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칠레 법인 출범을 준비 중이다. 칠레는 전기차 배터리에 필수인 리튬 매장량 세계 1위 국가다. 9일(이하 현지시간) 은 테슬라가 세계 최대 리튬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기차 보급률은 낮은 칠레에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9월 28일 칠레 관보에 따르면 테슬라는 ‘테슬라 칠레 합자회사(SpA)’를 등록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 특히 전기차의 수입, 수출, 생산, 마케팅, 유통, 판매”와 “에너지 및 전기 발전”과 관련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테슬라는
칠레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리튬을 국유화하기로 하며 주요 광산 회사 주가가 급락했다.21일(현지시간) 에 따르면 지난해 취임한 좌파 성향의 가브리엘 보릭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칠레의 리튬 자원 개발을 위해 국영 기업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리튬 국유화를 통해 리튬 광산에서 배터리 등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보릭 대통령은 새로운 국영 기업이 민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며 정부가 이 기업의 지분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이라고 밝혔다. 보릭 대통령은 “정부가 리튬의 생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