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이곳에서 확인하세요. 
=> 제2기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합격자 발표

 

올해 2월, '젊은 디지털 저널리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첫발을 내디뎠던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이 2016년에 2기를 모집합니다. 이번에는 블로터와 구글코리아를 비롯해 한겨레21도 공동 주최사로 합류했습니다. 그만큼 커리큘럼도 1기에 비해 더 풍부해졌습니다.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은 한국 저널리즘의 미래가 젊은이들의 열정에 달려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이제는 화석처럼 굳어져버린 기존 저널리즘 스쿨의 교육 과정을 넘어서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자상을 정립하고 제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기자의 정의는 달라지고 있고 언론사의 생존도 위태해지고 있습니다. 온전히 보존해야 할 저널리즘의 원칙과 윤리마저도 흔들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미디어 환경은 이렇듯 변화된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저널리스트와 인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제1회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수료생.
▲ 제1회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수료생.

학생들은 무엇을 배울 수 있나

제2회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은 데이터 저널리즘, VR 저널리즘, 영상 저널리즘 등 혁신적인 저널리즘 접근법을 수용하면서도 저널리즘 원칙과 윤리를 동시에 지켜나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습니다. 디지털 기기로 뉴스를 소비하는 독자들을 위해 달라진 문법으로 뉴스를 제작할 수 있는 다양한 테크닉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탐사보도와 기술의 결합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탐사보도 기법을 배워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강의와 과제를 함께 수행하면서 디지털 저널리즘의 기초 체력과 실전 경험을 쌓게 됩니다. 마지막날 최종 발표까지 완수해야 전체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됩니다. 전 과정을 마치고 과제 발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학생에게는 블로터, 한겨레21 인턴기자 활동 및 구글 본사 취재 기회를 제공합니다.

제2기 스쿨은 구글코리아와 블로터, 한겨레21이 교육비 전액을 후원하는 스콜라십 프로그램입니다. 단, 수강생에게는 적극적인 학습 참여를 약속받기 위해 최소한의 기본 수강료는 받겠습니다. 정규 강좌를 통해 제공되는 강연과 실습은 그 이상의 혜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블로터-한겨레21-구글이 함께하는 [넥스트저널리즘 스쿨] 개요


일시

  • 2016년 1월19일(화)부터 1월30일(토)까지(총 2주간 전일 교육)


장소

  •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집현전 대회의실


모집 대상

  • 디지털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대학(원)생

  •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

  • 뉴스미디어 창업에 도전하고픈 학생


모집 절차

  • 12월17일까지 지원서(에세이) 접수. 형식 자유.


지원서 : ‘디지털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에세이 제출
제출처 : 구글폼으로 지원서 제출하기(마감)

  • 기본 정보는 구글 폼으로 에세이는 이메일로만 접수합니다.

  • 에세이는 파일로 첨부해 bloter@bloter.net으로 주세요.

  • e메일 제목에 [넥스트저널리즘스쿨 지원] 이라고 명기해주세요.


합격자 발표 : 12월24일(목) 블로터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

정원


  • 60명(최종 합격자는 12월31일까지 기본수강료 입금 완료하면 최종 등록됨)


기본수강료

  • 10만원(점심식사, 교재, 교구, 기념품 제공)


교육 목표

  • 디지털 저널리스트의 기본 소양 함양

  • 디지털 스토리텔링 도구를 활용한 기사 작성법 학습

  • 데이터 저널리즘 도구를 활용한 기사 작성법 학습

  • 영상 저널리즘 도구를 활용한 영상 뉴스 제작법 학습

  • 디지털 미디어 창업에 요구되는 기본 기술 습득

  • 디지털 미디어 창업 관련 비즈니스 모델 이해

  • 독자 확보를 위한 데이터 분석법 이해


넥스트저널리즘 스쿨 수강생 특전

  • 전 강좌 출석 및 과제 제출시 수료증 발급

  • 심사 뒤 최우수 수강생 3명에게 블로터, 한겨레21 인턴 기회 제공

  • 최우수 학생 2명에겐 구글 미국 본사 취재 및 인터뷰 지원


▲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1기 수료생인 황유덕씨가 구글 뉴스랩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서 데이터 저널리즘 전문가 사이먼 로저스를 인터뷰하고 있다.
▲ 넥스트 저널리즘 스쿨 1기 수료생인 황유덕씨가 구글 뉴스랩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에서 데이터 저널리즘 전문가 사이먼 로저스를 인터뷰하고 있다.

주요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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