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튜터링이 중국어회화 과정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월31일 밝혔다.

튜터링은 원어민 일대일 과외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2016년 9월 영어회화 서비스를 처음 출시했으며, 이후 1년 동안 10만명의 사용자를 모으기도 했다. 튜터링은 영어 학습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 이번에 중국어 서비스를 출시하고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중국어 회화 튜터링'은 상시 대기중인 원어민 튜터와 실시간 중국어 학습을 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 내장돼 있는 130여종의 학습교재를 이용할 수 있다. 성조와 발음 및 문법도 함께 학습할 수 있고, 녹음기능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표준발음을 비교해 교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  튜터링 '중국어 회화 튜터링' 서비스 예시(사진=튜터링)
▲ 튜터링 '중국어 회화 튜터링' 서비스 예시(사진=튜터링)

박성진 튜터링 중국어사업부 총괄팀장은 “국내 학습만으로도 바로 소통이 가능한 중국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하려고 다년간 노력했다"라며 "약 1개월간 기본적인 발음, 성조를 학습한 뒤 초급과정 3개월만 학습해도 중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휴대폰 개통, 방 구하기, 인터넷 설치, 인터넷 쇼핑 등 실생활에서 매우 필요한 부분을 중국어로 소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전 소비자 테스트에 참여했던 ‘중국어 6개월에 끝내고 알리바바 입사하기’의 김민지 저자는 “지금까지 많은 전화 중국어를 사용해봤지만 튜터링이 커리큘럼과 가격면에서 혁신적이라 느꼈다. 중국 현지에서 사용했던 표현들이 많이 담겨 있어 중국 시장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튜터링은 중국어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무료 레벨테스트 및 30분 수강권 등 다양한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 스토어에서 ‘튜터링’을 다운로드 받은 뒤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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