC, 모바일 기기에서도 실시간 다중 시청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드론, 가상·증강현실(VR·AR), 초고속 네트워크가 융합된 미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굳이 '타임워프'를 하지 않더라도 그 단면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SK텔레콤은 2008년 개관한 ICT 기술 체험관 '티움(T.um)'의 미래 체험 코스를 지난 4월부터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로 매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방문객들이 현장에 찾아오기 어려워진 현실을 반영하고 거주지에 관계없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미래 기술 체험 기회를 주고자 함이다.5월부터는 SKT의 디지털 기술과 ESG(환경·사회기여·지배
올 초 수소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벌이기 시작한 SK그룹이 수소드론 사업까지 확장하며 두산과 정면대결을 예고했다. 두산은 국내 대기업 중 사실상 가장 먼저 수소드론 사업을 시작한 회사로,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꾸준히 투자를 벌이고 있다.SK와 두산의 수소드론 경쟁 관전 포인트는 바로 연료다. 후발주자 SK는 ‘액화수소’를 앞세워 기존 ‘기체수소’를 활용하는 두산과 차별화했다.SK E&S는 29일 국내 수소드론 전문기업인 엑센스, 하이리움산업 등과 함께 액화수소드론 분야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외곽지에 매설된 도시가스 배
화성 하늘을 날아다닐 첫 헬리콥터가 될 ‘인제뉴어티(Ingenuity)’의 본 비행이 다소 늦어진다. 지난 4일 화성 바닥에 착륙(터치다운)하는 덴 성공했지만 시스템 작동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탓이다.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미 항공우주국(NASA) 인제뉴어티의 화성에서의 첫 비행을 오는 1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보도에 따르면 나사 기술진이 지난 금요일 밤 늦게 인제뉴어티의 로터 스핀을 테스트하던 도중 ‘사소한’ 컴퓨터 결함을 찾아냈다.이에 대해 나사는 인제뉴어티가 ‘비행 전’에서 ‘비
1인칭 비행 시점을 제공하는 FPV(First Point View, 1인칭) 드론은 그동안 일부 마니아들의 전유물이었다. 일반 드론과 달리 제작비만 수백만원에 이르는 데다가 고도의 전문지식과 조종 기술이 요구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FPV 드론만의 색다른 비행 경험을 찾는 이들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드론 전문기업 DJI는 지난 5일 가격은 낮추고 조작성과 편의성을 높인 첫 번째 FPV 모델 'DJI FPV'를 국내에 출시했다.지난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너른마당'에서 해당 제품을 체험해봤다. 일반 드론과 차별화
한글과컴퓨터그룹(이하 한컴그룹)이 잇따른 드론 전문기업 인수 및 지분 투자를 통해 드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3일 드론 전문 스타트업 '어썸텍'을 인수한 한컴그룹은 드론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고 드론 양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드론 시장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한컴그룹이 인수한 어썸텍은 드론 추락방지 기술, 드론용 배터리 자동관리 모듈 등의 드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어썸텍이 개발한 '스마트 패러슈트·패러글라이더' 기술은 드론의 독립 비행과 지정된 지점으로의 자동 복귀를 지원하며 추락 시 낙하산을 펼쳐 안전하
인류가 이동하는데 있어 획기적으로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해준 영국 조지 스티븐슨의 증기기관차, 사람들이 PC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마이크로소프트(MS)의 PC 운영체제(OS) '윈도', 이동하며 전화기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시대를 연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 이러한 기기와 기술들은 모두 인류의 일상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았다. 과거부터 이어진 기업들의 새로운 기술 및 기기는 인류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며 새로운 일상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2021년, 어떤 기업·기술·기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차세대 주력 분야로 드론을 낙점하고 관련 비즈니스를 확대한다. 한컴은 국내 우주·드론 전문기업 ‘인스페이스’를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인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의 최명진 대표가 2012년 설립한 기업으로, 항공우주 위성 지상국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드론 자동 이·착륙, 무선충전, 다중운영, 통신 데이터 수집·관제·분석 기술을 통합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 ‘드론셋(DroneSAT)’을 개발해 사업 영역을 넓혔다.드론셋은 인공지능(AI) 기반의 객체 탐지·분류·판독 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