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자 애플이 가장 최신 기종인 아이폰 15 등에 대해 이례적으로 가격 할인에 나섰다.15일(현지시간)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15 시리즈를 500위안(약 9만원) 할인한다고 밝혔다. 약 5%의 할인율이 적용된 것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다음 달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애플은 아이폰 13과 14 시리즈, 일부 맥 모델과 아이패드, 에어팟 등의 제품 가격도 인하한다. 중국에서 제3자 판매자들이 명절 기간에 아이폰에 대한 할인
애플이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이전보다 매출원가가 낮게 책정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 법인세 비용도 전년보다 2%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12일 애플코리아의 감사보고서(9월 결산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약 1년 간 매출 7조5240억원, 영업이익 56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6%, 550.4% 증가한 규모다.이에 따라 수익성도 개선됐다. 애플코리아는 그간 1~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왔다. △2020년 2.2% △202
애플이 내년 초에 자체 새로운 아이패드와 맥북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6일(현지시간) 이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패드와 맥 판매량 감소를 막기 위해 내년 초에 여러 모델과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최초로 아이패드 에어를 2가지 크기로 출시할 계획이다. 최신 아이패드 에어는 10.9인치 디스플레이 모델로만 출시됐는데 애플은 12.9인치형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아이패드 프로 화면 크기와 같다. 애플은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의 아이패드를 내놓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자체 설계한 최신 M3 칩을 탑재한 노트북과 PC를 공개했다.30일(현지시간) 애플은 온라인으로 ‘무섭게 빠른’(Scary Fast) 행사를 열고 M3가 적용된 노트북 맥북 프로와 올인원 데스크톱 아이맥 신제품을 공개했다.애플은 M3 칩이 첨단 3나노미터(nm) 공정 기술로 제작된 최초의 PC용 칩 제품군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M3 시리즈는 일반 M3 칩, M3 프로, M3 맥스로 구성됐다. 일반 M3 칩은 중앙처리장치(CPU) 코어 8개,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 10개를 갖췄다. M3
애플이 고성능 칩 'M3 맥스'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7일(현지시간) 이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애플이 코드명 J514로 알려진 맥북 프로에 M3 맥스를 탑재해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애플이 최고급 차세대 노트북 프로세서 테스트를 시작해 내년에 가장 강력한 맥북 프로를 출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M3 맥스 테스트 로그에 따르면 새로운 칩은 16코어(고성능 코어 12개, 저전력 코어 4개) CPU(중앙처리장치), 40코어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갖췄다. 현재 테스트 중인 맥북 프로는 48G
애플의 연례 개발자 행사인 세계개발자회의(WWDC)23가 오는 6월 5일(현지시간, 한국시간 6일 새벽2시)에 개최된다. 업계와 주요 외신 등에서는 애플이 이번 행사에서 첫 혼합현실(MR) 헤드셋, 신형 맥 제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은 이번 WWDC가 애플에게 거의 10년 만에 가장 중요한 제품 공개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MR 헤드셋이 될 예정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MR 헤드셋의 제품명은 ‘리얼리티 원’ 또는 ‘리얼리티 프로’로 가격은 약 3000달러
애플이 개발자 콘퍼런스 'WWDC23'에서 신형 MR(혼합현실) 헤드셋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애플은 6월5일(이하 미국 쿠퍼니노 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WWDC23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WWDC23은 6월5일 오전 10시 미국 쿠퍼니노에서 키노트(기조연설)와 함께 시작된다. 개발자와 학생들에게는 애플파크에서 열리는 키노트 행사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플랫폼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온(Platforms State of the Union)이 진행된다. 개발자가 새로운 툴과 기술, 애플
애플이 오는 6월 5일(이하 현지시간) 개최하는 ‘세계 개발자 대회‘(WWDC)에서 새로운 혼합현실(MR) 헤드셋 외에도 다양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16일(현지시간) 은 MR 헤드셋이 단연 오는 행사의 주인공이 될 것이며 이 밖에도 맥북을 포함한 여러 신제품과 애플워치용 운영체제(OS) 주요 업데이트도 진행된다고 전했다.애플은 MR 헤드셋 정식 출시 전 개발자들이 제품용 애플리케이션(앱)과 관련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도록 오는 행사에서 개발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개한다. 애
애플이 올해 1분기 부진한 PC 출하량을 기록한 가운데 새로운 맥(Mac)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14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애플은 M2 칩과 동등한 수준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맥 컴퓨터를 개발 중이다. 블룸버그는 신제품이 애플의 PC 매출 감소를 역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블룸버그는 애플의 개발자 로그에 따르면 애플은 신규 맥 제품의 호환성을 검증하기 위해 앱스토어에 있는 타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애플의 개발자 로그는 과거에 M2맥 및 맥 프
애플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내년부터 베트남에서 맥북을 생산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빚어진 생산 차질과 미중 무역 갈등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려는 것이다.20일(현지시간) 는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대만의 폭스콘이 이르면 내년 5월부터 베트남에서 맥북 생산을 시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애플은 지난 8월부터 맥북, 애플워치와 홈팟의 일부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기 위해 폭스콘과 협의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현재 중국 청두에
애플이 이번 달 출시되는 신제품 공개를 위해 별도의 행사를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은 애플이 새 아이패드 프로, 맥 미니, 맥북 프로를 개발 중이며 이 중 일부는 이번 달에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해당 제품들은 보도 자료, 웹사이트 업데이트나 언론인 대상 브리핑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블룸버그는 “아이폰14가 공개된 지난달 행사가 올해 애플이 마지막으로 여는 주요 행사였을 것”이라고 전했다.일부 전문가는 애플이 두 번째 가을 행사를 열어 일부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등 애플의 주요 제품군에서 'M' 시리즈 칩(SoC)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첫 모델인 'M1'의 흥행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신제품 출시 일정도 M 칩에 맞춰 조정되고 있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애플 소식에 정통한 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당초 1분기 출시가 예상됐던 신형 맥북에어 출시를 올해 말로 연기하고 맥북 프로 14·16인치 모델은 2023년에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새로운 M2 칩 개발 일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M 시리즈의 시초는 애플이 2020년 11월 공개한 M1이다
애플이 오는 8일(한국시간 9일 오전 3시) '정점을 엿보다'(Peek performance)라는 주제의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2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보낸 초대장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 본사에서 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3가 공개될 예정이다. 새 아이폰SE는 2세대 SE 모델과 동일하게 4.7 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터치 ID 홈 버튼을 유지하며, 디자인 면에서는 아이폰XR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SE 시리즈 중 처음으로
애플이 첫 '폴더블 폰' 출시를 2025년까지 미루는 한편 '폴더블 맥북' 제작에 주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매체 은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트'(DSCC)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DSCC 창업자이자 애널리스트인 로스 영은 이날 발간된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진입 시점을 2023년에서 2년 늦춘 2025년으로 수정했다. 그는 "공급망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폰 시장 진입을 서두르지 않고 있으며 폴더블 아이폰 출시는 2025년 이후가 될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거리두기·재택근무·비대면 수업은 일상이 됐다. 팬데믹 3년째인 2022년에 접어들며 주목받는 기업과 기술도 과거와 달라지는 양상이다. 는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에 설문조사를 의뢰해 '2022년 우리의 일상을 바꿀 기업·기술·기기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을 들었다. 약 10년 전만 해도 애플은 '혁신 기업'의 대명사였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는 모바일 퍼스트 시대로 가는 포문을 열었고 앞서는 MP3 플레이어 시장의 판도를 바꾼 '아이팟'이 있었다. 하지만
애플이 7일(현지시간) 연례행사 WWDC21에서 맥용 최신 운영체제 'macOS 몬트레이(Monterey)'와 태블릿 운영체제 'iPad OS 15'를 공개했다. macOS 몬트레이에는 신규 기능인 '유니버설 컨트롤'이 추가돼 맥에서 아이패드를 제어하고 상호 파일을 공유 과정이 간편해졌으며 iPadOS 15는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멀티태스킹 기능이 강화됐다. 아이패드 연동, iOS 장점 흡수한 macOS 몬트레이유니버설 컨트롤은 마우스와 키보드 하나만 있어도 맥과 아이패드를 자유롭게 오가는 컴퓨팅 경험을 만들어준다. 이날 애플
애플이 7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맥북 프로 신제품과 OS 업데이트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WWDC는 애플이 최신 운영체제와 신기술을 공개하는 연례 행사다.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WWDC에서 맥북 프로 14·16인치를 공개한다. 신형 맥북 프로에는 M1X칩 또는 M2칩이 탑재된다. 신형 맥북 프로에는 터치바가 없어지고, 맥 세이프 자석 충전기능이 탑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사라진 HDMI와 SD카드 단자도 추가된다.OS 업데이트도 예정돼 있다. 아이메시지와 잠금화면, 알림 설정 등이
애플이 5000만달러(약 559억원) 규모의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한국시간) 등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애플용 맥북을 제조사인 대만 콴타사의 제품 설계도가 유출된 뒤 애플까지 랜셈웨어의 타깃이 됐다. 이번 랜섬웨어 공격은 러시아 해킹그룹 '레빌'의 소행으로 알려졌다. 앞서 레빌은 지난 20일 콴타를 공격해 애플 제품 데이터를 입수했다고 주장하며 유출 방지용 몸값 5000만달러를 요구했다. 그러나 콴타 측이 이를 거부하자 애플 봄 행사인 '스프링 로디드'에 제품 사진 유출을 예고한 바 있다. 현재
“애플 M1 맥북, 다들 좋다는데 그럼 40만원 더 주고 프로를 살까요?”애플의 신작 맥북, 일명 M1 맥북이 출시된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애플이 자체적으로 만든 ‘M1’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인데, 세간의 평이 매우 좋아 보입니다. 가격도 아주 비싸진 않다 보니, 기존에 맥북을 쓰시던 분들은 물론 안 쓰던 분들도 인터페이스가 다소 익숙하지 않은 걸 감수하고 구매하겠다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맥북 에어와 프로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하시고 있더군요. 7코어 맥북 에어 기본형(7코어 GPU)의 가격은 129
블로터 기자들이 체험한 IT 기기를 각자의 시각으로 솔직하게 해석해봅니다.PC 운영체제(OS)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터페이스는 무엇일까. 고민할 것 없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 시리즈가 먼저 떠오른다. 운영체제 시장조사기관 넷마켓쉐어(NetMarketShare)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운영체제별 점유율 1위가 윈도우10(54.6%), 2위가 윈도우7(26.6%)로 둘을 합치면 80%를 넘는다. 3위가 맥OS X 10.15인데 불과 4.2%로 격차가 크다.아마도 머지않아 맥OS의 점유율은 오를 게 확실시된다. 애플의 ‘M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