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보는 서비스인 '리얼 피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리얼 피팅' 서비스는 롯데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후 리얼 피팅 메뉴를 클릭, 휴대전화 화면에 얼굴을 비추면 상품을 착용한 모습이 나타나는 방식이다.

얼굴의 움직임에 따라 상하좌우의 모습도 비춰볼 수 있다. 현재 구찌, 안나수이, 브레라 등 브랜드의 선글라스와 안경 상품에 적용됐다. 내달 중 모자를 비롯해 목걸이, 시계, 반지 등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롯데홈쇼핑은 오는 14일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Molive)를 통해 리얼 피팅 서비스 출시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구찌, 안나수이, 랑방, 에스까다 등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판매하고 상품안내자가 서비스를 직접 시연에 나선다.

진호 롯데홈쇼핑 DT부문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을 이용해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리얼 피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체험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언택트 쇼핑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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