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사진작가나 영상 편집자를 위한 최신 샌디스크 외장 SSD가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초당 550MB의 읽기 속도를 지원하는 점이 특징으로 고해상도 사진이나 영상 편집에 최적화됐다.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 웨스턴디지털은 6월14일 '샌디스트 익스트림 포터블 SSD'를 국내에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최대 읽기 속도 550MB/s의 고속 전송을 지원하며 250GB부터 최대 2TB의 저장공간을 갖췄다.

▲  고속·대용량 외장 SSD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 고속·대용량 외장 SSD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고속·대용량 저장장치를 필요로 하는 전문 사진작가에 적합하며 현장에서 쉽게 사진 포트폴리오나 야외 촬영 사진을 백업하고 파일 처리 속도가 빨라 고해상도 사진이나 영상을 따로 옮기지 않고 편집할 수 있다.

내구성도 갖췄다. 비나 물, 먼지 등 외부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이 제공된다. 또 충격에 강한 SSD가 탑재됐다. 최대 1500G의 내충격성과 내진동성(5g RMS, 10-2000 HZ)을 갖췄다.

▲  스마트폰보다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높다.
▲ 스마트폰보다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높다.

제품 크기는 한 손에 쉽게 잡힐 정도로 휴대성이 높다. 스마트폰보다 작은 크기다. 윈도우 PC와 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USB 3.1과 타입-C 커넥터가 장착돼 높은 호환성을 지원한다. 3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용량에 따라 각각 250GB 15만9천원, 500GB 25만9천원, 1TB 45만9천원, 2TB 89만9천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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