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2020 전시장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CES조직위원회 제공
▲ CES 2020 전시장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 CES조직위원회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마트폰과 PC 등 이른바 '소비자용 기기'(Consumer Device)의 수요가 1년새 두자리수 감소폭을 보였다.

5월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2020년 세계시장 전망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3.7% 하락이 전망된다. 가트너는 스마트폰 시장이 비록 최근 조금씩 성장세 감소를 보여오긴 했으나, 당초 5G 상용화 확대로 올해 일정 부분 기대됐던 반등이 꺾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PC 시장 역시 전년보다 10.5% 출하량 감소가 예측됐다. 그나마 재택근무에 따른 노트북 제품 수요가 다소 증가한 것이 하락폭을 상쇄했다는 설명이다. 가트너는 노트북과 크롬북, 태블릿 등이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을 적게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가트너 제공
▲ 가트너 제공

저작권자 © 블로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