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SNS 동향] 소셜미디어 계정도 기부한다?

발행일 2010-09-12 11:12:01
소셜미디어를 기부하세요! 'Fuck Cancer'의 페이스북 캠페인

캠페인 홍보에 필요하다며 페이스북 계정을 빌려달라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비영리단체 'Fuck Cancer'가 실제 그런 일을 벌였습니다. 이 단체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전파하는 곳으로, 단체의 사명이 정보 확산에 있는 만큼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소셜미디어에 메시지를 올리고, '리트윗'이나 '라이크(Like)'로 도움 받는 정도에 그치질 않습니다. 캠페인 참여자들의 '입'까지 빌립니다.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인 '에프템버(F-Tember)'를 만들었는데, 그것을 설치한 사람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으로 캠페인과 관련된 메시지들이 발행됩니다.


그렇다고 계정 남용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름만 빌려주는 것으로 계정과 관련된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설정을 통해 메시지 발행 빈도와 기간을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길어야 캠페인 기간인 9월이 지나면 자동 종료됩니다.

트위터와 '뉴욕 패션위크'의 만남

트위터에 '뉴욕 패션위크'의 마이크로페이지가 열렸습니다. 세계 4대 패션 축제 중 하나인 뉴욕 패션위크의 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트위터의 공식 사이트입니다.

리포터로 참여한 우먼스웨어데일리바비브라운 등이 각자의 트위터 계정으로 행사장 안팎의 소식을 전하면, 트위터가 그것들을 모아서 보여줍니다. 트윗에 첨부된 현장 사진들로 구성된 갤러리도 있습니다. 일반 트위터 이용자들이 해쉬태그(#nyfw)로 참여한 대화도 실시간으로 중계됩니다.


공개된 API를 이용한다면 누구나 따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마이크로페이지는 앞으로 축제 중계의 트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이스북 이용자 수 극복하고, 총 이용 시간에서도 구글 추월

지난 2월 닐슨은 미국 인터넷 이용자의 1인당 평균 체류 시간이 페이스북이 가장 길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2위와 세배 이상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1위였죠.


그런 페이스북도 인터넷 이용자들의 총 체류 시간에서는 구글과 야후 등을 앞설 수 없었는데, 절대적인 서비스 이용자 수에서 뒤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이 이마저도 넘어섰습니다. 컴스코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 동안 미국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서비스는 페이스북이었습니다. 총 이용 시간은 4천100만 분으로 나왔는데, 이는 미국인 전체 인터넷 이용 시간의 9.9%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2위를 차지한 구글의 이용시간은 페이스북에 조금 모자란 3천980만 분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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