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블 프린터 업체 디에스글로벌과 디자인 액셀러레이터 바우드가 함께 만든 라이프스타일 카메라 '오피(OPPY)'가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오피는 자유자재로 구부려지는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간단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인 카메라다.

디에스글로벌과 바우드는 11월19일 플렉서블 라이프스타일 카메라 오피를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피는 11월19일부터 12월9일까지 와디즈를 통해 판매되며, 2019년 1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오피는 디에스글로벌이 제조와 품질 관리를, 바우드가 디자인과 제품 기획을 맡아 내놓은 제품이다. 별도 액세서리 없이 자유자재로 구부려 거치할 수 있으며, 사람 눈동자를 형상화한 단순한 카메라 디자인과 쉬운 조작을 제공한다.

타임랩스와 슬로모션 촬영 기능도 탑재됐으며 다양한 앵글과 효과를 제공한다. 함께 제공되는 생활 방수 헬멧을 이용해 물놀이 촬영도 가능하다. 색상은 퓨어 화이트, 볼드 네이비, 치키 핑크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오피는 내년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와디즈 펀딩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펀딩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팩(9만9천원), ▲슈퍼 얼리버드 기본세트(10만9천원), ▲슈퍼 얼리버드 커플세트(19만8천원), ▲슈퍼 얼리버드 트리플세트(29만7천원), ▲얼리버드 기본세트(11만9천원), ▲얼리버드 커플세트(21만8천원) 등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됐다.

디에스글로벌 관계자는 "오피는 여행지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기존 카메라나 휴대폰 보다 훨씬 간편한 사용성과 재미를 제공한다"라며 "감각적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플렉서블 카메라 오피와 함께 평범한 일상을 다양한 앵글로 기록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